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발레

Being - 서울발레시어터- 추천공연

문예당 | 기사입력 2011/07/29 [12:59]

Being - 서울발레시어터- 추천공연

문예당 | 입력 : 2011/07/29 [12:59]


발레와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 또는 발레와 퀸Queen의 만남을 상상해 보셨는가.

게다가 6인조 밴드의 라이브Live다. 'Being'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Life is...'

에서 보여줬던 오케스트라처럼 밴드의 라이브 음악의 시각적 효과다.

록밴드와 발레의 결합으로 만들어내는 시각, 청각적 퍼포먼스는

그의 안무가로서의 매력을 빛나게 한다.

무용수의 움직임을 넘어 스포츠를 무대 위로 올려 하나의 장치로 연결시킨 제임스 전은

2011년, 음악과의 화합까지 시도하고 있다. 라이브 밴드 음악에서 주는

에너지와 힙합과 모던발레의 대결 씬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문.예.당]

초강력 Ultra Power No 1 추천 공연

http://www.lullu.net [문.예.당] 초강력 Ultra Power No 1 추천 공연

2011년 강동아트센터 개관기념작

서울발레시어터


Being



공연개요

공연명_ Being

일  시_ 2011. 9. 1(목)~ 4(일)

         1일(목), 2일(금) 8시/ 3일(토) 3시,7시30분/ 4일(일) 5시  

장  소_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입장권_ R 30,000 / S 20,000 / A 10,000

안  무_ 제임스 전

예  매_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www.gangdongarts.or.kr

문  의_ 서울발레시어터 02-3442-2637  www.ballet.or.kr



Must go on... Being

  공 연 명_ 2011년 강동아트센터 개관기념작 서울발레시어터 'Being'

  일    시_ 2011년 9월 1일(목)~4일(일) (총 5회 공연)

            1일(목),2일(금) - 8시/  3일(토) - 3시, 7시30분/  4일(일) - 5시

  장    소_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티켓가격_ R 30,000 / S 20,000 / A 10,000

  소요시간_ 150분(3막-인터미션 2회 포함)

  *예매하기 바로가기

    -> 클릭! http://www.gangdongarts.or.kr/pro_program.do?idx=141


  안    무_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출    연_ 서울발레시어터 (객원. 이원철, 장운규, 전효정)

  주    최_ 강동아트센터

  제    작_ 강동아트센터, 서울발레시어터

  예    매_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www.gangdongarts.or.kr

  문    의_ 서울발레시어터 02-3442-2637 www.ballet.or.kr



발레 붐의 마침표를 찍을 컨템포러리 발레의 종결자 Being

요즘 무용계는 클래식의 반복된 레퍼토리에서 벗어난 새로운 움직임과 창작이 더해진

모던댄스가 많이 시도되고 있다.


  발레를 선두로 무용공연이 점점 대중과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올 해는 특히 ‘발레 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공연이 쏟아지고 있다.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 1회 대한민국 발레축제’까지 만들어질 만큼 TV와 영화에서도

발레를 소재로 한 공연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바람을 타고 종전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컨템포러리 댄스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얼마 전 유니버설 발레단의 ‘디스이즈모던’을 비롯하여, LG아트센터에서 인기리에 공연을 마친

파슨스 댄스컴퍼니의 'Caught' 'Remember Me'의 관객 반응도 뜨거웠다.

이는 대중의 욕구와 공연계의 방향성을 말해주고 있다.


아이돌그룹의 뮤지컬을 주 무대로 한 공연계 진출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한국의 뮤지컬 시장의

한계와 포화에 탈출구를 찾던 관객들이 즐겁고 쉬운 순수예술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Being'은 훌륭한 가교가 될 것이다.


2011년 ‘Being'을 제작 공연하는 것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작품을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

새로운 모던발레 레퍼토리로 자리 잡는데 있다.

새로운 예술, 새로운 공연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단비가 될 뿐더러, 1998년 초연 당시의

충격과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이다.




