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화) 오늘의 날씨, 오존농도, 자외선 지수, 불쾌지수 높아 위험, 야외활동 및 야외작업 자제 요청,태풍 현재 위치, 태풍진로, 태풍 경로:문화예술의전당

2018년 07월 24일 07시 00분 기상청 발표 기상정보입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 밤사이에도 서울을 포함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습니다. 특히, 경북 포항과 대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열대야가 시작되어 12일째 계속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 24일 7시 현재 기온과 날씨,기상청 자료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추가 피해가 없도록 폭염 영향 정보(23일 11시 30분 발표)의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하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열대야 기록 주요지점 밤사이 최저기온 현황(단위: ℃)

- 서울 27.2 강릉 27.5 청주 26.6 포항 27.6 대구 26.7 부산 26.7 전주 26.5 광주 25.8 제주 27.5 대전 26.2

기상특보 현황 : 2018년 07월 23일 11시 00분 이후 (2018년 07월 23일 11시 00분 발표) 기상특보 현황

o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

o 폭염주의보 : 울릉도.독도,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

▲ © 기상청 기상특보 발효현황

오늘의 날씨, 생활과 기상정보 안내 시간입니다. 먼저 태풍 소식입니다. 현재 태풍 9호는 베트남에 상륙 후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화했습니다. 베트남에 지난 18일 밤 상륙 후 어제까지 19명이 사망하고 13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일부 도시의 침수와 주택 15,000채 파손 피해가 있었습니다.

▲ 태풍,열대성 저기압 위치 및 위성사진,미군 합동태풍경보센터 자료 ©문화예술의전당

태풍 10호는 중국 상륙 후 급속히 세력이 약화되어 어제 이후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태되었습니다.

열대성저기압 중 하나가 태풍 11호가 되었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대만 근처에서 중국 상해 진출을 앞두고 있던 '13W' ='19호 열대저압부'가 급속하게 세력이 약하되면서 급기야 어제 밤 9시 이후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는 최후통첩을 받고 태풍으로 발전한 가능성이 전혀 없기에 더 이상 예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본 동쪽 2,130km 지점 한쪽에서 조용하게 세력을 키우고 있던 '14W' = '제21호 열대저압부'가 무더운 날씨에 혁명을 일으켜 제 11호 태풍 우쿵(WUKONG)으로 변태되었습니다. 태풍 우쿵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손오공을 뜻한다고 합니다. 손오공은 현재 일본 삿포로 방향으로 진출하고 있는데 태풍 생성 초기라서 아직 여의봉 사용이 서툴러 목적지가 도중에 중국, 또는 한국 , 또는 일본 또는 태평양으로, 어느 방향으로도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손오공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이라고 7월 28일 03시 경 일본 삿포로 동북동쪽 약 1,120km 지점에서 세력이 약화되면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태된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장 염려스러운 열대성 저기압이 하나 있는데, 필리핀 동쪽, 팔라우 남쪽에 있는 '15W' = 열대저압부 23호입니다. 이 녀석은 과연 어디로 갈까요? 그리고 앞으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문화예술의전당 브라운 룰루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24일 오전 10시 40분에 발표한 '15W' = 열대저압부 23호 생성소식, 기상청 자료

▲ ©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 기상청 제공

기상정보 시간입니다. (기상! 기상! - 그것 아녀) 2018년 07월 24일 04시 00분 기상청 발표 기상 현황과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많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수산(양식), 농업, 가축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 정보(23일 11시 30분 발표)의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하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도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25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5일 낮)

-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 5mm 내외

- 북한(26일까지) : 10~40mm

모레(26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과 모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내리는 비는 강수량이 적어 폭염이 해소되기는 어렵겠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예측시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중부 지역에서 오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권·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생활과 기상입니다. 오늘 더위체감지수는 '매우 위험'입니다.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매우 위험하오니 야외활동과 작업을 잠시 중지하시기 바랍니다.

불쾌지수 또한 '매우 높음' 단계입니다. '마그네슘'과 '아연' ,'칼슘이 함께 들어있는 보조제를 골라 권장 정량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나나 및 과일 등을 조금씩 자주 빈번하게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