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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 서울발레씨어터

문예당 | 기사입력 2005/11/18 [09:48]

호두까기 인형 - 서울발레씨어터

문예당 | 입력 : 2005/11/18 [09:48]


이번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의 볼쇼이나 키로프 발레단의 클래식

버전이 아닌 모던 발레로 표현되는 작품으로 안무가 제임스전이 그만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안무로 표현한다. 제임스 전의「호두까기 인형」은 새하얀 무대 위에 수채화를 그리듯

조명이 여백의 무대를 완성한다.  다양한 조명기법과 색채는 새하얀 무대와 무용수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기존의 화려한 세트로  치장되던 무대와는 상반되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 것이다.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발레


The Nutcracker




새로운 세상의 호두까기 인형을 만나보세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전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우리정서에 맞도록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19세기 서양의 크리스마스 파티와 소녀의 꿈 이야기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고아원을 배경으로 하여

기존의 발레와는 차별화되며, 클래식 버전이 아니라 제임스 전이 모던발레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안무하여, 어른과 아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 공연소개

공연명 : <호두까기 인형>

공연일정 : 2005년 12월 23~25일

           23일 19:30 / 24일 15:00, 19:30 / 25일 15:00

공연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요금 :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공연시간 : 90분(휴식시간 15분 미포함)

관람연령 : 만 4세 이상

제작 : (사)서울발레시어터

주최 : 과천시 시설관리공단, (사)서울발레시어터

협찬 : 대산농촌문화재단

문의 및 예매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02)500-1220


■공연시간 :  2005년 12월 23일(금) ~ 12월25일(일)

              23일 19:30 / 24일 15:00, 19:30 / 25일 15:00  

■입장요금 : VIP석 50,000원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공연■■

공연기간 : 2005년 12월 16일(금) 19:30, 17일(토) 19:00 (총 2회)
  
공연시간 : 120분(휴식 1회 포함)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관람등급 : 만 5세 이상  

공연문의 : 042)610-2222  

  

공연특징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최고의 선물 호두까기 인형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즐거운 캐롤 소리와 함께 찾아오는 <호두까기 인형>.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최고의 가족 선물이 된 이 작품은 쉽고 친숙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동화적인 세계로

온 가족을 초대한다.



모던발레로 보는 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 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이 원작으로 프랑스의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초연된 작픔이다.

이번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의 볼쇼이나 키로프 발레단의 클래식

버전이 아닌

모던 발레로 표현되는 작품으로 안무가 제임스전이

그만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안무로 표현한다.


한국적인 스토리의 [호두까기 인형]

현재 우리나라에서 공연되는 <호두까기 인형>은 외국 안무가들의 작품을 재안무하여

올린 작품으로 내용도

우리나라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이에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은

원작의 틀은 유지하지만 내용은 한국적 스토리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호두까기 인형이 전하는 세 가지 메시지 ____________________

(꿈, 사랑, 희망이 있는 이야기...)



▶ 그 중 첫 번째 : 꿈 (Dream)편


엄마와 아빠가 보고 싶은 영민은 뛰어놀고 싶어 하나 심장병으로 힘들어한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누나 단비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동생 영민을 치료해 주고 싶지만...


1) 상상 그 이상의 상상

매번 무용수들의 발끝 · 손동작 · 몸짓만을 쫓아가던 관객들에게 서울발레시어터는

마음으로 읽고,

머리로 상상하며, 눈으로 느껴보는 이색적인 상상의 무대를 제공한다.

멍하니 앉아서 한 시간이 넘는 공연을 지루하게 보내지 않도록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으며,

보는 것 보다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상상의 공연이 되도록 해 줄 것이다.


2) 관객의 눈과 마음을 순수하게 만들 감각적인 색채

막이 오르는 순간 관객에게 무대는 새로운 세상이 된다.

눈이 부신... 하지만 너무도 깨끗하고 새하얀 무대가 관객에게 그

새로운 세상을 제공한다.

영민과 단비의 순수한 마음을 절실히 표현하고 있는 이 무대는 관객의 눈과 마음까지

순수하게 해 준다.


3) 꽃의 요정이 선사하는 우아함과 감동

「호두까기 인형」의 하이라이트 꽃의 왈츠에는 제임스전과 무용수들 최고의

노력이 기울여져 있다.