X-treme dance '' again

  1998년의 'Being'과 2011년의 'Being'은 어떻게 다른가.

'Being'은 당시 무용계, 공연계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작품이었다.

공연예술계 변화의 시작점이 된 작품이었고, 그 후 10여 년간 성장한 공연문화계는

또 다시 변화에 목말라 있다.

2011년 공연계에는 컨템포러리 발레가 샛별로 떠오르며 각광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실험성과 예술성을 잃지 않은 이 작품이야말로 지금 필요한 공연이다.


서울발레시어터 -Being - 현존 - 제임스 전 - 문.예.당 강력 추천 공연

1995년 매튜 본이 남자백조를 창조했을 때, 한국에서는 제임스 전이 발레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혔다.

세계무용공연의 흐름에 절대 뒤처지지 않는 것이다.

이후로 비보이와 발레의 결합을 비롯해 록, 비보이, 힙합 같은 남성성과 발레의 여성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그 물고를 튼 작품이 'Being'이라 할 수 있다.


  관객들은 더 새로운 작품, 더 재미있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이 때,

  공연계에서 20세기 미술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과언이 아니다.

모던이 더 이상 모던이 아니었던 것처럼 더 새로운 것을 구상해야 하는 시점에서 'Being'은

공연계의 포스트모던 작품이 될 것이다.


아울러 무용의 영역, 발레의 영역을 한 층을 올려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냥 찢어진 청바지만 입는다고, 록음악을 BGM으로 쓴다고 록발레가 되는 것이 아니다.

'Being'에는 발레에서부터 힙합, POP, 심지어 스포츠까지 다양한 느낌의 움직임이

통일성있게 화합하고 있다.


한 영역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닌 모든 움직임을 어우르는 ‘예술’을 지향한다.

‘록발레’, ‘댄스뮤지컬’이란 표현도 무엇인가 부족하다.

     그래서 이렇게 표현한다. X-treme dance 'Being'.


  한 편의 뮤지컬 같이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내지만, 각각의 3막은 비슷한 듯 전혀 다른 이미지와

내용을 담고 있다. 젊은이들의 ‘존재’에 대한 고민을 제임스 식으로 어떻게 풀어갔는지,

‘젊은 에너지’과 ‘고전 팝’이 어떻게 어우러졌는지 곧 맛보게 될 것이다.




No 라이센스, Made in Korea

   ‘Being1'은 1995년 서울발레시어터가 제작한 한국 최초의 록발레이다.

1995년‘Being1’으로 시작으로 1998년 전막발레 ‘Being1,2,3’로 완성되어

2002년 투어까지 서울발레시어터의 주요 레퍼토리로 공연하였다.


1회성 창작발레가 아니라, 초기제작부터 레퍼토리화 시켜 진행되어, 많은 극장 투어를 하면서

그 완성도를 더욱 높여 더 많은 관객과 언론에 관심을 받게 되었다.


완성도와 작품성이 높아

1998년 ‘Being’ 무용예술사 선정 올해의 안무가 상을 수상하면서 그 예술성도 인정받았다.


1995년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가 초연되었을 당시 “새로운 세대들을 위한

백조의 호수 - LA Times”라는 평을 받았던 이 작품은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작품 - San Francisco Chronicles”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같은 해 초연했던 제임스 전의 ‘Being'은 “예술성과 긴장감이 어우러진 신선한

출발 - 1995년 문애령 무용평론가” “‘춤이여, 침을 뱉어라!’ 그것을 뛰어넘는 이 록발레의

암중모색은 그러므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고, 그들을 춤으로 껴안았다.

- 1999년 김영태 시인·무용평론가”라는 환호를 받았다.


첫 번째 놀라운 점은 세계의 무용 분위기에 절대 뒤처지지 않았다는 것이고,

다음으로 놀라운 점은 한국 공연계부터도 새로운 무대에 열광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모던창작발레를 주로 공연하는 민간단체였기에 만들 수 있었고,

이러한 창작력이 지금까지 서울발레시어터를 이끌어 올 수 있는 주된 동력이었다.


