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수) 오늘의 날씨, 태풍 종다리 발생,열대야, 폭염,자외선,오존농도 높아,태풍 현재 위치, 태풍 경로, 태풍 진로

그런데 지금 가장 염려스러운 열대성 저기압이 하나 있는데, 필리핀 동쪽, 팔라우 남쪽에 있는 '15W' = 열대저압부 23호입니다. 이 녀석은 과연 어디로 갈까요? 그리고 앞으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문화예술의전당 브라운 룰루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15W' = 열대저압부 23호 변태되어 12호 태풍 종다리가 되다

일본을 직접 통과하는 제 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 가 발생했습니다.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인 종다리는 일명 종달새라 불리우는 텃새입니다.  정겨운 이름 종다리 태풍은  7월 25일 03시 괌 북서쪽 약 1,110km 부근 해상 북위 20도 20분, 동경 136.35분에 위치하고 있읍니다. 

태풍의 진행방향은 북서쪽으로 시간당  15km/h (8kt)속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98hPa이며,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은 18m/s(35kt)이며, 최대 순간 풍속은 25m/s(50kt)입니다. 태풍의 15m/s 이상의 강풍영역은 전체영역 110km(60NM)입니다.

일본을 통과하며 많은 피해를 줄 것이 예상되는 태풍 종다리의 향후 진로와 중심기압 속도는 아래 기상청 도표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12호 태풍 종다리, 현재 위치, 경로, 기상청 자료

▲     © 12호 태풍 종다리, 위치 및 경로, 미군 합동태풍경보센터 자료

▲     © 12호 태풍 종다리의 현재 위치, 위성사진, 미군 합동태풍경보센터 자료

▲     ©일본 기상청 분석한 12호 태풍 종다리, 일본기상청 자료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좋음 입니다. 오존농도는 경기도·강원권·충북·충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접근 영향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7월 말일 까지 일본을 향해 올라오는 12호 태풍 종다리는 일본에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에는 더위를 식혀줄 바람과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더위체감지수는 '위험'입니다.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이며, 식중독 지수는 '경고',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입니다.

▲  생호라과 기상, 기상청자료ee

 2018년 07월 25일 07시 00분 기상청 발표 기상정보입니다. 밤 사이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의 경기도와 충청도, 일부 경북내륙과 강원영서,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특히, 경북 포항과 대구는 13일, 서울은 4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추가 피해가 없도록 폭염 영향 정보(24일 11시 30분 발표)의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하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열대야 기록 주요지점 밤사이 최저기온 현황(단위: ℃)

- 서울 28.1 청주 28.1 강릉 27.7 포항 27.7 제주 27.5 대전 27.5 대구 27.2 광주 26.9 전주 26.8 부산 26.5

▲     © 7월 25일 7시 현재 전국의 날씨와 기온

2018년 07월 25일 04시 10분 기상청 발표 기상정보입니다.현재, 중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일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남부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산지는 대기불안정으로 낮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수산(양식), 농업, 가축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 정보(24일 11시 30분 발표)의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하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

- (25일 낮)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제주도산지 : 5mm 내외

- (26일 아침)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 5mm 내외

- (26일까지) 북한 : 10~40mm 

▲     © 일본 기상청이 분석 예보한 태풍위치와 기압골 현황

▲     © 24시간 이후 기상예측도,일본기상청 자료

▲     © 48시간 이후 기상예측도,일본기상청 자료 중간 '태'는 태풍 12호 종다리

 내일(26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과 내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내리는 비의 양은 적어 폭염이 해소되기 어렵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모레(27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     © 문화예술의전당 브라운 룰루 동생 룰루

오늘 하루도 즐겁고 씩씩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굳모닝 코리아 문화예술의전당 '브라운 룰루'입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