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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네티즌 “김사무엘-안서현 순정만화 보는 듯” “오늘 엔딩 심쿵하더라”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9:21]

‘복수노트2’ 네티즌 “김사무엘-안서현 순정만화 보는 듯” “오늘 엔딩 심쿵하더라”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9/19 [19:21]

▲ 제공:더 틱톡     ©강새별 기자

 

‘복수노트2’ 안서현이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 잡은 사랑이 김사무엘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설렘 폭탄을 안겼다. 이에 안서현과 김사무엘이 언제쯤 서로에게 마음을 고백할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18일(화) 방송된 12회에서 오지나(안서현 분)가 병실에 누워있는 서로빈(김사무엘 분)을 향해 “언제부터 네가 이렇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을까”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져 설렘 모드를 자극시켰다. 로빈과 자전거를 타고 댄스 수업을 함께 한 것은 물론 시골에서 그와 포옹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등 로빈을 향해 점점 커져가는 속마음을 깨닫게 된 것.


눈을 뜬 로빈은 지나가 마실 것을 가져오겠다고 일어나려 하자 그녀의 손목을 붙잡은 채 애절한 눈빛으로 “가지마”라고 말해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특히 병문안 온 친구들이 소란스럽게 하자 지나는 친구들을 밖으로 내쫓으려 했고 이에 정보라(박서연 분)가 “네가 로빈 여친이라도 돼?”라고 농담을 던지는 등 당황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지나는 지난 11회에서 “널 많이 좋아해”라는 서제이(지민혁 분)의 고백에 답을 하지 않았고 로빈은 제이가 고백하는 모습을 보고 지나 또한 그를 좋아한다고 오해했던 상황. 이에 지나의 엇갈린 사랑이 ‘어남엘’(어차피 남자친구는 김사무엘)로 결정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제이는 자신의 고백에 지나가 답을 하지 않자 그녀에게 “지금처럼 편하게 지내자. 내가 고백했다고 너무 부담 갖는 것 같아서”라는 말로 친구 선언을 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로빈은 지나를 피해 다니는 것은 물론 “왜 하필 서제이야”라고 괴로워하는 등 형을 아끼는 마음이 큰 로빈이 그를 저버리고 지나와 사랑을 이룰지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로빈과 지나는 반장 하지만(이재백 분)의 폭행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우연히 이든이 떨어뜨린 수첩을 발견한 로빈은 지나에게 수첩을 보여줬고 지나는 ‘복수노트’ 앱에 ‘하지만’ 이름을 입력, 반장의 만행이 SNS에 생중계되며 복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에 앙심을 품은 지만이 로빈과 제이를 폭행했고 제이 대신 각목을 맞아 머리를 다친 로빈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그간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던 지나가 로빈을 향한 마음을 셀프 인정했지만 ‘어남엘’이 되기에 앞서 고난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금수지(김소희 분)가 로빈에게 선물을 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데 이어 로빈이 수지를 공주님처럼 대하는 모습이 다음회 예고에 담긴 것. 또한 에필로그에 지나 동생 사나(김지영 분)가 로빈과 영화 데이트를 하기 위해 잔꾀를 쓴 뒷이야기가 그려져 사나 또한 이들의 사랑 구도에 중요한 변수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로빈이 아프니까 지나의 마음이 어쩐지 알게 되었네. 예상적중~ 어남엘이지”, “순정만화같이 로빈-지나 예쁘네요. 엔딩 너무 설렜어요”, “다음화에 로빈-지나 서로 마음 확인하면 좋겠다”, “오늘 심쿵하더라~ 순정만화 보는 듯 했어. 그 나이에 느낄 수 있는 풋풋한 사랑이 아름답게 보인다”, “10대 아이들에게 있을법한 이야기라서 매회 집중하게 하는 드라마”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다음주 추석 연휴로 인해 휴방하고 10/1(월) 오후 8시부터 다시 정상 방송된다.


올해 1월 개국한 오락전문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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