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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발레의 밤 Ⅳ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5/30 [12:24]

컨템포러리 발레의 밤 Ⅳ

문예당 | 입력 : 2004/05/30 [12:24]


‘이제 클래식 튀튀를 벗고, 오늘 우리가 사는 모습을 관객과 이야기하자!’

바로 2001년부터 현대 발레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해온 UBC의 주장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줄 세명의 천재 안무가가 이곳에 모였다.

장 폴 콤린이 전하는 예술가에 대한 무한 찬사, 나초 두아토가 예찬하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아름다움, 바흐와 비제의 선율 위에 그려지는

하인츠 슈푀얼리의 메시지!


컨템포러리 발레의 밤 Ⅳ ’An Evening of Comtemporary Ballet Ⅳ


- 매 작품 시작전에 문훈숙 단장이 직접 해설을 해드립니다.


ㅇ 일 시 : 2004년 6월 25일(금) ~ 27일(일)

- 25(금) 8:00pmㅣ26(토) 7:30pmㅣ27(일) 4:00pm

ㅇ 장 소 :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4번출구)


ㅇ 작 품 :

- 장 폴 콤린 <영원한 빛 Eternal Light - 舊 레퀴엠>

- 나초 두아토 <나 플로레스타 Na Floresta>

- 하인츠 슈푀얼리 <올 쉘 비 All Shall Be>


ㅇ 부대행사 : 유니버설발레단과 한국 발레 발전을 위한 특별 심포지엄

- 일 시 : 2004년 6월 25일(금) 16:00 ~ 18:30

- 장 소 :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레드룸


ㅇ 주 최 : 유니버설발레단, SBS

ㅇ 후 원 : 주한 스위스 대사관, 주한 스페인 대사관

ㅇ 협 찬 : ㈜일성건설, 금호생명

ㅇ 입장권 :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1만원,학생석 6천원



ㅇ 할 인 :

1. 영화표보다 더욱 저렵하게! -> 3층 학생석(초,중,고생)6,000원.

2. 심포지엄 참석자 200명에 한하여(전단 뒤 참조) -> R석, S석 50% 할인!

                  R석 6만원 -> 3만원 / S석 4만원 ->2만원

3. UBC 아웃리치 프로그램 참가단체 -> 학생석을 제외한 전석 30% 할인

      R석 6만원 -> 42,000원 / S석 4만원 -> 28,000원 / A석 3만원 -> 21,000원

4. 일반 단체 20명 이상 -> 전석 20% 할인

ㅇ 예 매 : 유니버설발레단


ㅇ 본 공연은 만6세 이상 관람이 가능합니다


당신의 탁월한 선택! 아름다운 만남! 특별한 감동!


장 폴 콤린 - 그로 인해 우리는 모짜르트 ‘레퀴엠’의 위대함을 또다시 깨닫게된다.

나초 두아토 - 그를 처음 보는 그 순간, 우리는 이미 현대발레와 사랑에 빠진다.

하인츠 슈푀얼리 - 확실한 비주얼! 발레의 무한한 상상력이 내 눈앞에 펼쳐진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하여 정통 클래식 발레 <라 바야데르>,

국내 최초의 무료 발레 페스티벌인 <봄빛발레축제> 등 다채롭고 신선한 기획으로

대중과 가까워진 유니버설발레단(UBC)이 한층 젊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오는 6월 25일~27일까지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컨템포러리 발레의 밤 Ⅳ>이 바로 그것.



‘이제 클래식 튀튀를 벗고, 오늘 우리가 사는 모습을 관객과 이야기하자!’

바로 2001년부터 현대 발레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해온 UBC의 주장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줄 세명의 천재 안무가가 이곳에 모였다.

장 폴 콤린이 전하는 예술가에 대한 무한 찬사, 나초 두아토가 예찬하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아름다움, 바흐와 비제의 선율 위에 그려지는

하인츠 슈푀얼리의 메시지!

특히 나초 두아토의 <나 플로레스타(숲)>와 하인츠 슈푀얼리의 <올 쉘 비>는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작품으로서 많은 발레팬들의 요청에 따라 1년만에 다시 올리게 됐다.



= 작품해설 =

장 폴 콤린의 <영원한 빛 (舊 레퀴엠)>

Jean Paul Comlin

‘레퀴엠’은 진혼곡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더 이상 죽은자를 위한 찬양이 아니다.

이 세상 모든 예술가들을 위한 찬미곡으로 새롭게 탄생된 발레 <영원한 빛>.

예술의 생명력을 찬란히 지키기 위해 혼을 불태우는 예술가들의

숭고한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예술가에 대한 찬미곡으로 부활한 모짜르트의 레퀴엠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의 주역이었던 장 폴 콤린은 음악이 주는 모든 이미지를 한분절도

빠뜨리지 않고 춤으로 표현해낸다.

특히 군무에 있어서 한 가지 테마 동작을 기본으로 한후 그 동작을 계속 반복하면서

대열을 변형함으로써 그의 치밀한 구성력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나초 두아토의 <나 플로레스타>

Nacho Duato

<나 플로레스타>는 ‘숲’을 뜻한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이 작품속에는 꿈틀거리는 원시의 생명력, 열대우림 주의를 휘돌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에너지, 사람과 자연과의 친밀한 교감이 담겨있다.

현대음악가 빌라로보스와 티소는 남미 원주민의 토속적인 리듬을

현대음악으로 풀어내 나초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시킨다.

천재안무가의 탁월한 선택, 남미 음악에 담긴 아마존 밀림의 아름다움

스페인 국립발레단의 예술감독 나초 두아토는 한마디로 천재다.

스페인 특유의 민속적 정서를 서유럽풍의 세련미로 담가내는 솜씨나,

10명의 무용수가 각각의 춤을 추는 와중에도 어느 새 다른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두아토의 치밀함에 혀를 내두르게된다.

한 작품의 구상을 위해 수천장의 음악CD를 듣는다는 두아토.

때문에 사람들은 말한다 ‘그가 만지면 음악이 춤이 된다.’



하인츠 슈푀얼리의 < 올 쉘 비 >

Heinz Spoerli

<올 쉘 비>가 당신에게 주는 매력은 네가지이다. 춤추기 이전에 모든 감각을

사로잡는 바흐의 음악, 클래식 발레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남성 무용수들의

파워풀한 매력, 유럽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은근한 화려함이 돋보이는 의상,

정말 아크로바틱 그 자체인 솔로와 군무의 춤.

바흐 음악의 감미로움, 비제 음악의 영롱함, 슈푀얼리 춤의 경쾌한 활력

스위스 쮜리히 발레단의 예술감독 하인츠 슈푀얼리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지젤>같은 클래식 발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내는 재능, 발레 속에 연극을 삽입하여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는 재능, 무대 전체를 거울로 꾸민다던가 신비로운

조명 효과를 넣어 환상적인 볼거리를 만들어내는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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