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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토) 오늘의 날씨,폭염,불쾌지수 높아,태풍 종다리 현재 위치, 태풍 진로, 태풍 경로, 서일본 폭우피해복구 전 다시 태풍

이번 태풍의 특징은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동반해 서일본 지역에 많은 피해 예상됨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7/28 [07:10]

7월 28일(토) 오늘의 날씨,폭염,불쾌지수 높아,태풍 종다리 현재 위치, 태풍 진로, 태풍 경로, 서일본 폭우피해복구 전 다시 태풍

이번 태풍의 특징은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동반해 서일본 지역에 많은 피해 예상됨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7/28 [07:10]

▲28일 현재 일본에 영향을 주고 있는 태풍 종다리 현재위치 및 모습,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오늘더위체감지수는 오전시간대에 '위험'으로 출발해서 낮 12시에는 '매우 위험'한 단계로 급상승하겠습니다. 노약자와 허혈성질환자, 뇌동맥류질환자께서는 외출을 삼가하시고 건강에 더욱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불쾌지수 또한 '매우 높음'입니다. 식중독 지수는 '경고'입니다.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입니다. 야외활동이나 외출시 충분한 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07월 28일 04시 10분 기상청 발표 기상정보로 기상 현황과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구름이 많고, 경북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야영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예상 강수량(28일 아침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산지, 북한 : 10~60mm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고 지속시간이 짧아 무더위가 해소되기 어렵겠고,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폭염특보는 계속 이어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또는 폭염 영향 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고,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의 상승이 저지될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약화되었으나, 다음 주 초에 다시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 기상청 제공

 

 내일(29일)부터 당분간 경상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9일)부터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부터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도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29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29일)-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제주도산지, 북한 : 5~20mm

 

 모레(30일) 중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전북 제외)은 제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저녁부터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 기상청 기상특보 발효현황

 

기상특보 현황 : 2018년 07월 27일 16시 00분 이후 (2018년 07월 27일 16시 00분 발표)

 폭염경보 :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진주, 양산, 사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제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전라북도

 

 폭염주의보 : 울산, 부산,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o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하고, 울릉도.독도의 폭염경보는 해제합니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고,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의 상승이 저지될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약화되었으나, 다음 주 초반부터 다시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 기상청 예비 기상특보

 

예비 기상특보 현황 : 2018년 07월 28일 04시 00분 발표

(1) 풍랑 예비특보

o 07월 29일 낮 : 동해남부먼바다

o 07월 29일 오후 : 남해동부먼바다

 

▲  일본 기상청 분석, 태풍의 진로,일본기상청 자료

 

<태풍 12호 종다리> -오늘 내일 일본 상륙, 30일 부터 한국 영향

이번 태풍의 특징은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동반해 서일본 지역에 많은 피해 예상

 

강한 태풍 제 12 호는 세력을 유지하고 28 일 밤부터 29 일 새벽까지 일본 동해 지방에서 킨키 남부에 상륙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일본과 서일본에서 폭풍, 해일, 산사태, 저지대 침수, 하천의 범람과 홍수에 엄중한 경계가 필요하며 해일에 주의하십시오. 

 

[태풍의 현황과 전망] 

강한 태풍 제 12 호는 28 일 4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730km부근 해상 북위 30도 55 분 동경 144도 00 분 에서 1 시간에 약 40 킬로미터의 속도로{40km/h (21kt)} 북쪽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심 기압은 965 헥토 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40 미터{40m/s (75kt)}, 최대 순간 풍속은 55 미터에서{55m/s (105kt)}, 중심으로부터 반경 13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25 미터 이상의 폭풍이 있습니다. 

▲ 28일 04시 발표 , 태풍 종다리 현재위치 및 경로 , 기상청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태풍은 앞으로 점차 진로를 서쪽에서 바꾸고 28 일 저녁부터  이즈제도에 가장 접근 한 후 강한 세력을 유지 한 채 28 일 밤부터 29 일 새벽에 걸쳐 동해 지방에서 킨키 남부에 상륙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후 태풍은 점차 속도를 떨어 뜨리면서 29 일 서일본를 서쪽에서 진행하며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예정입니다.

