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발레

발레 롤랑 프티, 국립발레단

문예당 | 기사입력 2013/09/24 [17:18]

발레 롤랑 프티, 국립발레단

문예당 | 입력 : 2013/09/24 [17:18]



천재안무가 롤랑 프티가 한국에 마지막으로 선사한 발레 롤랑 프티

전후 실존주의 발레 & 유럽 극발레의 거장 롤랑 프티의 작품

알퐁스 도데 작 '아를르의 여인', 장 콕토가 대본을 쓴 '젊은이와 죽음'

그리고 조르주 비제의 음악이 애달픈 발레'카르멘'이 한 무대에서 공연된다.

INFORMATION ==정리중

공연명        발레 롤랑 프티

공연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기간        2013.10.11(금)~2013.10.13(일)  / 총 4회

공연시간        평일 19시30분 | 토요일 14시, 19시 | 일요일 14시

티켓가격        R석 6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 C석 5천원

예 매  문 의    SAC티켓 02-580-1300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옥션티켓 1566-1369 YES24 1544-6399

문        의   국립발레단 02-587-6181

<아를르의 여인>        
          
원    작 : 알퐁스 도데

무    대 : 르네 알리오

의    상 : 크리스틴 로랑

음    악 : 조르주 비제

초    연 : 1974년 마르세이유

공연시간: 35분                

<젊은이와 죽음>

대   본 :  장 콕토

무   대 :  조르주 바케비치

의    상 :  카린스카

음   악 : 요한 세바스찬 바하

초   연:  1946년 파리

공연시간:  20분                

        <카르멘>

원    작 :  프로스페르 메리메

무    대
&     : 안토니 클라베
의    상  

음    악 :  조르주 비제

초    연 : 1949년 파리

공연시간:  45분        


유럽 발레 100년간의 산 증인 롤랑 프티는 1924년에 태어나

파리 오페라 발레 학교에 입학(1933년)해 1940년에 코르드발레로 입단한다.

솔리스트 승급(1943년) 이후 20살에 안무에 전념하기 위해

발레단을 나와 초기 작품들을 안무하다가 1945년에 샹젤리제 발레단을 만든다.

‘유랑극단’, ‘랑데부’ ‘젊은이와 죽음’과 같은 실존주의 발레가 당시 만들어진

대표작들이며, ‘젊은이와 죽음(1946)’은 전방위 예술가 장 콕토가 대본을 쓴

롤랑 프티의 두 번째 작품으로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의 영화 ‘백야’로도

잘 알려진 발레이다.

이후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해 런던과 헐리우드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후

파리에 돌아와 미국식 뮤지컬 형식을 프랑스 발레에 결합시키는 작품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마야 플리체스카야를 위해서 ‘병든 장미’를,

미하일 바리시니코프를 위해 ‘스페이드 여왕’을

도미니크 칼푸니를 위해 ‘나의 파블로바’를 만들었다.

1970년에는 국립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짧은 기간 재임하다

1972년 마르세이유 발레단을 창설한다.

유럽의 주요 극장들은 물론 헐리우드 무대까지 설렵했던 위대한 프랑스 안무가인

롤랑 프티가 살아있을 때 2010년 국립발레단에게 작품을 줬으며,

그가 사망 한 뒤 국내에 올리는 첫 공연으로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을 위해 10월2일부터 롤랑 프티의 예술적 권한을 지닌

루이지 보니노가 방문하여 국립발레단의 무용수들에게 조금 더

디테일하게 롤랑 프티의 작품을 건네 줄 예정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발레! 그 안의 슬픈 사랑! <아를르의 여인>

알퐁스 도데의 동명소설을 발레화한 작품으로 반 고흐가 사랑했던

프랑스 남부의 지방도시 아를르의 아름다운 풍경을 무대로 한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슬픈 프레데리와 그를 사랑한 비베트의

애틋하면서도 비장한 춤사위가 조르주 비제의 음악과 어우러져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프랑스 프로방스의 전통 의상을 그대로 재현해낸 의상들과

반 고흐가 사랑했던 아를르 지방의 밀밭 풍경이 무대 위에

그대로 옮겨진다. 특히 발레의 마지막에 사랑에 대한 번민으로

괴로워하는 프레데리가 격정에 넘쳐 자살을 하는 장면은

남자 무용수의 모든 에너지가 분출되는 장면으로

꼭 눈여겨 보아야 할 명장면이다.

