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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사랑' 윤소희-김영옥-고수희, '3人 3色 마녀력' 전력 비교!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7/10 [09:41]

'마녀의 사랑' 윤소희-김영옥-고수희, '3人 3色 마녀력' 전력 비교!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07/10 [09:41]



‘마녀의 사랑’에서 윤소희-김영옥-고수희가 ‘국밥 마는 마녀 3인방’으로 뭉친 가운데 그녀들이 인간 세상에서 선보일 마녀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7월 25일(수)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박찬율 연출/손은혜 극본/김종학프로덕션 제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걸크할매-패왕색-오지라퍼 마녀 3인방과 동거하게 된 재벌 3세 건물주의 얽히고 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

 

극 중 윤소희는 오지라퍼 마녀 ‘초홍’ 역을, 김영옥은 걸크러시 할머니 마녀 ‘예순’ 역을, 고수희는 패왕색 마녀 ‘앵두’ 역을 맡았다. 특히 인간 세상에 내려와 국밥을 만들고 배달하는 마녀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캐릭터 탄생과 함께 매번 인간들에게 뒤통수를 맞는 허당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 그런 가운데 세 마녀가 인간 세상에서 펼칠 마녀력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초홍의 주특기는 산더미 같은 높이의 뚝배기 쟁반을 두 손으로 잡지도 않은 채 문자하는 것. 특히 인간 세상을 향한 호기심 어린 눈빛을 무한 발동시키는 초홍은 손가락 튕기기 한 번으로 비탈길을 구르는 유모차를 멈추게 하거나 고장난 가로등이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켜지게 하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화분을 멈추게 하는 등 인간사 전반에 마녀력을 발휘한다.

 

앵두 같은 입술이 매력적인 앵두는 패왕색 마녀라는 별명이 무색할 만큼 덩치 좋은 사내도 쩔쩔 매는 포대자루를 한 손으로 들쳐 메는 등 힘과 관련된 업무에서 마녀력을 쓴다. 예순은 국밥의 장인답게 국밥 만들기에서 나르기까지 국밥에 관련한 모든 업무에 남다른 마녀력을 드러낸다.

 

특히 예순이 만든 국밥을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게 하는 마력은 물론 국밥 먹는 꿈까지 꾸게 할 만큼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전해져 그녀의 국밥에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마녀 3인방’ 초홍-예순-앵두가 인간 세상에서 50년 넘게 국밥 장사를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또한 국밥 마는 마녀 3인방의 팔색조 마력과 마녀력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구는데 이어 리모컨까지 사수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MBN ‘마녀의 사랑’ 제작진은 “윤소희-김영옥-고수희 세 배우의 나이를 초월한 쫀쫀한 연기 합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특히 김영옥-고수희의 맛깔난 애드립 경쟁이 펼쳐져 촬영장 곳곳에서 NG가 발생하는 등 웃음 가득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매력의 마녀 3인방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MBN ‘마녀의 사랑’은 ‘리치맨’ 후속으로 오는 7월 25일(수)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마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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