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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을 만나다’ 세 번째 시리즈, 첼리스트 조영창과 함께하는 깊은 울림 '브람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 IV'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09:47]

‘거장을 만나다’ 세 번째 시리즈, 첼리스트 조영창과 함께하는 깊은 울림 '브람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 IV'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9/14 [09:47]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종진)은 9월 20일 목요일 오후 19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거장을 만나다’ 브람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Ⅳ를 개최한다.

 

지난해 ‘거장을 만나다’ 시리즈의 일환으로 춘천시립교향악단은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와 함께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그 세 번째 시리즈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첼로 연주자로 꼽히는 첼리스트 조영창이 함께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조영창의 협연으로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를 연주한다. 첼로 협주곡 B단조는 드보르작 스스로도 자신의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고 소개한 곡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와 체코의 슬라브 문화를 접목시켜 새롭고 개성적인 선율과 형식을 탄생시켰다. 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로 협주곡’이라는 평가를 받는 곡이다.

 

또한 네 번째로 준비한 춘천시립교향악단의 브람스 시리즈는 그의 마지막 교향곡인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은 어둠으로부터 비극으로 침잠해가는 브람스의 근원적인 쓸쓸함을 형상화시킨 곡이다. 웅장하고도 외로운 브람스의 감성이 깊어가는 가을과 잘 어울린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입장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만 7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공연 정보는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은 춘천시문화재단(033-259-5821)으로 하면 된다.

 

▲ 시향 제143회 정기연주회 브람스4 포스터/제공:춘천시문화재단     © 강새별 기자


일  시 : 2018. 9. 20.(목) 19:30
장소 : 춘천문화예술회관
소요시간 : 약 100분
가격정보 :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예    매 :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 033)259-5821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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