'Being'은 조지 발란신의 ‘4개의 기질’처럼 'BeingⅠ,Ⅱ,Ⅲ'로 나뉘어 하나씩 완성되었다.

이는 서울발레시어터가 작품을 창작하는데 있어 가지는 기본 사고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충분한 자본을 바탕이 되어야만 작품을 창작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발레시어터는 자본이 충분치 않아도 하나씩 기어이 완성해 내는 것이다.



  뮤지컬은 크게 라이센스 작품과 창작 작품으로 나뉜다.

뮤지컬 붐이 일어나면서 뮤지컬은 창작 작품이 많이 생겨났다.

그에 맞춰 1997년 뮤지컬 ‘명성황후’가 공연돼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성공을 거둔 뒤,

창작뮤지컬 ‘영웅’이 올 8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한다.


  그러나 무용공연 중에 창작은 거의 찾기 힘들다.

이런 한국 공연분위기를 생각할 때 'Being'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대개 공연 작품은 10년 정도만 지나도 유통기한이 지난 듯 작품으로서의 신선함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 화석화되거나 맛이 상한 공연이 아닌 더 맛있는 공연이 될 수 있다.

미국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CATS’, ‘오페라의 유령’처럼, 파슨스와 매튜 본의 무용처럼.

'Being'은 한국에서 창작되어 해외로 수출할 무용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동아트센터’에서의 개관작품  
                        
제작극장의 인프라를 갖춘 강동아트센터는

           3억원 제작비와 3/2/1만원의 파격적인 티켓 값을 승부수로 던졌다.

아울러 서울발레시어터의 개관공연은 민간예술단체와 제작극장과의 결합으로

대관위주의 기존 극장을 탈피한 새로운 공연제작의 모델로 알려지게 될 것이다.


현재 문화관광부는 ‘공연장상주단체’ 사업처럼 극장과 예술단체의 상호협동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강동아트센터는 상주단체제도보다 더 적극적인 케이스로

언론과 타극장의 주목을 예상한다.


  9월 1일. 같은 날 강서에서도 극장 D-cube가 개관한다.

개관작품은 2004년 초연된 인기 라이센스 뮤지컬 <맘마미아>다.

각 개관작품으로 공연장의 성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강서는 대중의 호응에 보응하는 인기뮤지컬을, 강동은 예술성과 신선함을 선택한 것이다.

강동아트센터의 선택은 순수 창작 작품이자 10년 만에 부활한 무용공연이지만

이것은 실험성만을 갖춘 위험한 선택이 아니다.

도전정신과 완성도가 돋보이는 검증된 확실한 작품이 될 것이다.


보편적 이야기, 파격적 스토리텔링

연기가 있지만, 대사는 없다.

이야기가 있지만 스토리텔링 기법이 아니라 이미지의 조각들이 콜라주처럼 모여,

한 메시지를 그리고 있다. 무용의 특징이다.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작품을 따라가다 이미지 조각들로 이루어진

퍼즐을 맞춰가다 보면 한 그림이 그려져 무릎을 탁치는 순간이 온다.

그 순간, 희열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놉시스

1)BeingⅠ - Individuality Reality

Who am I. 나를 찾아 나서는 투쟁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끊임없이 자기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투쟁한다.

생존을 위해 질주하는 삶 속에서 나는 누구인지, 인생은 무엇인지,

우리는 어디로부터 와서 또 어디로 가는지…

나도 세상도 모든 것이 불확실하기만 하다.

여기 방황하는 한 젊은 청춘이 있다.

사랑, 미움, 기쁨, 쾌락, 죽음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찾고자 한다.

나는 왜 존재할까.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

내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끊임없이 질문하며, 때론 타락하며, 때론 열정을 가지고 살며 방황한다.
  
우리가 맞닥뜨린 삶 속에서 치열하게 타인과 관계 맺고

진솔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2)BeingⅡ - Living in Confusion

혼란 속의 삶

시간이 지날수록 해답을 찾으려하면 할수록 삶의 해답을 찾는 것은 순탄하지 않다.