이 작품은 광기에 빠진듯한 희열의 축제 장면과 주인공들의

비밀스럽고 번뇌하는 내면을 통해 보여주는 삶의 대비가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발레 뤼스의 ‘페트루슈카’와

유사성이 많은 작품으로도 평가된다.


영화 ‘백야’의 감동을 발레로 다시 느낀다! <젊은이와 죽음>

영화 ‘백야’는 1986년 서울에서만 36만 이상을 동원할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올린 영화였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7~8분 가량 공연되는 강렬한 춤이 바로 롤랑 프티의

‘젊은이와 죽음’이다.  

1946년 세계 대전이 끝난 무거운 사회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는

이 작품은 바흐의 웅장하고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파사칼리아’를 배경으로 죽음을 부르는 팜므파탈의 압박에

스스로 목을 매는 젊은이의 모습을 충격적으로 그려낸다.


장 콕토가 대본을 쓴 이 작품은

원래 재즈 ‘To Frankie and Johnny’에 맞춰 안무되었으나

안무가 완성된 후 바하의 ‘파사칼리아’로 음악이 바뀌었으나

정확히 안무가가 원한 리듬과 시간에 맞아떨어져

종래의 안무와 음악간의 주종관계를 완전히 뒤집은 파격적인 시도로

그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천재 안무가의 22세 안무작! 가장 번득이는 천재성을 발휘한 작품으로

반세기 이상이 지났지만 그 현대성은 어느 작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발레이다.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루돌프 누레예프, 니콜라 르 리슈 등의

‘젊은이와 죽음’은

아직도 발레 관객들의 기억을 맴돌고 있는 전설적인 연기이다.


이보다 더 도발적인 카르멘은 없었다. 롤랑 프티의 <카르멘>

비제의 오페라로도 유명할 뿐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다양하게 안무됐던

‘카르멘’, 그중에서도 가장 고전적인 명작이자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롤랑 프티의 ‘카르멘’을 볼 수 있다.

롤랑 프티의 ‘카르멘’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이고 선정적이었던 의상과 안무,

도발적인 헤어스타일 등의 이유로 엄청난 반향을 몰고 온 작품으로

수많은 발레리나들이 가장 도전하고 싶은 역으로 꼽힌다.

1949년 런던의 Prince’s Theater의 초연 다음날 아침 모든 사람들이

박스 오피스에 ‘카르멘’의 티켓을 사기 위해 몰려드는 것은 물론

모든 언론들이 이 발레의 ‘새로움’과 ‘파격성’에 대해서

대서 특필했다.

롤랑 프티의 ‘카르멘’은 독특하고 화려한 무대 디자인 화면앵글과

컷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육감적인 춤의 여러 에피소드를 엮어 하나의 줄거리가 있는 발레로 만드는

프티의 스타일을 정립한 역사적인 작품, 롤랑 프티의 명작을

한국의 새로운 ‘카르멘’과 만난다.


  ▲발레 롤랑프티’중 아를르의 여인’주인공 비베트 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리회,정영재

SYNOPSIS

< 아를르의 여인 >

마침내 인연을 맺게 된 두 집안이 행복하고 기뻐해야 하는 날,

바로 프로방스 지방의 두 남녀 프레데리와 비베트가 그토록 기다리던

결혼식 날이다.

지금의 이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두려움과 눈물이 있었던가.

하지만 오늘로서 두 집안은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한 사이가 될 수 있다.

