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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코믹 발레쇼 '그랑디바'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7/16 [15:45]

남성 코믹 발레쇼 '그랑디바'

문예당 | 입력 : 2004/07/16 [15:45]


그랑디바는 뉴욕을 베이스로 전세계에서 모인 남성 발레리나들이 화려한 의상과 화장,

긴 속눈썹을 붙이고 '여성보다 더 여성스럽게, 여성에게는 부족한 파워풀한 동작'으로

무대를 채우는 월드 올스타 엔터테인먼트 발레단입니다.


그랑디바는 발레리노와 남성 발레리나로만 구성되었으며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의

고전 발레 작품과, <볼레로> 등 현대작품을 패러디화한 다수의 작품을 공연하는 코미디 발레단입니다.

20명의 단원들은 모두 키로프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휴스턴 발레단, 캐나다 국립 발레단,

스웨덴 왕립 발레단 등을 포함한 메이저급 발레단 출신으로 고도로 훈련된 발레 테크닉은

물론 코메디 센스도 갖춘 댄서들입니다.


    
  남성 코믹 발레쇼 '그랑디바'


날짜 : 2004. 8. 12(목) ~ 15(일) 평일 7:30 PM / 주말 5:00 PM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Seoul Arts Center Opera Theater

프로그램 : 백조의 호수 제 2막 (Swan Lake Act ll), 바로크로 가자 (Go for Barocco),

           빈사의 백조 (Dying Swan),

프로그램 :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장면 (Romeo & Juliet Balcony Pas de Deux), 밍쿠스 갈라 (Minkus Gala)


티켓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청소년석 1만 5천원

    

남성들로만 구성된 월드 올스타 엔터테인먼트 발레단 '그랑디바'

그랑디바는 뉴욕을 베이스로 전세계에서 모인 남성 발레리나들이 화려한 의상과 화장,

긴 속눈썹을 붙이고 '여성보다 더 여성스럽게, 여성에게는 부족한 파워풀한 동작'으로

무대를 채우는 월드 올스타 엔터테인먼트 발레단입니다.


그랑디바는 발레리노와 남성 발레리나로만 구성되었으며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의

고전 발레 작품과, <볼레로> 등 현대작품을 패러디화한 다수의 작품을 공연하는 코미디 발레단입니다.

20명의 단원들은 모두 키로프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휴스턴 발레단, 캐나다 국립 발레단,

스웨덴 왕립 발레단 등을 포함한 메이저급 발레단 출신으로 고도로 훈련된 발레 테크닉은

물론 코메디 센스도 갖춘 댄서들입니다.


1997년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연한 그랑디바는 지금까지 매년 60회 이상의 일본 전국 순회 공연을 하면서

수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이번에도 한국공연에 앞서 일본에서 55회의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그랑디바는 일반인들에게 격식있고 어려운 것으로 인식이 되어 있었던 기존 발레의 상식을 깨고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발레를 만들어 내었으며, 일반 발레에서 주지 못하는 기발한 유머와

코믹 터치를 최상의 테크닉을 가진 댄서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는 8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국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되는 그랑디바의 공연에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청량감 있는 발레쇼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백조의 호수 제 2막 / Swan Lake Act II

챠이코프스키의 음악과 함께 발레의 고전이 된 백조의 호수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제 2막의 내용은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가 처음 만나는 장면입니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가 남성성의 과격한 백조들이 등장하였다면,

그랑디바의 '백조의 호수'는 남성들이 발레리나의 튀튀를 입고 토슈즈를 신은 채

귀엽게 춤을 추는 모습이며, 관객들은 그 코믹한 행동에 폭소를 터뜨리게 됩니다.


바로크로 가자 / Go for Barocco

바흐의 음악에 모던댄스를 입힌 이 작품은 가장 유명한 발레 안무가 중 한사람인

발란신(Balanchine)의 안무를 상당히 기교적으로 패러디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뚱뚱한 발레리나가 등장하여 산뜻한 춤으로 웃음을 선사합니다.


빈사의 백조 / Dying Swan

발레리나들이 가장 아끼는 안나 파블로바 안무의 솔로작 '빈사의 백조(The Dying Swan)'는

총에 맞은 백조가 숨을 거두기까지의 2분여를 담은 작품으로 처연한 연기력이 핵심입니다.

그러나 그랑디바 발레단의 최고 발레리나인 알렌 데니스가 연기하는

이 작품은 눈을 현혹시키는 마술적 근육 움직임과 불세출의 연기력으로

청중들이 죽어가는 백조를 보면서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어 줍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장면 / Romeo and Juliet Balcony Pas de Deux

이 작품은 세익스피어 원작의 동명 소설을 발레화한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중

가장 유명한 발코니 장면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두 연인이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입니다. 원작에서 두 사람이 어쩔수 없이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과 비극적인 결말을 예측하게 하는 탁월한 심리묘사가

그랑디바와 만나면서 코믹하지만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낸 작품입니다.


밍쿠스 갈라 / Minkus Gala

이 작품은 전인원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밍쿠스(Ludwig Minkus)가 작곡한

발레 음악 중 여러 히트 작품들로 이루어진 갈라 쇼입니다.

'돈 키호테'와 '파키타' 등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넘치는 서정성과 뛰어난 테크닉,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무장한 그랑디바의 춤으로 인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 위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의 사정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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