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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있는발레 - 국립 발레단

문예당 | 기사입력 2009/04/08 [13:53]

해설이있는발레 - 국립 발레단

문예당 | 입력 : 2009/04/08 [13:53]


2009년의 해설이 있는 발레에서 국립 발레단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과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 바로 ‘스타가 들려주는 발레이야기’로 김주원, 장운규, 김지영  

세 명의 국립발레단 주역 트로이카가 연작 해설자로 나선다.

국립발레단  



2009년 새롭게 태어난


  
해설이있는발레


‘공연 예술계의 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한 해설이 있는 발레’

1997년부터 10여 년간 ‘무용예술 대중화’에 앞장서 온 ‘해설이 있는 발레’는, 많은 사람들이

‘발레’ 라는 무용예술로부터 받는 선입견인 ‘딱딱함’을 벗어 던지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애써왔다.

1997년 이후 10년여 동안 수많은 공연을 통해 이 프로젝트는 이미 ‘매스티지(대중과 명품을 조합한

신조어)’라 불러도 좋을 만한 자리에 올라 서 있다.


‘발레’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기획이라 하지만, 현대, 고전 등을 가리지 않는 레퍼토리의

선택과, 친숙한 얼굴로, 재미있는 입담을 펼치는 해설가들을 통해 발레를 잘 모르는 일반 대중이라

할 지라도 지루하지 않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였고 이를 통해 많은 작품들이 대중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했왔다.



2009 스타가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2009년의 해설이 있는 발레에서 국립 발레단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과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

바로 ‘스타가 들려주는 발레이야기’로 김주원, 장운규, 김지영  세 명의 국립발레단 주역

트로이카가 연작 해설자로 나선다.


4월에는 첫 번째,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우리 세계여행 한 번 떠나볼까?”

   -각 나라의 색채를 발레작품을 통해 느끼게 해줄 이번 해설발레는 그 나라의 의상, 소품, 영상을

    이용해 마임과 해설을 하며 마치 김주원과 함께 그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10월에는 두 번째, 장운규가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이건 어디서 나온거지?”

  -발레작품 중 그 스토리의 근원이 문학이나 오페라에서 나온 것들을 모아 언어가 없어 발레를

   더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에게 익숙한 장르의 연출로 발레의 이해도를 높였다.


11월에는 세 번째, 김지영이 들려주는 모던발레이야기 ”모던발레?”이다.

   -모던발레라고 어렵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다. 안무가의 의도를 알고 그 시선으로 따라가다 보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모던발레..

    발레리나 김지영의 연출로 모던발레를 더욱 쉽고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


각기 다른 개성과 경험을 가진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현역 수석무용수의 해설로

현장의 생생함과 젊은 생각들을 관객들은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레스타의 마임 시범은 물론 일반 관객들이 엿보기 힘든 백스테이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직접 연출한 새로운 무대도 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해설자의 싸인회를 진행하고 그들의 자필 싸인 토슈즈를 추첨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가격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해설이 있는발레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의 상설공연으로 더욱 좋은 극장에서 보다 착한 가격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는 국립발레단이 이번 해설이 있는 발레의 티켓가격을 파격적인  

R석 15,000원, S석 10,000 A석 5,000원으로 책정하였다.


또 발레 저변확대와 매니아층 확보를 위한 패키지 제도를 마련, 한번 보고 마는 일회성 공연을

계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여, 3번의 연작 공연을 모두 관람하는 관객

(09해설발레시즌패키지)에게는 2회 가격에 3회 모두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009년 해설이있는발레(토월극장)공연 일정 및 티켓정책

분류        공연명        일자        횟수        장소

해설이있는발레        

김주원의 “우리 세계여행 한 번 떠나볼까?” 4.10(금)7:30~11(토)3:00 2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장운규의  “이건 어디서 나온거지?”        10.9(금)7:30~10(토)3:00        2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김지영의   ”모던발레 ?”              11.27(금)7:30~28(토)3:00        2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1회 가격       3회 가격

R석        15,000                30,000

S석        10,000                20,000

A석        5,000                10,000


2009 해설자

김주원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 1998년 입단. 1997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학교 졸업.

1998년 국립발레단 해적을 통해 주역으로 데뷔했다.

2006년 발레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완벽한 상체 라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등극하였다.

뛰어난 두뇌, 호소력 있는 연기, 아름다운 상체 라인 등 자신이 지닌 장점을 작품에서 최대한

발휘하는 발레리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청순가련형의 지젤부터 요염하고 야심만만한 스파르타쿠스의

예기나까지 변신의 폭이 넓은 무용수이다.


장운규    

국립발레단 입단 전에 이미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호두까기인형>에서 주역을 맡아 발레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장운규는 입단 이후 줄곧 주역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2000~2001년 국립발레단의 ‘유리 그리가로비치 3부작– <스파르타쿠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2002년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로미오와줄리엣>에서는 로미오와 신부역에 동시 캐스팅되어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초청을 받으며 일본 헝가리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국제 갈라에

초청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00년 동아 무용 콩쿠르 금상, 2000년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베스트 커플상,

2001년 러시아 카잔 국제 발레 콩쿠르 남자 금상, 2001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상,

2002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3년 한국발레협회 당쉬르 노브르상 수상


김지영    

2002년 네델란드 국립발레단 입단하여 주역무용수로 활발히 활동하다 올 7월 국립발레단에 화려한

컴백.1997년~2001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였으며 2000년~2001년 국립발레단의 ‘유리

그리가로비치 3부작– <스파르타쿠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을 맡았다.

동양인답지 않는 긴 팔과 긴 다리를 갖고 있어, 신체 조건, 테크닉, 예술성의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지영은 1998년 USA국제발레콩쿠르 여자 동상 ‘최고의

무용연기상’, 1998년 파리 국제 무용콩쿠르 듀엣 1위(파트너 김용걸), 1999년 최연소 대한민국

문화훈장 화관장 수훈. 2001년 러시아 카잔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은상, 베스트 예술상 수상.

2007년 알렉산더 라디우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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