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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t meets West "

문예당 | 기사입력 2008/02/26 [01:45]

" East meets West "

문예당 | 입력 : 2008/02/26 [01:45]


이번 공연은 2000년부터 꾸준히 인연을 맺어온 네바다발레시어터와 서울발레시어터의

본격적인 국제교류프로젝트로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두 단체의 역량을

각국에서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故 로이 토비아스 헌정공연



" East meets West "



서울발레시어터 & 네바다발레시어터 국제교류 프로젝트



1. 공연개요

일  시 : 3월 14-15일(금요일 8시 / 토요일 5시)

장  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주  최 : 서울발레시어터, 국립극장

후  원 :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CJ문화재단

시  간 : 100분(인터미션 포함)

입장료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할인율 : 학생(대학생 포함) 20%

         SBT발레뜨망, 단체할인(30명 이상)  30%

         경로/유공자/장애인(동반1인까지)  50%

문  의 : 02-3442-2637(서울발레시어터)




2. 기획의도

이번 공연은 2000년부터 꾸준히 인연을 맺어온 네바다발레시어터와 서울발레시어터의

본격적인 국제교류프로젝트로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두 단체의 역량을

각국에서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2001년 한국 최초로 로열티를 받고 <생명의 선(Line of Life)>을

네바다발레시어터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후 2002년과 2004년에 제임스전이 안무를 의뢰받아 <안쪽에서의 움직임(Inner Moves)>과

<12인을 위한 변주(Variations for Twelve)>를 안무했다.



3. 공연작품

1) 네바다발레시어터 대표작 : NKH

네바다발레시어터의 후원자인 Nancy Houssels와 그 남편 J.K. Houssels에게 헌정하는 작품으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Vasilyevich Rachmaninoff)의 음악에 3쌍의 아다지오가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인생의 세 단계를 그려낸다.


2) 서울발레시어터 신작 : Remembering of you…

한국발레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고 로이 토비아스(Roy Tobias)를 기리는 의미로 안무되는 작품이다.

평소 고인이 좋아하던 낭만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의 아름다운 선율에

희망, 사랑, 행복, 자유의 감정을 담아낸다.    



3) 서울발레시어터 ․ 네바다발레시어터 공동 출연 작품 : Inner Moves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이 네바다발레시어터로부터 안무를 의뢰받아

2002년 라스베가스 주디베일리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한국적 리듬이 가미된 장석문의

현대음악에 맞추어 인간 내면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4. 로이 토비아스(Roy Tobias, 이용재) 1927-2006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16세에 American Ballet Theatre의 최연소 단원이 되면서

발레리노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프랑스와 뉴욕에서의 활동을 거쳐

New York City Ballet Company의 창단멤버가 되었다.

이후 1960년부터 일본에서 안무가로 활약하며 1966년에 도쿄 게키조 발레단을 창단했고,

1974년에는 필라델피아 오페라 발레단을 창단했다.


1982년 국립발레단의 초청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1988~1995년에는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이후 서울발레시어터 창단과 함께

서울발레시어터의 예술감독로 활동했다.

1999년 한국으로 귀화했고, 2003년 은퇴 후 2006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5. 네바다발레시어터

1972년 Vassili Sulich와 Nancy Houssels에 의해 창단된 네바다발레시어터는

클래식에서부터 현대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세계 곳곳의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선발된 무용수들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한국출신의 곽규동, 이유미가 수석무용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6. 서울발레시어터

서울발레시어터는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작품을 창작하여 무용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1995년 창단되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열정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국내무용계 최초의 40회

장기공연, 한국 최초 해외 작품수출, 60여 가지의 다양한 작품 개발 등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호두까기 인형” 등의 가족발레,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발레”를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현존1,2,3,”“블루”와 “봄 시냇물” 등의

예술성 짙은 작품으로 발레단의 색깔을 찾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이외의 전국 중, 소도시 순회공연을 통하여 관객을

찾아가는 공연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어린이들을 연계출연시킴으로써

지방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지역 간 문화의 편차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안무가 제임스전은 2001년 한국 최초 미국 네바다발레단에

로열티를 받고 작품을 수출하여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문화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내외 발레단과의 갈라공연 및 합동공연을

통해 국제문화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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