프레데리와 비베트도 그러겠다고 했다.

비베트는 정말로 아름답다.

비베트는 모두에게 약혼자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프레데리는 강하고 이성적인 남자다.

그런데 문득 프레데리는 아를르의 여인을 생각한다.

그녀를 영원히 잊기로 하지 않았던가?

프레데리는 한 때 열렬히 사랑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던

그 아를르의 여인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그 기억은 눈앞에 있는 결혼식 하객들보다 더 생생하고 또렷하며

현실적이다.

이 순간, 프레데리는 비베트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과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

그의 눈에는 오로지 아를르의 여인의 망령만이 보일 뿐이다.

그는 이 망령과 미친 듯이 춤을 춘다.

그의 눈에는 모든 남자들이 아를르의 여인의 망령과 춤을 추는 것 같다.

프레데리는 질투를 상징하는 붉은 베일 때문에 앞이 안 보인다.

그 모습을 몰래 바라보던 비베트는

프레데리가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비베트는 프레데리를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그는 이미 초췌한 시신 같다.

프레데리의 두 눈은 죽음으로 가득하고, 그의 마음은 광기로 가득하다.

하객들은 화목한 관계를 꿈꾸고 마을의 남녀는 열심히 파랑돌 춤을 춘다.

결혼식의 밤은 장례식의 밤이 되고 예식장은 무덤이 될 것이다.

반 고흐의 그림과 같은 붉은 하늘이 불행한 남녀 위로 드리워진다.

금지된 사랑에 낙심한 프레데리. 허공 속에 비명 소리가 들린다… »


< 젊은이와 죽음 >

아틀리에에서 젊은 남자가 홀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젊은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 때문에 그는 고뇌에 잠겨 있었던 것이다.

남자가 여자 쪽으로 달려가지만 그녀는 그를 밀쳐 낸다.

그가 그녀에게 애원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를 욕하고 조롱한 후 떠나버린다.

남자는 목을 맨다.

방이 사라지고 목 매달아 죽은 남자의 시체만 남아있다.

무도회 차림을 한 죽음의 여신이 지붕으로 등장한다.

죽음의 여신이 가면을 벗는다. 좀 전의 젊은 여자다.

그리고 그녀는 죽은 남자의 얼굴에 가면을 씌운다.

두 사람은 함께 지붕을 통해 사라진다.

                                                     장 콕토
< 카르멘 >

제1장 : 담배공장 여공들

담배공장 여공들이 등장해 사람들 틈에 섞인다.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린다.

카르멘이 여공 한 명과 싸우면서 지르는 비명 소리다.

돈 호세가 나타나 카르멘과 여공을 떼어놓는다.

돈 호세는 카르멘의 반항적인 아름다움에 매혹된다.

카르멘이 돈 호세에게서 멀어지고 돈 호세는 카르멘을 쫓아간다.

제2장 : 술집 (릴라스 파스티아)

불량한 남녀가 드나드는 술집 안.

돈 호세가 들어와 카르멘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관찰한다.

카르멘은 돈 호세를 유혹하고자 춤을 춘다.

돈 호세가 카르멘을 데리고 간다.

제3장 : 방

아침이다. 사랑의 파드되가 길게 이어진다.

하지만 주점에 있던 밀수업자 세 명이 카르멘을 찾아 온다.

돈 호세는 밀수업에 가담하기로 하고 이들을 따라간다.

제4장 : 헛간

밀수업자 세 명, 카르멘, 돈 호세가 숨어 있다.

지나가는 남자의 돈을 훔치기 위해서다.

카르멘은 돈 호세에게 자기를 사랑하는지 증명해 보이라고 하면서

지나가는 남자를 필요하다면 죽여서라도 돈을 훔치라고 한다.

돈 호세는 최면에 걸린 것처럼 남자를 칼로 찔러 돈을 훔친다.

