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발레

슬픈 춤을 추는 천사- 제임스전 안무

문예당 | 기사입력 2005/11/09 [11:48]

슬픈 춤을 추는 천사- 제임스전 안무

문예당 | 입력 : 2005/11/09 [11:48]


서울발레시어터 제임스전 단장이 선보일 새로운 창작 작품 Angel is Dancing sadly

(슬픈 춤을 추는 천사)는 깨끗함, 순수함, 결백을 뜻하는 White, 이번 작품에서는 white의

보편적인 의미가 아닌 그 이면의 이미지를 그려보고자 한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순백을

죽음의 의미로 간주하여 상을 당하면 흰 상복과 흰 리본을 착용하였고, 영혼을 상징하는

색으로 표현하였다.



Angel is Dancing sadly(슬픈 춤을 추는 천사)

         제임스 전 신작 발표


  개 요

제임스 전 신작 발표


■ 공연소개

공연명 : ‘Color of Dance-White''

극단명 : 세계무용센타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날   짜 : 2005.11.23~2005.11.24

시   간 : 수,목 오후 7시30분

가   격 :S석 50,000원/ A석 20,000원

할인정보 : 학생, 15명이상 단체 관람객 20% 할인

공연문의 : (02) 581-2963

연출자 예술총감독 : 김혜식

주요스탭 예술부감독 : 박인숙/ 조명감독: 이인연/ 무대감독: 정승재


예술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치를 한자리에 비교하여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용과

다양한 미디어와의 접목을 통해 White라는 칼라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를 선보인다.

현대무용의 입지를 확연히 매김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정귀인 교수와 발레계의 주역인

서울발레시어터 제임스전 단장이 선보일 새로운 창작 작품은 올가을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젊은 무용가 객원 안무가인 이인수와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Wang Di의 무대 또한 큰 즐거움을 줄 것이다.


안무자 / 공연작품

Wang Di / Stay with me

정귀인 / 달

이인수 / 화이트 바이올린

Wang Di / Watching

제임스 전 / 슬픈 천사의 춤(Angel is Dancing Sadly)



보 도 내 용

제임스 전 신작 발표

■ 작품소개

작품제목 : Angel is Dancing sadly(슬픈 춤을 추는 천사)

안    무 : 제임스 전(James jeon)

음    악 : ALBAN BERG 외

소요시간 : 20분

출 연 자 : 정운식(김병훈, 하준국), 김은정(송경원), 김재인(정혜령)


작품의도 : White 와 죽음, 그 오묘한 관계

  깨끗함, 순수함, 결백을 뜻하는 White, 이번 작품에서는 white의 보편적인 의미가 아닌 그 이면의

  이미지를 그려보고자 한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순백을 죽음의 의미로 간주하여 상을 당하면 흰 상복과 흰 리본을

  착용하였고, 영혼을 상징하는 색으로 표현하였다.


작품내용 : 이번 작품은 죽음을 앞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에이즈에 걸린 한 사람이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인정하지 못하여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고, 운명을 원망하며 죽음에

          대항하려 하나 결국에는 죽음을 인정하고 평화롭게 받아들이기에 이르는 내용이다.

          죽음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무용수의 몸을 통해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단 체 소 개

서울발레시어터는 1995년 창단 이후 발레는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라는 기존발레에 대한

  관념을 깨는 작업을 해 왔습니다. 어떤 장르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예술, 발레를 살아있는

  예술로 만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상상력 없는 예술이 죽은 것이라면,

  관객이 함께 호흡하지 못하는 발레 역시 죽은 예술입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서 서울발레시어터는 넘치는 열정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의 세계를 만들고 있음을 자부합니다.

특히 1996년 국내 무용계 최초로 32일간 장기 공연이라는 성과를 얻었던 서울두레극장의

개관기념 공연은 무한의 상상력을 무기로 세상에 나왔던 서울발레시어터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경험입니다.


우리의 감성과 호흡으로 완성되는 발레는 서울발레시어터가 만드는 가장 큰 문화상품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젊은 발레를 꿈꾸는 서울발레시어터는 대중과 함께 숨쉬는, 살아 움직이는 발레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 민간 직업 발레단의 이름에 걸맞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모던발레로

국내발레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다양한 작품의 개발로 스위스 바젤 발레단, 이태리 아테르 발레토,

애틀란타 발레단과의 합동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가 실현해 온 실험적인 발레의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꽃피는 봄이 오면》기획전시 개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