 

[방재 사항] 

[폭풍 · 해일 · 고조] 

동일본과 서일본의 태평양 쪽은 태풍의 접근에 따라 갑자기 바람이 강해져, 해상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습니다29 일까지 예상되는 최대 풍속 (최대 순간 풍속)은  이즈 동해 지방 40 미터 (55 미터) , 관동 지방, 긴키 지방 35 미터 (50 미터) , 츄고쿠, 시코쿠 지방 25 미터 (35 미터) ,호쿠리쿠 지방, 규슈 북부 20 미터 (30 미터) 입니다.

 

29 일까지 예상되는 파도의 높이는  관동 지방, 이즈 동해 지방 10 미터 ,  동북 지방 7 미터 ,  긴키 지방 6 미터 ,츄고쿠, 시코쿠 지방, 큐슈 북부 지방 5 미터 입니다. 폭풍과 파도를 동반 한 해일에 엄중하게 경계하십시오.  또한,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일에주의 · 경계 하십시오. 

 

[폭우]   

태풍의 북상에 따라 28 일부터 29 일까지 동일본과 서일본의 넓은 범위 둘레에서 번개를 동반 한 매우 격렬한 비가 내려 폭우가 될 전망입니다. 동일본 태평양 측면에서 국지적으로 시간당 80mm 이상 폭우 우려가 있습니다 

29 일 6 시까지 24 시간 예상 강우량은 모두 많은 곳에서 , 관동 고신 지방, 도카이 ,중국 지역 100 밀리 입니다.

 

 30 일 6 시까 지 24 시간 예상 강우량은 모두 많은 곳에서 ,시코쿠 지방, 큐슈 북부 200-300 밀리 ,긴키 지방, 중국 지역 100 200 밀리 ,동해 지방 100-150 밀리의 전망입니다.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및  하천의 범람과 홍수에 엄중하게 주의하십시오 . 또한 번개와 토네이도 등 격렬한 돌풍에 주의하십시오. 발달한 적란운이 가까워 번개 및 돌풍의 조짐이있는 경우에는 건물 내부로 이동하는 등 안전 확보에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태풍 종다리 현재위치 및 에상경로,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 12호 태풍 종다리 현재위치 및 모습,미군 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 태풍 종다리 현재위치 및 경로, 미군 합동경보센터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현재 태풍의 마지막 진로에  대해서는 한국기상청과 일본 기상청,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 예보가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처럼 보여집니다. 한국 기상청은 태풍에서 세력이 약화되어 열대성 저기압(TD-기상청 자료 'X'표로 표시)이 된 순간까지 태풍 종다리의 경로를 추적했기에 조금 다르게 표시되는 것 처럼 보이는 것 입니다. 

일본과 미군은 태풍이 열대성 저기압이 된 이후의 경로에도 그림으로 표시한 것 입니다. 도표 보시면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12호 태풍 종다리 현재위치 및 72시간 진로, 일본기상청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한편 이번 태풍 종다리에서 거론되고 넘어가야 할 사안은 태풍의 경로에서 갑자기 좌측으로 급속하게 회전한 방향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가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근접해 있는 두 열대 저기압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현상이며 일본의 기상학자 후지와라 사쿠헤이(藤原咲平)가 발견한 후지와라 효과에 의한 결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일본으로 접근하는 태풍 종다리로 인해 대기불안정과 다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토요일입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자주 물을 드시면서(특히 노인분들은 갈증을 쉽게 느끼지 못하신다고 합니다. 자주 물을 드시기 바랍니다)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자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 문화예술의전당 브라운 룰루 동생 룰루

 

오늘 하루도 즐겁고 씩씩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굳모닝 코리아 문화예술의전당 '브라운 룰루'입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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