밀수업자 세 명이 돈을 낚아채더니

돈 호세를 버리고 카르멘과 함께 도망친다.

제5장 : 투우

투우장 입구. 사람들이 투우사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투우사 에스카미요가 번쩍이는 옷을 입고 등장한다.

그의 눈은 오로지 카르멘을 향해 있다.

모두들 서둘러 입장하여 투우를 관람하려는 순간에

관중들 사이에 숨어 있던 돈 호세가 나타나 카르멘을 붙잡는다.

돈 호세가 카르멘에게 함께 가자고 한다.

하지만 카르멘은 거절하고 돈 호세를 무시한다.

드디어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이다.

돈 호세는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지나가는 행인을 죽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카르멘은 더 이상 돈 호세에게 요구할 것이 없고

돈 호세도 더 이상 카르멘에게 줄 것이 없다.

두 사람은 격렬하게 싸운다.

마치 투우장에서 투우사와 황소 사이에 벌어지는 결투와 비슷하다.

비극적인 결말이 다가오고 있다.

‘용감한’ 황소처럼 카르멘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돈 호세는 마침내 사랑하는 카르멘을 칼로 찌른다.  

Choreography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의 선구자

롤랑 프티 (Roland Petit)

1924년 프랑스 빌몽블(Villemomble) 출생의 무용가이자 안무가이다.

1933년 파리오페라발레학교에 입학해,

1939년 국립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입단하였으나

1944년 발레단을 나와, 이듬해 샹젤리제발레단을 결성,

《유랑 연예인》 《젊은이와 죽음》 등을 상연하였다.

또 1948년에는 롤랑 프티 파리 발레단을 조직하여 《밤의 숙녀들》

《카르멘》《다이아몬드를 깨무는 여자》 등을 선보이고,

1953년 재조직 후에는 《이리》《24시간의 상(喪)》 등을 상연하여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발레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1954년 역시 국립 파리오페라발레단 무용수였던

지지 장메르(Zizi Jeanmaire)와 결혼하여 그녀를 주역으로 한

작품들에 정열을 쏟았다.

발레에는 《실낙원》(1967) 《투랑가리라》(1968)

《노트르 담 드 파리》(1965) 등의 걸작이 있다.

1960년에는 영화 《블랙 타이츠》를 제작하고,

1969년부터 카지노 드 파리를 운영하였다.

1972년에 《핑크 플로이드 발레》로 마르세이유발레단을 창설하여

26년간 예술감독직을 맡았다.

국립발레단 스파르타쿠스


Trainer

다시 만나는 발레마스터 /루이지 보니노 (Luigi BONINO)

10월2일 한국 도착 ! – 10월3일~10월13일 지도

Danseur Principal / Artistic Director

(프린시펄 무용수 / 예술감독)

이탈리아 브라 출생.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0살에 발레를 배우기 시작.

1973년, 스웨덴의 쿨베리 발레단에 주역 무용수로 입단하여

<아담과 이브>,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공연하였다.

1975년, 롤랑 프티가 예술감독으로 있던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립발레단으로

옮겨 <코펠리아>, <젊은이와 죽음>, <노트르담 드 파리>, <오페라의 유령>,

<박쥐> 등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1979년, 롤랑 프티가 안무한 'Magic of Dance'에서 마고트 폰테인과 함께

공연하였다.

1984년 6월,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 발레단의 <천국과 지옥> 초연 때

롤랑 프티에 의해 조안무 및 주역무용수로 발탁되었다.

<젊은이와 죽음>에서 나탈리아 마카로바, 알렉산드라 페리,

루치아나 사비냐노와 함께 공연하였고,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극장에서 있었던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에서는

나탈리아 마카로바와 루돌프 누레예프와 함께 공연하였다.

이후 롤랑 프티가 안무한 작품에서 줄곧 주역으로 활약하였으며

<노트르담 드 파리>, <젊은이와 죽음>, <아를르의 여인> 등의 작품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였다.

