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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 “사람 죽일 때 기분 어때요?” 섬뜩 물음! 베일 속 정체 ‘호기심↑’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22:26]

‘일억개의 별’ 서인국 “사람 죽일 때 기분 어때요?” 섬뜩 물음! 베일 속 정체 ‘호기심↑’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9/20 [22:26]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서인국의 베일에 가려진 정체와 의문의 살인사건, 동요하는 박성웅의 모습과 함께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눈 뗄 수 없게 만드는 미스터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유제원 연출/송혜진 극본/스튜디오드래곤 제작)(이하. ‘일억개의 별’)은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그런 가운데 ‘일억개의 별’ 측은 지난 20일(목)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차 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https://tv.naver.com/v/4084573)

 

▲ <스틸>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강새별 기자


미스터리 예고편은 ‘김무영’이라고 부르는 누군가의 속삭임에 눈을 뜬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서인국의 모습으로 강렬한 포문을 연다. 이와 함께 검은 우산에 그려진 브루어리(양조장) 마크, 죽은 여자의 시체, 일사불란한 경찰서 앞 의미심장한 눈빛, 끊어진 팔찌를 한번에 조립하고 뒤죽박죽 흩어져있던 스노우볼을 원래대로 배치하는 월등한 기억력 등 미스터리한 상황이 연이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의문의 인물 서인국이 등장,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예견된 운명처럼 얽히고 설키는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나랑 놀자. 나 되게 재미있어”라며 홀리듯 정소민 곁을 맴도는 서인국과 그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정소민, “사람 죽을 때 기분이 어때요?”라고 묻는 서인국에게 묘한 기시감을 느끼는 박성웅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


특히 예고편 말미 무언가를 보며 흥미롭다는 듯 입가에 미소를 띄운 서인국의 모습이 더해져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한층 정점에 다다른다. 더욱이 “저번에 나한테 물었었지? 사람 죽일 때 기분이 어떠냐고, 너”라는 박성웅의 질문에 그를 도발하는 듯 “재미있네”라며 장난스럽게 대답하는 서인국의 모습은 향후 펼쳐질 두 남자의 숨 막히는 대립을 엿보게 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분위기 대박! 서인국 너무 멋지다”, “원작의 미스터리하면서도 비극적인 부분이 잘 살아나는 듯”, “티저만 봐도 장난 아니겠는걸”, “박성웅 형사 포스 대박!”, “김무영 대사 톤 너무 멋지다”, “서인국이랑 정소민 벌써부터 애틋하다”, “예고일 뿐인데 너무 멋지다. 올해 최고 기대작!”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아는 와이프’의 계보를 이을 tvN 새 수목드라마로 오는 10월 3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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