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발레

호두까기 인형 - 국립발레단

문예당 | 기사입력 2006/11/23 [14:04]

호두까기 인형 - 국립발레단

문예당 | 입력 : 2006/11/23 [14:04]


국립발레단과 볼쇼이 발레단 주역 무용수가 선사하는 발레의 진수, 안무가 유리 그리가

로비치와 볼쇼이발레단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이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의상으로 환상적인

꿈의 세계에서 펼치는 발레의 진수를 한껏 보여드립니다. '호두까기 인형'에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도

등장한다. 할리퀸의 높은 점프, 콜롬비나의 고난도 회전, 여자악마와 남자악마의 깜찍한 춤,

눈의 왈츠, 각 나라 인형들이 왕자와 마리의 결혼식에 추는 스페인 춤, 인도 춤, 중국 춤,

러시아 춤, 프랑스 춤, 화려한 연주로 호화로운 분위기를 돋우는 꽃의 왈츠, 마리와

왕자의 결혼 2인무 등 지루할 틈도 없이 화려한 춤의 축제가 계속된다.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의 크리스마스 선물



<호두까기 인형>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은 12월 22일(금)부터 30일(토)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입니다.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와 볼쇼이발레단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이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의상으로 환상적인 꿈의 세계에서 펼치는 발레의 진수를 한껏 보여드립니다.

어린이에게는 환상적인 동심의 세계를, 어른에게는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해 드립니다.

국립발레단의 떠오르는 보석 김리회의 첫 주역 무대 또한 놓치지 마세요.




2006년 겨울. 더욱 화려해진 무대로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


2000년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이 첫 선을 보인 후, ‘6년 연속 매진기록’을 이어가는

<호두까기 인형>이 2006년 7번째 무대를 준비한다.


올해 공연은 지난 해와 달리 무대와 의상을 러시아 현지에서 새롭게 제작,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작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더욱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호두까기 인형> 무대를

새롭게 꾸몄다.


국립발레단과 볼쇼이 발레단 주역 무용수가 선사하는 발레의 진수

크리스마스 이브날. 마리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속의 이야기를 담은 <호두까기 인형>은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로, 이야기를 마임이나 단순한 동작 보다는

고난도 춤으로 전개한다.


재미있는 이야기 뿐 아니라 환상적인 무대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발레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립발레단 주역들과 더불어 볼쇼이발레단 주역무용수 ‘니나 캅쵸바’와

‘얀 고돕스키’가 출연, 더욱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



국립발레단의 새로운 기대주 김리회

지난 11월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 <심포니 인 C>에서 빛나는 보석으로 주목을 받았던

발레리나 김리회.

2006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김리회는 스타의 자질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이번 공연은 완벽한 신체조건과 깔끔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그녀의 첫 주역

무대다.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 주니어부분 최우수 2인무상, 국제심사위원 평론가상 3위 및

2005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주니어부분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리회의 파트너는 2001년에 입단해 수석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장운규.


공  연  개  요

  기            간 |  2006. 12. 22 (금) ~ 12.30 (토) (26일 공연 없음) *총 12회

  장            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주            최 |  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예   술   감  독 |  박인자 (In-ja Park)

  음            악 |  표트르 차이코프스키(Pyotr I. Tchaikovsky)

  안            무 |  유리 그리가로비치(Yuri Grigorovich)

  지            휘 |  알렉세예프 막심 (Alexeev Maxim)

  연            주 |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무대 및 의상제작 |  러시아 그라스나다르 극장 (Krasnodar Premiera)

                      아트 서비스 Art Service

  입     장     권 |  VIP석 7만원,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48개월 이상 입장 가능  

  할   인   혜  택 |  50% : 장애인(동반1인), 국가유공자  

          30% : 48개월 이상 ~ 초등학생

          20% : 단체 20인 이상, 예술의전당 골드회원, 국립발레단 회원

          10% : 청소년, 예술의전당 일반회원, 국립발레단 동호회원


  공   연   문  의 |  예술의전당 (02)580-1300   www.sac.or.kr

                      국립발레단 (02)587-6181   www.kballet.org



놓칠 수 없는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에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도 등장한다. 할리퀸의 높은 점프, 콜롬비나의 고난도 회전,

여자악마와 남자악마의 깜찍한 춤, 눈의 왈츠, 각 나라 인형들이 왕자와 마리의 결혼식에

추는 스페인 춤, 인도 춤, 중국 춤, 러시아 춤, 프랑스 춤, 화려한 연주로 호화로운

분위기를 돋우는 꽃의 왈츠, 마리와 왕자의 결혼 2인무 등 지루할 틈도 없이 화려한 춤의

축제가 계속된다.


또한 러시아 볼쇼이 정통 발레의 웅장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고난도의 테크닉은 어른들까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게다가 주인공 마리와 왕자님의 로맨스도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로도

안성맞춤이다.