2001년 10월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초연한

롤랑 프티의 <스페이드 여왕>에서 조안무를 맡았고,

2003년 12월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극장에서 알렉산드라 페리,

마시모 무루와 함께 롤랑 프티의 <박쥐> 공연에 출연하였다.

2011년 7월 롤랑 프티 안무작의 예술감독이 되었고,

같은 해 12월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열린

롤랑 프티 추모공연을 총지휘하기도 했다.

Guset Dancer

前 파리오페라발레단 Sujet

<젊은이와 죽음>-젊은이 역의 김용걸!

김용걸

프랑스 발레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롤랑 프티의 작품을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 동양인 최초로 입단하여

Sujet(쉬제)의 자리에서 활동한 그가 직접 무대에 선다!


<소개>1995-2000 국립발레단 주역,

2000-2009 FRANCE ballet de l'opera national de Paris,

"sujet" 2006- "abou lagra"의 "souffle du temp" 에서

paris opera ballet  첫 주역 데뷔(with manuel LEGRIS)

2009- 현,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교수,국립발레단

       운영자문위원, 문화융성위원회문화예술 전문위원회 위원.

<주요 안무작>

2006, 정동극장 주최 아트 프론티어 "김미애" 선정 "Le ciel gris"

2008, 서울 한강 페스티벌 "Monster ballet"

2010, 서울LIG ART CENTER "지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2011, 제1회 대한민국 발레축제 "WORK1"

2012, 제2회 대한민국 발레축제 "WORK2" (2012 한국 춤 비평가 협회 최우수 작품상)

창작발레 "비애모" (강동아트센터,2012 한국무용협회 베스트 7)

2013, 제3회 대한민국 발레축제 "Work 2-1"(CJ 토월극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안무감독

Casting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들을 하루의 공연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발레 롤랑 프티

<아를르의 여인>
아름다운 그림이 연출될 새로운 조합의 프레데리와 비베트

-이은원&이동훈-
이은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하여 재학시절 때부터 이미 발레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이은원은 2010년 졸업과 동시에 국립발레단에 연수단원으로 입단하였다. 2010년 <백조으 호수>에서 파드 트루와, 세 마리 백조, 스페인 공주 등 주요한 역할을 맡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주었으며, 그 해 12월 연수단원임에도 불구하고 <호두까기인형>에서 마리 역할을 맡아 주역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1년 <지젤>에서도 지젤 역할에 캐스팅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녀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테크닉과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2012년 스파르타쿠스의 예기나역을 맡으며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였고, 2012년 마침내 주역무용수에까지 승급이 되어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수상내역-
2006년/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콩쿠르 엘레강스상,서울국제무용콩쿠르 그랑프리
2007년/ 상하이 국제발레콩쿠르 주니어 2등
2008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주니어 3등
2011년/ 서울코리아국제무용콩쿠르 시니어 2등, 프리마 발레리나상

☞ 꾸밈없이 청순함을 가진 그녀는 우리가 상상하는 비베트의 청초한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줄 것이며, 평화로운 반 고흐의 그림과도 멋진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동훈 세종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8년 9월 특채로 국립발레단에 입단. 같은 해 10월 <지젤>에서 김리회와 파트너로 1막의 ‘패전트 파드되’를 선보여 많은 찬사를 받음으로써 주역 데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매력적인 마스크에 힘이 넘치는 도약과 회전 등으로 우아하면서도 남성적인 힘이 넘치는 아름다운 발레를 구사한다. 이동훈은 비보이계의 유망주로 각광받다 뒤늦게 발레로 전향하여 그 재능을 꽃피우고 있는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이다. 2008년 <호두까기인형>으로 3개월 만에 전막 발레의 주역으로 데뷔한 국립발레단의 새로운 별이다.2009년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에서도 왕자역을 맡아 언론의 호평을 받았고, 보리스 에이프만의 <차이코프스키: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분신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국가대표 프로젝트 창작발레 <왕자 호동>에서 주인공 호동 왕자 역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2012년 볼쇼이극장에 <스파르타쿠스>의 스파르타쿠스 역으로 초청받아 볼쇼이 발레단 무용수들과 함께 공연 해 한국 발레의 위상을 알렸다.