6분이 넘는 반복되는 음을 무용수들은 역동적이지만 여성스러움을, 바람에

마치 흔들거리는

가느다란 꽃잎의 느낌을 발레 특유의 섬세함으로, 남·여 무용수의

환상적이고

우아한 호흡의 결정체를 만들어 낼 것이다.


▶ 그 중 두 번째 : 사랑(Love)편

어른과 아이가 하나 되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사랑을

선물합니다...

단비에게 있어 동생 영민은 사랑이며 행복입니다...

동생을 사랑하는 단비의 마음은 천국에 계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도 느껴집니다...


1) 객석을 가득 매울 하얀 눈보라

하얀 눈보라가 객석을 덮을 때 관객들은 순수한 어린이가 되어

가슴 뭉클한 감동에 휩싸인다.

어른들은 유년시절의 기억들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동화속의

주인공을 꿈꾸게 된다.

  
2) 조명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무대

제임스 전의「호두까기 인형」은 새하얀 무대 위에 수채화를 그리듯

조명이 여백의 무대를 완성한다.

다양한 조명기법과 색채는 새하얀 무대와 무용수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기존의 화려한 세트로

치장되던 무대와는 상반되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 것이다.



3)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따뜻한 선물

올 겨울 가장 따뜻한 선물로 다가올 「호두까기 인형」은 온 가족이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가슴 한 편에

벅찬 환희와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로비에서는 천사의 목소리를

지닌 어린이 합창단과 10인조 실내악단이 아름다운 캐롤을 들려주며,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줄 것이다.

              

▶ 그 중 세 번째 : 희망(Hope)편

                                                

사람에게는 늘 한번쯤 커다란 희망이 있다고 했던가?...

단비가 원하던 희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1) 천국보다 아름다운 무대

수백개의 불빛이 신비롭게 빛나는 천국..

망원경으로만 보았던 별자리들을 관객들은 공연장에 앉아서 감상하게

될 것이다.

가슴이 저리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무대, 온몸을 저며 오는 감동!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만끽하는 즐거움, 이것이 천국의

아름다운 무대이다.


2)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각 나라의 춤

아라비아, 중국, 러시아,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을 한 무대 위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각 나라의 화려한 춤을 감상하면서, 관객들은 또 한번 아름다운 꿈을 꾸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클래식 버전에서도 똑같이 등장하고 있는 이 춤은 제임스 전이 테크닉적인

면에서나,

예술적인 면에서 한층 보완시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 것이다.

      
3) “춤추는 타임머신 타고 추억여행” 독특, 꾸밈없는 솔직함, 재미

「호두까기 인형」에는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하다. 기존의 클래식 버전과는

차별화된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드레스마인 재벌가 아저씨가 막 전체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할 것이며, 2막에서는 단 한 명의 무용수도 무대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을 정도로,

화려한 춤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총 200벌이 되는 의상이 새롭게 디자인 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무대세트는 물론 조명까지도 최대한 아름다움을 살려 역동적이면서 재미있고

감동이 있는

작품으로 재구성하였다.



시놉시스 - 전 2막 6장으로 구성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안무가 제임스 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단비가  꿈속에서 겪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동생 영민과 꿋꿋히 살고 있는  단비는 크리스마스 자선 파티에서 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선물도 받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단비와 영민은 부모님을 그리다가 꿈나라로 빠져드는데 거기서

바퀴벌레군단과의  한판승부가 벌어진다.

위기에 처한 이들을 아빠의 영혼을 가진 아저씨가 나타나 구해주게 되고, 다함께

엄마가 계신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함박눈이 내리는 전나무 숲을 지나면 요정들을

만나게 되고,

하늘나라 왕국에서 그들을 기다리던 엄마와 재회하게 된다. 행복한 시간도

한때 곧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고, 아쉬움을 달래려 부모님은 단비와 영민에게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

엄마의 손을 놓치는 순간 울먹이며 잠을 깨어나는 단비. 지금까지의 일들이

꿈이었음을 깨닫는

순간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놓여져 있는 봉투를 발견하게 된다.



<제 1막>


1장/ 고아원의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 정치가, 국회의원, 사업가, 변호사, 부자들이 차례로 모이기

시작한 고아원은  무척 분주하다. 예쁘게 옷을 차려입은 아이들이 선물을

들고오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2장/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파티

고아원 거실에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보기좋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꾸며져 있다.

