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오페라

오페라의 피카소 아힘 프라이어 총연출의 프레스 리허설 ‘니벨룽의 반지, 9월 12일(수) 오전 11시 남산창작센터에서 개최!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9/06 [21:49]

오페라의 피카소 아힘 프라이어 총연출의 프레스 리허설 ‘니벨룽의 반지, 9월 12일(수) 오전 11시 남산창작센터에서 개최!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9/06 [21:49]

▲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자료제공:월드아트오페라     © 강새별 기자

 

오페라의 피카소 ‘아힘 프라이어(Achim Freyer)’의 손에서 다시 태어나는 『니벨룽의 반지_라인의 황금』의 실제 공연 모습이 최초로 공개 된다. 추상적이며 실험적인 연출로 오페라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아힘 프라이어가 연출, 무대, 의상, 조명, 영상 등 총연출 하고, 양준모, 전승현, 김동섭 등 정상급 한국바그너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니벨룽의 반지 – 라인의 황금』의 리허설 프레스 콜이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9월 12일 오전 11시부터 남산창작센터 제1연습실(서울 중구 퇴계로26가길 82 소재)에서 개최 된다.

 

금번 프레스 오픈 리허설은 ‘미리 보는 니벨룽의 반지_ 1편 라인의 황금’이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이 국내외 언론 앞에서 실제 무대와 같이 full dress와 분장을 하고 진행되며, 11월 14일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 준비가 어디까지 왔는지 미리 보는 효과가 있다. 리허설 후에는 아힘 프라이어 총연출 및 출연자들과 함께 Q&A 시간도 갖는다. 다만, 해외 출연진들은 스케줄 등으로 이번 리허설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니벨룽의 반지』는 바그너의 하이라이트 오페라로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작하며 2020년까지 3년동안 전 4편이 제작 될 예정이며, 그 중 1편 ‘라인의 황금’이 올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총연출은 맡은 ‘아힘 프라이어’ 는 오페라계의 거장으로 독일 1급 연방공로십자장 훈장, 오스트리아 실버 훈장, 독일 파우스트 데아터상 무대의상 부분 대상 등을 수여하였으며, 2011년도에는 판소리 역사상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립극장에서 <수궁가>를 연출하는 등 수 많은 오페라 연출을 통해 업적을 남긴 거장이다. 금번 『니벨룽의 반지』공연은 아힘 프라이어 총연출의 미국 LA오페라 극장,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에 이은 3번째버전으로 특별히 한국인들을 위하여 재해석 하고 연출한 한국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아힘 프라이어 총연출은 이번 공연을 위하여 작품에 대해 새롭게 동서양의 근본 철학을 담고 재해석 하였으며, 국내외에서 최고의 바그너 오페라 성악가들을 캐스팅하여 ‘그간의 어느 작품보다도 바그너가 원했던 『니벨룽의 반지』가 될 것’이라고 아힘프라이어는 말한다.  아울러 본 작품은 국내에서 2020년까지 아힘 프라이어 연출로 총 4편 전편이 한국에서 공연 된 후 독일 본(Bonn) 극장 등에 수출하여 공연 될 예정으로 2011년에 한국의 판소리를 독일에 소개시켜 K-판소리의 붐을 이끌었던 아힘 프라이어 연출이 다시 한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를 통하여 K-오페라 붐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오는 11월에 공연하는 『니벨룽의 반지_라인의 황금』에는 세계적인 바이로이트 출신 성악가 외에 국내에서도 바그너 오페라에 정통한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독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빛나는 보탄’으로 찬사 받는 양준모와 오페라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성악 전공의 뮤지컬 배우 양준모, 두 양준모의 출연으로 서로 다른 색깔의 양준모를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오페라와 뮤지컬 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현재도 유럽에서 『니벨룽의 반지』외 다양한 바그너의 작품에 출연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베이스 성악가 전승현과 유럽에서 다양한 바그너의 작품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바리톤 김동섭 등 국내외에서 바그너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정상급 성악가들이 부르는 ‘라인의 황금’은 국내 오페라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금번 9월 12일의 프레스 리허설은 이런 정상급 출연진들이 더운 여름 동안 갈고 닦은 연습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연출, 출연진 등과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니벨룽의 반지』의 압도적인 스케일, 세계적인 연출가의 연출, 화려한 캐스팅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은 현재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강새별 green@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