<호두까기 인형>이 이렇게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 데는 화려한 춤뿐 아니라,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도 한 몫 한다. 차이코프스키는 2막 ‘눈송이 왈츠’에 합창을

삽입하여 펑펑 내리는 눈송이의 분위기를 살렸고,

사탕요정의 춤에 '첼레스타' (차이코프스키는 작곡을 의뢰 받고 오케스트라 편성에 쓸

새로운 악기, 첼레스타를 찾으러 프랑스까지 달려갈 정도로 작곡에 열성적이었다)라는

악기를 사용하여 마치 아침이슬이 내려앉는 듯한 영롱한 효과를 끌어냈다.


피콜로로 표현된 앙증맞은 중국춤, 현악기와 관악기가 떠들썩한 러시안춤으로 나라별

음악적 특징이 절묘하게 표현된 것도 놀랄만하다.


게다가 왈츠를 특히 좋아한 차이코프스키의 취향대로 ‘꽃의 왈츠’, ‘눈의 왈츠’ 등

다양한 왈츠 음악을 듣다 보면 정말로 무도회에 온 듯 멜로디에 몸을 맡기게 된다.



관객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의 즐겁고 경쾌한 소란스러움이 잘 묻어나는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전설 그대로!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이다.



그리가로비치는 1966년 볼쇼이 극장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초연하면서

우선 프티파의 대본 자체를 뜯어고쳤다.

클라라는 마리라는 이름으로 바꿨고, 드로셀메이어는 법률가이고 마리의 아빠는 의사라는

식으로 등장인물의 직업까지도 세세하게 재설정하였다.



그리가로비치의 <호두까기 인형>이 기존 버전과 가장 달라진 부분은 안무에서 나타난다.

우선 그리가로비치는 마임을 모두 춤 동작으로 처리했다.

그 결과 춤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졌고,

또한 기교적으로도 대단히 어려운 동작이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된 손님들의 등장부터가 춤이다.

또한 다른 버전에서는 통상 나무 인형으로 처리한 '호두까기 인형' 캐릭터를 볼쇼이

버전에서는 몸집 작은 어린이 무용수에게 맡겨 기술적으로 어려운 춤을 추게 했다.


깜찍하고 앙증맞은 이 춤은 해마다 어린이 관객들의 호응을 최대한 이끌고 있는

매력 포인트이기도 한다.


마임을 춤으로 처리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춤 부분도 대폭 강화했다.

2막 전체는 왕자와 마리의 결혼식에 각 나라 인형들이 축하의 춤을 추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2막에 나오는 각국 인형들의 춤은 다른 버전에 비해 훨씬 민속성을 강조시켜서 이국적인

냄새가 강하고, 선이 굵고 역동적인 춤을 선호하는 그리가로비치 답게 회전과 도약 등

다른 버전에서는 볼 수 없는 동작들이 끊임없이 나와 관객들의 눈을 현란하게 한다.


또한 뛰어난 군무 활용력으로 꽉 찬 무대를 선사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보통은 주인공이 춤을 출 때 군무는 움직이지 않고 주역의 춤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리가로비치 버전에서는 군무진들은 마치 움직이는 무대장치와 같이 끊임없이

대열을 변화시켜 시각적으로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준다.


2005년 그리가로비치가 내한하여 무대와 조명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그의 손길이

거친데다가조안무인 레기나 니키포로바(Reguina Nikiforova)가 직접 출연진을 트레이닝 하여

동작과 테크닉을 재정비하였다.


그 결과 예전보다 작품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아지고 무용수 기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의 진수를 맛보다!

▪ 캐 스 팅 일 정 ▪

날짜 마리 호두까기 왕자

22 저녁 김주원 볼쇼이 주역


23 낮 윤혜진 이영철

  저녁 니나 캅쵸바  얀 고돕스키


24 낮 이시연 이영철

   저녁 김주원 볼쇼이 주역


25  낮 니나 캅쵸바 얀 고돕스키

   저녁 김리회 장운규


26 공 연 없 음


27 저녁 전효정 장운규


28 저녁 윤혜진 이영철

29 저녁 전효정 장운규


30 낮 이시연 이영철

  저녁 김리회 장운규

* 본 캐스팅은 발레단 사정으로 인하여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볼쇼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두 주역"

니나 캅초바

1996년에 모스크바 국립 무용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

2001년 러시아 문화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역 솔리스트로서 활동 중이다.

2005년 방한한 볼쇼이 발레단의 <스파르타쿠스>에서 프리기야로 한국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고, 2005년 <호두까기 인형>에서도 깔끔한 테크닉으로 큰 갈채를 받은

바 있다.