고아원 원장은  손님들을 맞이하고, 아이들은 재잘거리며 장난도 치고,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한다. 손님들과 인사를 나눈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다. 몸이 약한 영민에게 남다른 정을 느껴왔던

한 부자아저씨는 특별히 준비한 호두까기 인형을 영민에게 선물한다.

아이들은 이상하게 생긴 호두까기 인형에 관심을 보이고, 영민의 손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빼앗으려 모두 달려들자 영민은 손에서 인형을 떨어뜨려 망가뜨린다. 안타깝게 이를 지켜보던

아저씨는 영민의 곁으로 가서 호두까기 인형을 정성스럽게 고쳐준다. 아빠처럼 따뜻한

이 부자 아저씨가 단비와 영민은 좋기만 하다. 고아원 원장 부인의 이끌림에 부자 아저씨는

고아원 시설을 구경하러 가고, 아이들은 즐겁게 파티준비를 한다. 음악이 흐르고 아이들과

손님들은 함께 춤을 추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의 시간을 보낸다.

고아원의 크리스마스 손님들은 아이들은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고는 고아원을 나온다.    


3장/ 단비의 꿈

모두가 잠이 든 늦은 저녁이다. 단비는 어디선가 들어오는 희미한 불빛에 눈을 뜬다.

동생 영민이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놓여있는 호두까기 인형을 가지러 가는 모습이 보인다.

호두까기 인형을 들고

좋아하는 영민. 이때 커다란 하수구가 나타나더니 시커먼 바퀴벌레들이 등장한다.

  바퀴벌레들은 호두까기 인형을 들고 있는 어린 영민이 신기하기만 하다.

  점점 영민곁으로 다가가는 바퀴벌레들... 호두까기 인형을 든 영민은 가까이

오는 바퀴벌레들을

  보고 도망가고, 누나 단비는 동생을 구하려고 달려간다. 이때 부자 아저씨가

나타나서   바퀴벌레들을 쫓아낸다. 단비와 영민을 구해준 부자 아저씨.

  세 사람은 따뜻한 포옹을 한다. 무서움도 사라지고...


부자 아저씨는 두 사람을 위해, 고아원 거실의 작은 트리를 커다랗게 변하게 하고

영민이 안고있던

호두까기 인형도 커다랗게 만들어준다. 아저씨와의 즐거운 시간도 잠시, 시계가

12시를 알리자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바퀴벌레 군단들.

영민과 단비를 숨어있게 하고 부자 아저씨는 호두까기 인형이 지휘하는 병정들과

함게 바퀴벌레 군단과의  전쟁을 시작한다. 바퀴벌레 왕과 싸우던 아저씨가

위기에 처하자, 단비는 신발을 벗어 바퀴벌레  왕을 향해 던져 아저씨를

구한다. 무시무시한 결투끝에 호두까기 인형과

병정의 승리로 끝나고

떨고있는 단비곁으로 간 부자 아저씨는 화상으로 가리고 있던 마스크를

벗는다.

아저씨의 얼굴을 바라보던 단비와 영민은 아버지임을 확인하고 기쁨의

포옹을 나눈다.

아빠와 단비 영민은 천국의 엄마을 만나러 여행을 떠난다.


4장/ 눈의나라

눈송이들이 가득한 숲속, 단비 , 영민 아빠의 만암을 축하라도 해주는 듯

눈송이들은 점점 불어난다

아른거리듯 춤을 추던 눈송이들이 단비와 영민, 아빠를 숲속으로 불러들여

함께 멋진 춤을 춘다.

춤이 끝나고 눈송이들은 이들을 썰매에 태워 엄마가 있는 천국으로 보내며

작별인사를 한다.

  
<제 2막>


1장/ 천국

하늘의 별들이 반짝이고 천사와 요정들이 평화롭게 쉬고 있는 천국. 아름다운

천국에서 엄마를 만나게 된

아빠와 단비, 그리고 영민은 천사들과 요정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도회에

초대된다.

