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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당신’ 김민준 72세 아버지, 아들 이어 실버모델 도전 선언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1:08]

‘볼빨간당신’ 김민준 72세 아버지, 아들 이어 실버모델 도전 선언

전영무 기자 | 입력 : 2018/09/18 [11:08]



‘볼빨간당신’ 김민준의 초특급 동안 아버지가 아들에 이어 모델에 도전한다.

 

KBS 2TV 새 예능 ‘볼빨간당신’은 부모님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자식과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양희경, 김민준, 최대철 등 출연진들의 거짓 없는 가족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따뜻한 공감,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꼭 닮은 두 아들과 함께 집밥 여왕의 음식 솜씨를 보여준 양희경, 평생 자식을 위해 헌신한 부모님의 속마음에 눈물 흘린 최대철, 7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젊고 멋진 김민준의 초특급 동안 부모님까지. 과연 부모님들이 가슴 속에 묻어둔 꿈은 무엇일지, 이 꿈을 위해 자식들이 어떤 뒷바라지를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볼빨간당신’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18일) 부모님들 꿈이 공개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모델 아들 못지 않은 패션감각을 자랑한 김민준 아버지의 꿈이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민준은 쇼핑에 이어 부모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김민준은 조심스럽게 아버지, 어머니의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고. 이에 김민준 아버지는 친구의 이야기를 꺼내며 ‘실버모델’ 꿈을 선언했다. 그루밍은 물론 패션, 카메라 앞 포즈 취하기 등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김민준 아버지가 마음 속 깊이 실버모델이라는 꿈을 꿔왔던 것.   

 

아버지의 ‘실버모델 도전 선언’에 김민준 역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실제 패션모델 출신 배우 김민준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아버지 꿈의 뒷바라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약 20여년 전 김민준은 다양한 콘셉트의 스타일을 소화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활약했던 바. 앞선 방송에서 모델 활동 당시 긴 머리를 휘날리던 김민준의 사진이 공개돼 큰 웃음을 선서하기도 했다.

 

과연 2대에 걸쳐 모델에 도전하는 김민준 부자의 이야기가 어떤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대철 어머니의 메이크 오버 ‘오데렐라 프로젝트’를 비롯해 양희경과 두 아들 ‘삼덩이’ 모자가 펼치는 집밥 레시피 공유 등이 공개된다. 볼 때마다 부모님에게 전화하고 싶어지는 따뜻한 예능 KBS 2TV ‘볼빨간당신’은 오늘(18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볼빨간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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