얀 고돕스키

1993년에 모스크바 국립 무용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

주역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스파르타쿠스>,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그의 기량을 떨치고 있으며, 2006년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서 한국 무대에는 처음

서는 것으로 국내 발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떠오르는 스타 탄생. 새로운 앙상블”

장 운 규  

2005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서 안타까운 부상으로 무대를 양보했던 장운규.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 국립발레단의 <카르멘>에서 모던 발레도 너끈히

소화해낸 그는, 호두까기왕자 캐릭터를 통해서 다시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완벽한 왕자의 이미지를 무대 위에서 실현할 것이다.

국립발레단의 떠오르는 보석인 김리회와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지만,

2001년 입단 후 주역무용수로 많은 발레리나들과 함께 멋진 하모니를 보여준 그이기에,

또 다른 아름다운 앙상블을 보여주며 무대를 이끌어 갈 것이다.


김 리 회

국립발레단의 떠오르는 보석 김리회. 지난 10월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 국립발레단의 2

006 정기공연 <심포니 인 C>를 통해서 주목 받았던 김리회는 2006년,

약 80:1의 경쟁률을 뚫고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신단원이다.

완벽한 신체조건과 깔끔한 표현력으로 무용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첫 주역

무대가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올해 스무 살인 그녀에게 거는 기대가 헛되지 않음은 2006 <호두까기 인형>공연을 통해서

확실해질 것이다.

아기자기한 ‘마리’의상을 입은 김리회는 무대에서 너무나도 빛날 것임이 틀림없다.



예술의전당 로비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크리스마스 축제!

송년의 화려한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갖가지 이벤트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로비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과 쌍쌍의 연인들은 가지각색의 장식품과

색 전구로 형형색색 빛을 발하는 로비 중앙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공연 전 5인조 브라스밴드가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캐롤송이

로비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주역들의 팬사인회도 특별히 마련되었다.

관객들은 공연의 감동을 간직한 채 크리스마스 랜드의 왕자, 공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줄 거 리

서막 | 크리스마스 이브의 거리.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은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 날.

친척들과 친구들이 파티에 참가하려고 마리네 집으로 간다.


1막-1장 |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고 거실.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서 즐거운 파티가 시작된다. 어린이들은 트리 주위를 돌며 흥겹게

춤을 춘다. 그때 마리의 대부인 드로셀메이어가 가면을 쓴 채 등장한다.

가면 때문에 어린이들은 누구인지 몰라보는 가운데 드로셀메이어는 어린이들에게 지팡이를

서게 하는 마술과 태엽 인형들의 춤을 보여준다.


할리퀸의 점프, 콜롬비나의 회전, 여자악마와 남자악마의 격렬한 깜짝춤.

가면을 벗은 드로셀메이어는 마리와 프릿츠에게 선물을 주는데 그 중 마리의 선물은

호두까기인형이다.

그것을 탐낸 개구쟁이 프리츠의 장난으로 호두까기인형이 망가진다.




1막-2장 | 한밤중 마리네 집 거실.

한밤중에 마리는 자신의 호두까기인형이 걱정되어 아래층으로 내려온다.

마리의 꿈속에서 드로셀메이어가 마법사가 되어 나타난다.

갑자기 거실 안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라기 시작한다. 트리 밑에 놓여 있던 각 나라의

인형들도 생명을 얻어 살아 움직인다. 호두까기인형도 움직인다.


그 때 갑자기 생쥐들이 나타나 인형들을 위협한다. 호두까기인형은 장난감 인형들을

이끌고 생쥐들과 전쟁을 벌인다. 호두까기인형과 쥐 왕의 결투에서 마리는 자신이 아끼는

호두까기인형이 위험에 빠지자 드로셀메이어가 가르쳐 준대로 불 붙인 초를 쥐 왕에게

던져 쥐들을 전멸시킨다.


마리와 인형들이 쓰러진 호두까기인형을 일으키려는 순간 호두까기인형은 멋진 왕자로

변신하고 마리에게 크리스마스 랜드로 환상적인 여행을 제의한다.

크리스마스로 향하는 길에 마법의 눈송이들을 만나 함께 춤을 추고, 배를 타고 해저의

나라를 지나 하늘로 오른다. 장난감 인형들도 마리와 왕자를 따라간다.



2막 크리스마스랜드.

반짝이는 큰 별 하나가 점점 가까워지고 그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도착한다.

그때 어느새 따라온 쥐들이 등장하여 다시 전투가 벌어지지만 왕자는 가볍게 승리한다.

마리와 왕자는 승리의 기쁨에 행복해 하고 인형들은 두 사람을 위해 각국의 춤을 춘다.

스페인춤, 인도춤, 중국춤, 러시아춤, 프랑스춤에 이어 유명한 꽃의 왈츠가 나오고

마지막 마리와 왕자의 결혼 2인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포  토  갤  러  리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꽃피는 봄이 오면》기획전시 개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