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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리아- 제임스 전 안무 ,국립발레단

문예당 | 기사입력 2011/04/20 [10:51]

코펠리아- 제임스 전 안무 ,국립발레단

문예당 | 입력 : 2011/04/20 [10:51]



많은 관객들의 사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5월에 다시 보고 싶은 가족발레 1위로 꼽히는

화제작 , 2010년 전석 매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국립발레단의 전막해설발레 , 제임스 전

안무  국립발레단의 전막해설발레‘코펠리아’

2010년 전석 매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국립발레단의 전막해설발레


공연 개요

공   연   명 | 코펠리아 (소요시간 : 60분)

공 연  일 자 | 2011. 4. 30 (토) ~ 5. 8 (일)오전 10:51 2011-04-20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예 술  감 독 | 최태지

       안        무 | 제임스 전

음        악 | 레오 들리브

무        대 | 이태섭

의        상 | 헨미 미치코

조        명 | 이보만

입   장   권 |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입장가능연령:   48개월 이상 관람가

문의 및 예매 | 국립발레단 02-587-6181  

 

낭만주의 시대 최후의 걸작 <코펠리아>

<코펠리아>는 E.T.A. 호프만의 원작 단편소설(Der Sandmann, Die Puppe)을 샤를르 뉘떼르와

셍-레옹이 각색하고 아르뛰르 셍-레옹이 안무하고 레오 들리브가 음악을 맡아

1870년 5월 25일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의해 파리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되었다.


19세기 프랑스의 낭만발레는 비극 <지젤>로 시작되어 희극 <코펠리아>로 화려한 시대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할 수 있다.


<코펠리아>가 만들어지던 이 시기는 발레의 중심 무대가 서서히 러시아로 옮겨지고 있었다.

바로 그 황혼기에서 공연된 「코펠리아」는 기울어져가는 프랑스 발레의 마지막 불꽃이자

낭만주의 시대 최후의 걸작이기도 했다.



<코펠리아>가 당시 다른 작품과 구분되는 특징이 두 가지 있다.


이 작품이 탄생한 19세기 유럽 사회는 급격히 발전하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이

지배적이었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불신이 공존하였다.

「코펠리아」는 이러한 시대적 정신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국적 풍물에 대한 관심이다.

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외국, 특히 동양 국가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발레 작품에도

이국적 요소가 많이 등장한다.


'마주르카'와 '차르다슈'를 역사상 최초로 발레에 등장시켰는데 코펠리아에서 너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그 이후의 거의 모든 발레작품에는

디베르티스망(여흥 또는 오락성을 고조시킨 장면)이라는 새로운 형태가 덧붙여지게 되어,

거기서 각종 민속무용이 선보이게 되었다.


2막의 코펠리우스 실험실에서는 코펠리우스가 만든 각국의 이국적인 인형들이 등장하는데

이번 국립발레단 버전에는 특별히 한국인형도 등장하니 보는 재미가 더욱 배가될 것이다.



‘전막 해설발레’를 통해 시도하는 ‘발레 스토리텔링’

‘전막해설발레’ <코펠리아>는 2010년 탄생 14주년을 맞이해 ‘전막 해설발레’로

업그레이드 되어 탄생되었다.


많은 관객들의 사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5월에 다시 보고 싶은 가족발레 1위로 꼽히는

화제작


기존의 ‘해설이 있는 발레’가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발레에 대한 친근감을 통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해 발레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면 2010 업그레이드 ‘해설발레’는

관객들의 발레지식을 전막 작품으로 확대시켜 발레관객층의 저변을 두텁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공연 중간중간에 해설을 곁들여 다음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객들과 함께 상상하고,

풀어보는 시간은 긴 시간 동안 발레작품을 보면서 가졌던 의문들을 함께 해소시키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해설자와 관객이 함께 완결 지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해설과 함께 하는 컴팩트 클래식 발레 시리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서도 활동을 했던 제임스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은

클래식 발레 출신의 안무가이다.

제임스전의 최근 작품들의 클래식 발레의 현대적 해석에 치중해왔다면

이번 국립발레단과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뉴 클래식 작품으로 다시 돌아간다.


고전 클래식 ‘코펠리아’를 새로운 해석이 아닌 컴팩트한 클래식 버전으로 재안무해

‘뉴 클래식’을 선보이며 안무가 제임스전의 클래식적 재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좀 더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컴팩트해진 <코펠리아>를 통해

국내 다양한 지역의 지방 순회공연은 물론 해외공연에까지 국립발레단 표 ‘해설이 있는 발레’를

알릴 수 있는 발레 대중화의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다.