천사들의 팡파레 소리에 무도회가 시작되고, 꽃의 요정들의 춤, 스페인 춤, 아라비아 춤, 중국춤,



러시아춤 등 각 나라의 춤들이 이어진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한때,

곧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고,

아쉬움을 달래려 부모님은 단비와 영민에게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


2장/ 단비의 침실

엄마의 손을 놓치는 순간 울먹이면서 잠에서 깬 단비. 창문너머로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지금까지의 일들이 꿈이었음을 깨닫는 순간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놓여져 있는

기대하지 못한

놀라운 선물을 발견하게 된다. 크리스마스의 최고의 선물을 받은 단비.

동생 영민의 수술비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단비는 기쁘기만하다.




프로필

                                      안무가  / 제임스 전

                                               Choreographer / James  Jeon


"저는 관객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드릴 것이며,

    마음껏 여러분들의 상상의 도화지에 여러분들만의

     꿈과 사랑과 희망을 색칠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두까기를 안무하며 James...




2003년 7월 제임스 전의 백설공주가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렸을 때 이미 대중들은

발레가

특정인들을 위한 예술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바로 창작 모던 발레의 기수가 되어버린 제임스 전의 신비한 능력 때문이었다.

발레 창단부터 발레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온 제임스는 공연장은 "꿈의 공간"이라고

말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간 제임스는 대학교 때 연극활동을 하던 중

그의

선생님으로부터 연극을 위해선 무용을 배워야 한다는 말에 처음 발레를 시작하였다.

회계학을 공부하던 형과 같은 길을 걸으려고 했던 그는 발레를 배우는 시간이

잦아질수록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지고, 그는 무용을 가르치던 영국선생님으로부터 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것을

권유받아 뉴욕 줄리어드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졸업후에 그는 모리스베자르 발레단과, 플로리다 발레단에서 단원으로 활동하며,

유니버설 발레단과 국립발레단에서 솔리스트와 수석무용수로 활약하던 중 전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인희씨와 결혼을 하여 95년 2월에 서울발레시어터를 창단한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상상력으로 많은 작품을 만들었으며,

고전발레의 추상적이고

우아한 형식을 부수고, 연극적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감정을 마음으로

직접 읽을 수 있는

독창적인 무용동작을 개발하여 늘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안무를

해 오고 있다.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고전 클래식의 “호두까기 인형”을 제임스 전은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재미있게, 그리고 짜릿한 즐거움 뒤에 숨겨진 진한 감동까지도

느껴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줄리어드예술대학 무용과 졸업

- 모리스베자르 단원, 플로리다 발레단 단원

- 유니버셜발레단 솔리스트, 국립발레단 주역

-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 98년 무용예술사 선정 올해의 안무가 상 수상



서울발레시어터(단장 :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는 1995년 창단 이후 '발레는 어렵고 멀리 있는 것' 이라는

기존발레에 대한

관념을 깨는 작업을 해 왔습니다. 어떤 장르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예술,

발레를 살아있는

예술로 만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상상력 없는 예술이 죽은 것이라면,

관객이 함께 호흡하지 못하는 발레 역시 죽은 예술입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서 서울발레시어터는 넘치는 열정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의 세계를 만들고 있음을 자부합니다.

특히 1996년 국내 무용계 최초로 32일간 장기 공연이라는 성과를 얻었던

서울두레극장의

개관기념 공연은 무한의 상상력을 무기로 세상에 나왔던

서울발레시어터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경험입니다.

우리의 감성과 호흡으로 완성되는 발레는 서울발레시어터가 만드는

가장 큰

문화상품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젊은 발레를 꿈꾸는 서울발레시어터는 대중과 함께 숨쉬는, 살아 움직이는

발레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 민간 직업 발레단의 이름에

걸맞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모던발레로 국내발레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다양한 작품의 개발로 스위스 바젤 발레단,

이태리 아테르 발레토,

애틀란타 발레단과의 합동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가 실현해 온

실험적인 발레의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 1955년 2월 창단후 매년 모던발레 창작 및 레퍼터리화 공연

- 민간직업발레단으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다양한 창작 발레를 제작

- 해외발레단과의 합동공연 및 갈라 페스티벌 참여

- 2001년 국내최초로<모차르트>,<생명의 선>,<안쪽으로의 움직임>등을 미국

   네바다발레단에    로열티를 받고 수출

- 2002년 <재미있는 발레>라는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 과천시민회관 상주단체

- 주요작품 : 현존, 사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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