난관에 부딪혀 혼란이 깊어질수록 정신은 피폐해지고

그럴수록 어둠의 유혹은 더더욱 매력적이 되어 결국 잘못된 선택의 타락하게 된다.

퇴폐와 타락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여기 이 젊은이는 바로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선택의 기로에 서서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한다.

모든 것이 혼란으로 가득 차 자신의 존재마저 망각할 것 같은 현실은

내가 무엇을 위해 투쟁했는지 왜 혼란스러운지조차 알지 못하게 한다.

혼란과 유혹에 빠진 채 다시금 선택의 기로에 놓인 그는, 그리고 우리는

존재와, 그 속의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보면 볼수록 보이지 않는 눈물처럼 미래와 현실이 너무도 불투명하기만 하다.

자꾸 선택을 강요당하는 이 젊은 청춘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3)BeingⅢ - Road to Salvation

나를 찾아 떠나는 길

모든 것이 분명하지 않은 현실이라도, 나는 분명히 존재한다.

정답이 없는 선택이더라도 자신을 찾기 위한 선택은 분명 존재한다.

존재를 확인하던 그 젊은 청춘은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기쁨과 환희를 맛본다.

지옥과도 같은 모든 불확실을 극복한 자들만이 마침내 향했던

그 무언가에 도달하는데.

진정한 자유

진정한 자유는 진정한 자아를 만났을 때 펼쳐진다.

그 곳은 그 동안의 현실을 씻겨주는 곳이며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인식할 수 있는 곳이며

모든 이에 이유와 이해가 있고, 그래서 자유로운 곳이다.

존재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난 순간 그는 진정 존재하며 자유를 느낀다.

'Being'을 만드는 사람들

  11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는 'Being'.

주목할 것은 2000년 STAFF의 재결합이다.

그들이 다시 모인 이유는 단지 추억에 젖어 자축공연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공연문화의 바람을 열었던 그들은 이 작품이 화석화되길 원치 않는다.

아직 이 작품이 생명력을 잃지 않았을 뿐 아니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길 기대한다.

○서울발레시어터의 힘

  1995년 김인희 단장과 제임스 전이 ‘발레의 대중화’를 모토로 창단하였다.

한국 최초의 민간직업발레단으로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창작발레를 제작 및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도 하고 있다.


  록발레 ‘Being’으로 비롯하여, 가족발레시리즈(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등),

‘클래식&모던’ 등 창작 작품들을 만들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경우

‘2011년 전국문예회관연합 우수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공연장에

매년 레퍼토리 투어를 하고 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

1998년 ‘Being’ 무용예술사 선정 올해의 안무가상 수상, 2004년 ‘백설공주’ 무용예술상 작품상 수상,

2005년 ‘봄, 시냇물’ 올 해의 예술상 무용부문 우수상 수상 등으로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그의 예술성이 해외에도 알려져 2001년 한국 최초로 미국 네바다발레단에 작품을 수출했다.


  작년과 올 해 공연된 국립발레단의 ‘코펠리아’, 얼마 전 막을 내린 ‘제 1회 대한민국 발레축제’의

''도 창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제임스 전 - ‘발레계의 이단아’에서 ‘컨템포러리 발레의 일인자’

  뉴욕시티발레단의 창립자 조지 발란신(George Balanchine)의 제자이며,

서울발레시어터의 초대 예술감독인 로이 토비아스(Roy Tobias)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추구하는 발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로이 토비아스로 부터 사사를 한 제임스 전(James Jeon)은 줄리어드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와

그의 청년시절 겪은 미국의 다양한 문화와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들, 즉 자신의 삶을

발레로 풀어내며, 그만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으로 독창적 발레를 만들어냈다.

그 대표작이 'BeingⅠ,Ⅱ,Ⅲ'이다.

  당시 발레계의 벽은 높았다.