인형을 사람으로 착각하고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극,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발레 ‘코펠리아’


19세기 클래식 발레 걸작 중에 ‘지젤’이 비극을 대표한다면 ‘코펠리아’는 희극 발레의 대표작이다.

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코펠리아라는 인형을 마을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면서

사건이 시작돼 결국 코펠리아가 인형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이야기로 다양한 해프닝들을

재미있고, 밝게 그려낸다.

특히 제임스전 안무의 ‘코펠리아’는 만화처럼 재미있는 카툰발레의 컨셉을 가지고

더욱 더 다양하게 재미있는 요소들을 추가했다.

사랑하는 부인이 죽은 뒤 그녀를 너무 사랑했던 닥터 코펠리우스는

인형 코펠리아를 만들어 집착하게 된다.

안무가 제임스전은 그런 닥터 코펠리우스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자 한다.

닥터 코펠리우스의 실험실과 2막의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하는 장면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가족발레의 모범을 보여줄 것이다.



출연

날짜                 시간        프란츠        스와닐다

4월 30일(토)        17:30        정영재        김리회

5월  1일(일)        14:00        윤전일        박슬기

5월  1일(일)        17:30        정영재        김리회

5월  3일(화)        19:30        윤전일        박슬기

5월  4일(수)        19:30        송정빈        이은원

5월  5일(목)        14:00        정영재        김리회

5월  5일(목)        17:30        윤전일        박슬기

5월  6일(금)        19:30        송정빈        이은원

5월  7일(토)        14:00        정영재        김리회

5월  7일(토)        17:30        윤전일        박슬기

5월  8일(일)        14:00        송정빈        이은원      
      



Synopsis

프란츠의 약혼녀인 스와닐다는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고 프란츠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처녀이다.

그런데 자신만을 바라보던 프란츠가 우연히 창가에 앉아 있는 인형 코펠리아에게

관심을 가지자 스와닐다는 강한 질투를 느낀다.


한편 프란츠는 자신이 사랑하는 코펠리아가 인형이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하고 있다.

코펠리아 인형을 만든 코펠리우스 박사는 마을에서도 특이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는데

발명가로서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오래 전 자신의 사랑하는 부인을 잃고,

그리움에 코펠리아 인형을 만들고 언젠가는 그 인형이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

결국 코펠리아 인형에 대한 질투로 스와닐다는 코펠리우스 박사의 집에 몰래 숨어들어가고

코펠리아가 인형인 것을 알게 된 스와닐다는 프란츠와 화해를 하고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안무가   제임스 전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리포니아의 Menlo Park Dance Academy에서 발레를 배운 그는

1982년 줄리어드 예술대학을 입학했다.

1984년 유럽의 20th Century Ballet-Maurice Bejart에서 춤을 추었다.

플로리다 발레단의 Jacksonville과 함께 일했으며,

198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초대되어 한국으로 왔다.


한국에서 그는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와 안무가로 활동했다.

1995년 서울발레시어터 창단과 함께 그는 상임안무가로 역임하며,

14년 동안 70여개가 넘는 작품을 안무했다.


그의 주요작품은 「현존 I, II, III」, 「사계」, 「위험한 균형」, 「창고」, 「이너무브」,

「백설공주」, 「결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2를 위한 변주」, 「호두까기인형」,

「작은 기다림」, 「봄, 시냇물」, 「슬픈 천사의 춤」 등이 있다.


2001년 한국 최초로 해외로 작품을 수출했다.

「Line of Life」를 미국 네바다발레시어터으로 로열티를 받고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후 2002년에는 「이너무브」를 네바다발레시어터에 소개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2를 위한 변주」도 미국에서 공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1998년 「현존 I, II, III」로 무용예술사선정 올해의 안무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 「백설공주」로 제11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5년 「봄, 시냇물」로 '올해의 예술상' 무용 부문 우수상 수상하였다.

2003년부터 한국체육대학에서 생활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해설자 김준희



2001년 국립발레단 입단.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스파르타쿠스>에서 남성미 넘치는 10인의 검투사 역을 맡았고,

<백조의 호수>의 왈츠 솔리스트, <호두까기인형>의 프랑스 춤을 추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해설이 있는 발레 <바빌론의 정원>에서 주연으로 맡은 바 있으며,

신년갈라에서는 <심포니 인 c> 1악장에서 솔리스트를 열연하여 비중있는 연기의 폭을 넓혔다

1993 서울무용제 대상

Cast

김리회(1987년생) : 스와닐다 역



80:1의 경쟁을 뚫고 2006년 입단한 김리회는 완벽한 신체조건과 깔끔한 표현력의 발레리나.

