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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북촌박물관 특별전 '통(通)'!,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다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9/07 [12:25]

2018년 북촌박물관 특별전 '통(通)'!,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다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9/07 [12:25]

북촌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의 안경과 전통 목가구를 함께 선보이는 《통(通),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다》 展을 마련하였다.


안경은 눈 안(眼), 거울 경(鏡)을 써서 눈 거울이라는 뜻으로 눈에 부착하여 사물을 더 잘 보이게 하거나 바람이나 먼지를 가리는 구실을 하는 기구이다.


조선에 안경이 나타난 시기는 임진왜란(1592-1598)을 전후한 시기로 추정되며 보급된 경로를 살펴보면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수입되었으나 그 이후 조선에서도 경상북도 언양과 경주에서 생산되는 수정을 사용하여 안경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초기 안경은 다리가 없어 안경테에 끈을 묶어 귀에 걸어 사용하는 실다리안경을 사용하였으며 이후 코받침을 달고 끈 대신 안경다리를 부착시켜 현재와 유사한 형태로 변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다채로운 안경을 통해 선현들의 생각과 세세한 일상을 엿보고, 그들의 삶의 모습과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제공: 북촌박물관     © 강새별 기자

 

북촌박물관 전시개요
전시명 : 통(通),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다 (영문제목)
전시일정 : 2018년 8월 28일 (화) - 10월 31일(수)
전시장소 : 북촌박물관_ 서울 종로구 북촌로 7길 4 청남빌딩 B1
전시문의 : Tel. 02-766-8402 bukchonart@hamail.net
기획 : 북촌박물관
주최 : 북촌박물관
전시작품 : 조선시대 안경 및 목가구
관람시간 : 오전 10:00 – 오후 6:00(매표마감 오후 5:30) 일요일 휴무
관람요금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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