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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을 학교 안으로 옮겨놓은 듯!’ 보고 배우고 즐기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 학교에서 ‘발레야, 학교가자’ 문의 잇달아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7/23 [10:27]

‘공연장을 학교 안으로 옮겨놓은 듯!’ 보고 배우고 즐기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 학교에서 ‘발레야, 학교가자’ 문의 잇달아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7/23 [10:27]

(사)서울발레시어터(단장 최진수)가 2018년 상반기 서울·경기권 초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인 ‘발레야, 학교가자!’를 선보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고 체감 행복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한 소외계층문화순회사업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매년 본 사업을 통해 문화수혜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교육프로그램 ‘발레야, 학교가자!’를 진행하고 있다.

 

▲ 인천시고잔초등학교/자료제공:(사)서울발레시어터     ©강새별 기자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야! 학교가자!’ 는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발레라는 장르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이 눈의 뛴다. 발레해설과 공연 및 시연, 체험과 발표 등의 요소로 발레 감상의 흥미를 유도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한 통합형 발레교육프로그램이다.

 

▲ 양천구신서초등학교/자료제공:(사)서울발레시어터     ©강새별 기자

 

올 해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야, 학교가자’는 상반기 경기도 남양주 와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고잔초등학교, 경기도 의정부 송양초등학교,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초등학교, 양천구 신서초등학교, 은평구 진관초등학교까지 총 6곳의 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을 만났다. 서울·경기권의 문화 홍수 속 보이지 않는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본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 관계자는 ‘해설과 함께 시대 별 발레의상을 입은 무용수가 직접 등장하여 그 시대의 춤을 선보이는 구성이 아이들의 흥미와 함께 교육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좋았다’며 ‘공연장을 학교 강당으로 옮겨 놓은 것처럼, 한 편의 멋진 공연을 본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최진수는 ‘서울발레시어터가 다년간 발레의 대중화와 문화예술 소외현상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문화 나눔·예술교육프로그램 활동을 해왔던 노련함이 ’발레야, 학교가자!‘의 완성도를 높이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야, 학교가자‘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발레라는 장르가 “친구 같은 발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발레”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남양주와부초등학교/자료제공:(사)서울발레시어터     ©강새별 기자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야, 학교가자!’는 오는 9월 경기도 김포시 학운초등학교, 인천광역시 만월초등학교,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대부속초등학교와 11월 강원도 화천 원천초등학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 (사)서울발레시어터 · 02-3442-2637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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