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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김사무엘, 가방 속 돈봉투 출처에 묵묵부답! 도둑 누명에도 카리스마 발산!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8/22 [08:19]

‘복수노트2’ 김사무엘, 가방 속 돈봉투 출처에 묵묵부답! 도둑 누명에도 카리스마 발산!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8/22 [08:19]

▲ 복수노트2_4회/자료제공:더틱톡     © 강새별 기자

 

‘복수노트2’ 김사무엘이 시크한 반항아에서 포근한 소년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갓벽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김사무엘은 교실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며 곤혹을 치렀지만 아량 넓게 진짜 도둑을 감싸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줬다.


21일(화) 방송된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 4회는 로빈(김사무엘 분)이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날 로빈은 체육시간에 맨 마지막까지 교실에 남아있었다는 점을 계기로 백주리(박시안 분)가 분실한 반티(학급의 학생 모두가 똑같이 맞춰 입는 티셔츠) 값 40만원을 훔친 도둑으로 몰리고 급기야 그의 가방에서 돈 봉투가 나와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학주는 “아르바이트 돈”이라 말하는 로빈에게 장소를 말하라고 하지만 그는 밤에 나이를 속이고 클럽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이에 로빈은 누명을 쓴 채 친구들에게 따돌림까지 당하지만 아무런 변명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로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로빈의 아르바이트 상황을 알게 된 지나(안서현 분)와 제이(지민혁 분)는 주리의 자작극이라는 것을 눈치챘고 로빈을 돕기 위해 특급 수사 작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제이의 뛰어난 검색 실력으로 주리가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벌인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나. 지나는 주리 앞에서 곧 경찰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거짓말을 흘려 그녀를 궁지에 몰았고 주리는 결국 로빈-지나-제이가 모두 모인 한밤중 교실에서 범인이라는 게 발각되는 등 폭풍 사이다 전개가 시청자들을 홀릭시켰다.


이처럼 김사무엘은 로빈이 도둑으로 몰리고 누명을 벗기까지 다양한 분위기와 표정 연기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상황에도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 피해를 줄 수 없다며 시크한 반항아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주리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안 뒤에도 그녀를 위해 죄를 뒤집어 쓰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속속 드러내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 것. 이렇듯 김사무엘은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하고 로빈 캐릭터를 자신의 맞춤옷인양 ‘갓벽 연기’로 소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의 ‘복수노트’ 후속편이자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돼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전문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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