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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 감동과 함께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

아빠와 자녀가 마음을 나누고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 가져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8/24 [09:40]

안산시평생학습관, 감동과 함께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

아빠와 자녀가 마음을 나누고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 가져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8/08/24 [09:40]

▲ 안산시평생학습관, 감동과 함께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가족그림)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은 지난 8월 17~18일 이틀간 평생학습관 강당과 도서관에서 아빠와 자녀로 열 가족 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는 함께할 시간이 적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텐트 안에서 오붓하게 하룻밤을 보내면서 마음을 나누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행사 첫째 날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의 얼굴그리기,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가족의 가치 찾기로 아빠와 자녀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도서관에서 아빠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밤새 읽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둘째 날은 아빠들이 아침식사를 조리실에서 직접 준비했고, 아빠들이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은 아침운동과 줄넘기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독서토론 동아리 ‘한뉘’회원들의 진행으로 우리가족만의 ’1박2일 독서캠프 이야기’를 책으로 꾸며보면서 참여한 가족 모두 소중한 추억이 담긴 책 한권을 완성했다.

 

홍보지를 보고 직접 신청해서 참여한 한 참여자는 “아들과 함께 함께했던 프로그램 중 ‘가족 책 만들기’가 가장 감동적이었다. 다른 가족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라영 평생학습관장은 “의외로 신청이 빨리 마감되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반응으로 보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미옥 기자]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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