-수상내역-
2005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동상
2006년/ 광주국제콩쿠르 금상,전국신인무용콩쿠르 차석상,
러시아 페름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 동상
2009년/ 러시아 모스크바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문 은상

☞테크닉은 물론이고, 최근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나오는 그의 감정 동선에 더 멋진 프레데리의 광기 어린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안정된 파트너링과 프레데리와 비베트의 감정동선을
확실하게 보여줄 –김리회&정영재-
김리회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리회는 현재 한국 발레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대주 중 한 명이다. 2003년 선화예술중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시험에 합격하여 고등학교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3학년 때인 2006년 8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만18세 나이에 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완벽한 신체조건에 깔끔한 표현력까지 갖춘 김리회는 입단 첫해인 2006년 말 <호두까기인형>에서 주인공 마리역으로 국립발레단 사상 최연소 주역 기록을 갈아치우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으면서 ‘떠오르는 보석’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유리 그리가로비치 3부작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 <스파르타쿠스>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스파르타쿠스>에서는 프리기아와 예기나역으로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7년 폴란드 우쯔 국제발레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백조의 호수>에서 오데트/오딜을 공연해 기립박수를 받았고, 2009년에는 발레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모스크바 국제 콩쿠르’에서 시니어부분 은상 수상은 역대 최고의 성적이었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러시아 발레가 한국에 있는 것 같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0년 발레리나 예카테리나 막시모바를 기념하는 제11회 아라베스크 콩쿠르에 비참가자(파트너 정영재)로 참가해 모스크바 애호가협회상 ‘라실피드상’과 ‘예카테리나 막시모바상’을 받으며 비참가자로 상을 받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어 갈라공연에도 초청을 받았다. 2011년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극장에서 루돌프 누레예프 추모 기념으로 열리는 ‘제26회 국제발레페스티벌’의 <라 바야데르>에 니키아 역으로 초청되어 공연하였고 현지 언론들의 극찬을 받았다.

-수상내역-
1999년/ 일본 후쿠오카콩쿠르 5위 입상
2002년/ 한국발레협회콩쿠르 금상
2004년/ 불가리아 바르나국제발레콩쿠르 주니어부문 최우수2인무상, 국제심사위원 평론가상 3위
2005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주니어부문 1등
2008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상
2009년/ 러시아 모스크바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문 은상
2010년/ 제11회 아라베스크콩쿠르 베스트커플상, 막시모바상
2010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부상 이후 복귀하는 김리회. 쉬는 동안 더 깊어진 그녀의 감성을 비베트의 아련함 속에서 기대해도 좋다.




정영재 러시아 울란우데국립발레학교 졸업. 모스크바 볼쇼이발레아카데미 수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유니버설발레단과 영국국립발레단(ENB)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영국국립발레단에서 <눈의 여왕>, <코펠리아>, <마농>,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역을 맡아 공연하였다. 그간의 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2009년 7월 한국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남성다운 표현력과 점프가 특기이며 동작이 정확하고 역동적이다. 그의 주변이 아무리 화려해도 관객의 시선을 자신의 몸으로 끌어 모으는 흡입력이 강점이다.
뛰어난 파트너쉽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겸비했다. 2010년 제11회 아라베스크콩쿠르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만점을 받으며 그랑프리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수상내역-
2003년/ 광주발레협회콩쿠르 주니어 1등
2005년/ 나고야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06년/ 광주국제무용콩쿠르 파드되부문 1등
2007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그랑프리 및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7년/ 뉴욕국제발레콩쿠르 특별상
2009년/ 제46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수석상
2010년/ 제11회 아라베스크콩쿠르 그랑프리, 베스트커플상
2011년/ 한국발레협회 당쇠르 노브르

☞ 광기 어린 그의 춤 동작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테크닉과 더불어 눈동자 하나로도 짙은 연기를 하는 그의 프레데리를 기대해도 좋다.