토슈즈를 벗어던지고 발레리노에게 청바지를 입히는 순간, 발레 특유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닌

어둡고 비참한 밑바닥을 그대로 그려낸 순간, 그는 ‘튀는 사람’이었고, 발레계 ‘이단아’였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문화 분위기가 바뀌면서 그는 ‘컨템포러리 발레’를 창작하는

한국의 몇 안되는 안무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태섭 - 10년 만의 재회

1980년대 초 마이클잭슨이 막 나올 즈음 그들은 뉴욕, 부룩클린, 맨해튼 근처에서 생활하며 얻은 생각과

예술적 감성을 ‘Being'에 녹여냈다. 젊은 시절의 고민과 방황, 그리고 예술적 시도들이 고스란히 녹아났던

‘Being'은 10년이 지나 어느새 중년이 된 이들의 만남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원철, 장운규, 전효정 - 그들이 모던발레로 온 이유

  서울발레시어터 단원들에게 어떻게 발레단에 들어왔냐고 물으면 상당수는 'Being'을 보고난 뒤라고

얘기할 만큼 'Being'은 제임스전이 사활을 걸고 만든 작품이자, 춤꾼들에게는

무척 인상 깊은 작품이다.

  이원철, 장운규, 전효정. 이들의 출연은 'Being'의 의미와 방향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클래식을 기본으로 하되, 다양한 움직임으로 자유롭게 무대를 채워가는 것.

이 들에게도 이 작품은 각자의 춤 인생에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홍성우 - 발레리노의 스트리트 댄스

  연습실을 보면, 발레 전공자에게는 자칫 어려운 'Being'의 템포를 유독 잘 따라하는 사람이 보인다.

자기는 발레를 하는 댄서라고 말하는 그는 발레를 전공하기 전 스트리트댄서였다.

브레이크 댄스부터, 째즈, 스포츠댄스까지 두루 섭렵한 그가 가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Being'에서 더욱 빛난다.

○주요출연진

CAST

김성훈, 김은정, 정혜령, 장하연, 김치훈, 강석원, 임진, 임혜지, 장지현, 김민선, 김정은, 민지현,

임란, 조춘엽,홍성우, 유진수 ,서고은 ,방유라 ,김민영 ,송민근, 차선영, 채선영, 최유림, 신선미,

Kirill (객원. 이원철 장운규 전효정) - 상기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도위원 : 조현경, 정운식

기타 : (롤러브레이드, 힙합) - 고희춘 외 1명, 안성철, 김황중, 김규황

STAFF

예술감독/안무  제임스 전

무 대 디자인  이태섭

무대협력디자인  박은혜

조 명 디자인  박응석

의 상 디자인  솔패션(이기도)

제 작  감 독  여  훈

무 대  감 독  한희태



How to 'Being'

○선곡LIST

BeingⅠ

Intro: A Call to Arms (The Step) - artist : Me Phi Me / album : One

Keep It Goin' - artist : Me Phi Me / album : One

Give me Jesus - artist : arr. Moses Hogan

Return to Arms: In Closing - artist : Me Phi Me / album : One외 8곡

BeingⅡ

Amazing Grace - artist : Judy Collins

Don`t Stop Me Now - artist : Queen

They Don't Care About Us - artist : Michael Jackson

Summer Time - artist : 임태경

Angel - artist : Sarah McLachlan /album:영화 시티 오브 엔젤(City Of Angels)OST

The Invisible Man - artist : Queen외 4곡

BeingⅢ

The Blessed Spirit - artist : Vanessa Mae / album : Storm, 1997

When I Was A Little Boy - atrist : Steve Vai / album : Fire Garden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외 5곡



○무대디자인 (이태섭: 용인대학교 뮤지컬․연극학과 교수, 무대미술가협회 부회장,

                     한국극장디자인.기술학회 회장, Being초연 무대디자인)

Being 1



Being 2



Being 3




History. 'Being'