「돈키호테」,「심포니 인 C」및「해설이 있는 발레」등으로 크게 주목을 받아온 후

2006년 정기공연「호두까기인형」마리 역으로 그녀의 첫 주역 무대를 열게 되었고,

<스파르타쿠스> 예기나 역,<백조의호수> 오데뜨/오딜 역,

<아를르의 여인> 비베트 역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

2002   한국 발레협회콩쿠르 금상

2004   불가리아 바르나콩쿠르 주니어부분 최우수 2인무상, 국제심사위원 평론가상 3위

2005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1등(주니어부문)

2008   한국발레협회 신인상

2009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은상(시니어 부문)

2010   러시아 페름아라베스크콩쿠르 베스트파트너상

정영재(1984년생) : 프란츠 역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발레학교 졸업 후 모스크바 볼쇼이발레아카데미를 수료.

영국국립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전 로얄발레단 수석무용수 Antony Dowson 사사)

<눈의 여왕>, <코펠리아>, <마농>,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역을 맡아 공연. 그간의 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2009년 7월 한국 국립발레단에 특채로 입단.

남성다운 표현력과 점프가 특기이며 동작이 정확하고 역동적이다.

그의 주변이 아무리 화려해도 관객의 시선을 자신의 몸으로 끌어 모으는 흡입력이 강점이다.

뛰어난 파트너십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겸비한 예술가.

국립발레단 <백조의호수> 왕자 역, <신데렐라> 왕자 역,

<차이코프스키:삶과죽음의 미스터리> 차이코프스키 내면 역 등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

수상

2006  광주국제무용콩쿠르 1등상(파드뒤 부문)

2007  서울국제콩쿠르 그랑프리, 문화관광부 장관상, 뉴욕국제발레콩쿠르 특별상

2010   러시아 페름아라베스크콩쿠르 그랑프리, 심사위원 상

박슬기(1986년생) : 스와닐다 역



2007년 국립발레단 입단.

2007 년에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조기졸업하고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자마자

<백조의 호수>에서 스페인 공주로 솔로 데뷔무대를 가졌고,

2008년 <지젤>에서는 패전트 파드되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8년 <호두까기 인형>에서 마리역으로 주역데뷔를 하였고

2009년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 역,

2010년 <백조의호수> 오데뜨/오딜 역 등의 주요배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라인과 뛰어난 탄력, 타고난 감성을 가진 무용수이다.

수상

2006년 불가리나 바르나국제발레콩쿠르 동상 & 컨템포러리 안무상

헝가리 부다페스트월드갈라 – 시티즌즈 초이스상 & 비평가상

2007년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금상

상하이국제발레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09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금상

윤전일(1987년생) : 프란츠 역



2010년 국립발레단 입단. 눈에 띄는 실력파 무용수로 <차이코프스키> 왕자역,

<신데렐라> 왕자역 등 주요배역에서 안정감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06  바가노바국제콩쿠르 최우수 2인무상&듀딘스카야상

2007  상하이국제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2007  코리아국제콩쿠르 3등

2007  광주발레협회콩쿠르 대상

2008  서울국제콩쿠르 2등

2008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08  바르나 국제 무용콩쿠르 파이널 리스트

2009  베를린국제콩쿠르 은상

2009  헬싱키국제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이은원 (91년생) 스와닐다 역



2011년 정단원 입단 이국적인 외모와 환상적인 턴이 장기인 이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재로 2010년 졸업과 동시에 국립발레단에 인턴단원으로 입단.

정단원이 되기도 전에 <호두까기인형> 마리 역으로 주역데뷔.

2011년 정단원으로 입단<지젤>의 지젤 역을 완벽 소화하여 주목받는 차기 프리마돈나.

수상

2006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콩크르 엘레강스 상

2006  서울국제 콩크르 그랑프리

2007  상하이 발레 국제 콩크르 주니어 2등

2008  바르나 발레 국제 콩크르 주니어 3등

송정빈(1986년생) : 프란츠 역



러시아 페름발레학교 수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2008년 국립발레단 입단.

한결같은 성실함과 준수한 마스크, 깔끔한 테크닉으로 2010 <코펠리아>에서 첫 주역 데뷔

국립발레단의 촉망 받는 신예.

수상

2009   전국신인무용콩쿠르 차석상

2011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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