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견 시 대응방법에 대하여.

▲     © 김민지

사고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119와 환자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함이 아니라 위험지역의 환자를 접근가능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고 현장에서 119가 도착하기까지 환자를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어떤 상황에 자신이 응급한 상황의 목격자가 될 수도 있으니 다음을 확인해두자.

첫째, 응급상황인지 아닌지 확인한다. 우선 자기 자신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고 주변에 위험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절대 혼자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않아야한다.

둘째, 무엇을 할 것인지 알아본다.

현장상황 및 주변환경이 안전한지 파악한 후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다고 생각되면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응급한 문제에 대하여 도움을 요청한다.

응급상황 시 많은 사람들은 당황하여 구조요청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구조요청을 하지 않고 일반차량을 이용하여 이송하는 경우 환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다.

응급환자를 신고할 때는 우선 환자가 발생한 위치, 주소 및 전화번호,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위와 환자의 상태, 환자의 수를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셋째,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긴 후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대부분의 생명구조 활동은 가장 가까이에 있던 사람이 응급조치를 취했을 경우에 효과가 크다. 응급환자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구급상황관리사가 신고자가 행할 수 있는 응급처치방법에 대하여 설명해줄 것이다. 이는 위급한 환자일수록 생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주위에 있는 사람의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가장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