○공연연혁

일 자  내  용       극  장    작 품          비 고

1995.6.15~16 창단공연 구 문예회관 대극장 Being 1초연

1995.7.20 서울발레시어터 & 스위스 바젤발레단 합동공연 경기도 도립문화회관 Being 1

1996.5.29 서울발레시어터 & 아틀란타발레단 합동공연 제주문예회관Being 1

1996.5.31  애틀란타 올림픽 성공기원발레의밤 서울발레시어터 & 아틀란타발레단 합동공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Being 1

1996.6.2 서울발레시어터 & 아틀란타발레단 합동공연 수원 경기문예회관Being 1

1996.6.29~30 제2회 정기공연구 문예회관 대극장 Being 2 초연

1998.9.19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98 우리시대의 춤 Rock Ballet 현존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Being 1,2,3 초연

1999.1.29~31 예술의전당 초청공연 예술의전당 Being 1,2

1999.3.36~27 현존, Now&Then 울산 현대예술관 Being 1,2

1999.6.13 필립모리스 코리아  초청공연 부산 KBS홀 Being 2

1999.8.27~29 댄스 뮤지컬 '99 현존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Being 1,2,3

2000.7.15~16 군포시민회관  초청공연 군포시민회관 Being 1,2

2000.7.22~23 현존, 세레나데 광주문화예술회관 Being 1,2

2000.8.25~27 서울발레시어터 창단 5주년 기념공연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Being 1,2,3

2000.12.23 필립모리스와 함께하는 송년부산공연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Being 1,2

2001.7.22~23 현존, 세레나데 광주문화예술회관 Being 1,2

2002.7.12~28 록발레 현존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Being 1,2

2002.7.27~28 서울아동 청소년공연 예술제 초청공연  댄스뮤지컬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Being 1,2

2002.12.6  창원 KBS 초청공연 창원 KBS홀 Being 2



○리뷰자료

1995 문애령 무용평론가

예술성과 긴장감이 어우러진 신선한 출발

무거운 주제와 내용을 현대적인 상황의 엔터테인먼트로 꾸민 시도가 이 작품의 특색이었다.


1998.9.29. 국민일보 이은경 기자

자유분방... 실험정신 돋보여

관객의 호응도만을 발레 대중화의 척로로 생각한다면 대단히 성공적인 무대였다.

평소 발레를 따분하게 생각했을 법한 젊은 관객들이 환호하며 함께 어우러진 보기 드문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을 행복하게 만든 요소는 다양했다. 클래식발레의 기교는 물론이고

현대무용과 재즈발레를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동작, 뮤지컬 뺨치는 현란하고 흥겨운 군무, 비트 강한

록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에다 오페라 아리아까지 아우른 폭넓은 음악...

한마디로 관객의 눈과 귀를 끊임없이 자극했다.

안무가 제임스 전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발레에 대한 열린 생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뛰어난 음악성 등을 보여줬다.


1999. 8. 31 스포츠조선 김영태 시인·무용평론가

젊음의 힘-열정 담아낸 역동적 록발레 인상적

이 작품의 주제는 시대에 대한 반항과 젊은이들의 갈등, 그리고 그 저변에는 용서와 구원을 통해

2천년대 삶의 희망을 적나라하게 표출한다.

고전발레에 식상하던 관객들에게 이들이 추구하는 록발레는...

플라잉기법과 롤러블레이딩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서 다른 모던발레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심장의 박동소리를 들려준다.

‘춤이여, 침을 뱉어라!’

그것을 뛰어넘는 이 록발레의 암중모색은 그러므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고, 그들을 춤으로 껴안았다.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에게 직접 듣는 국내최초의 '댄스 뮤지컬' "Being 2000"  인터뷰

      바로가기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event03&no=3
  

[문.예.당]

초강력 Ultra Power No 1 추천 공연

http://www.lullu.net [문.예.당] 초강력 Ultra Power No 1 추천 공연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5&no=131

*예매하기 바로가기

    -> 클릭! http://www.gangdongarts.or.kr/pro_program.do?idx=141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노매드 크리틱(Nomad Critic)의 폭로, "없던 일로 하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