<젊은이와 죽음>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파격적인 캐스팅!
–유난희&김용걸-
유난희  2009년/ 국립발레단 입단.
1997년 예원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무용영재로 선발되어 입학하였으며 2000년에 문예진흥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러시아 바가노바발레학교로 유학을 떠나 2002년 졸업했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하여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호두까기인형>과 <심청>, <지젤> 등에서 주역을 맡았고, 2009년에 드디어 국립발레단으로 이적한 후 <차이콥스키: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에서 폰 멕 부인, <신데렐라>에서 계모 등을 맡아 활약하였다.
-수상내역-
스위스 로잔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부드러움 속에 확연히 드러나는 그녀의 카리스마! 우아함 속에 내재되어있는 관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

(★Guest★)김용걸 1991-1995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1995-2000 국립발레단 주역,
2000-2009 FRANCE ballet de l'opera national de Paris, "sujet"
2006- "abou lagra"의 "souffle du temp" 에서 paris opera ballet
첫 주역 데뷔(with manuel LEGRIS)
2009-현,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교수,국립발레단 자문위원,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예술 전문위원회 위원.




-수상내역-
1997,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쿨 3위(with 배주윤)
1998,파리국제발레콩쿨 1위(with 김지영)
1999,문화훈장 화관장 수훈,
☞ 파리지앵!연륜과 함께 프랑스 안무가의 프랑스적인 발레의 특징을 보다 정확하게 보여줄 그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강력한 신인들의 무서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정지영&김기완-

정지영
2009년에 입단한 그녀는 깔끔한 외모와 멋진 비율을 자랑한다.
입단 이후 코르 드 발레부터 솔리스트 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무대에 섰으며, 많은 갈라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어렸을 때부터 국립발레단 부설 아카데미에서 배우며 다양한 공연에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발레단 입단 이후 차근차든 무대를 밟아 온 무용수이다.

-수상내역-
2000년/ 중앙대학교 무용콩쿠르 대상
2002년/ 한양대학교 무용콩쿠르 금상
2003년/ 아시아퍼시픽 발레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05년/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동상
2005년/ KNUA콩쿠르 금상
2005년/ 일본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 2등상
☞눈빛의 카리스마와 발레에 대한 열정으로 임하는 이번 데뷔 무대에 ‘죽음’이 전하는 강인함을 기대해도 좋다.

김기완 2012년 입단. 188센티미터의 훤칠한 키.그는 깔끔한 외모와 테크닉을 자랑한다. 2011년 연수단원 때 <호두까기인형>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촉망받는 신예 발레리노로 2009년 뉴욕국제발레콩쿠르 특별상, 2009년 전국신인무용콩쿠르 대상, 2012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은상에 빛나는 실력의 소유자.무대에서 더 없이 우아한 그는 국립발레단 차세대 유망주 발레리노다.

-수상내역-
2009년/ 뉴욕 국제 발레 콩쿠르 특별상
2009년/ 전국신인무용콩쿠르 대상
2012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은상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역! 클래식발레의 동화 속 왕자가 어울리던 김기완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카르멘>
국내에서 이보다 더 이상의 완벽한 카르멘과 돈 호세를 볼 수 없다!
국립발레단 최고의 연륜의 파트너링을 맛볼 수 있는
-김지영&이영철-

김지영 1997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같은 해에 국립발레단에 최연소로 입단하였다. 당시 동양인으로는 보기 드문 타고난 신체조건과 아름다운 신체라인을 바탕으로 뛰어난 테크닉을 선보여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다. 입단 후 최단 시간인 두 달 만에 수석무용수로 승급하여 2001년까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클래식에서 모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냈다,
2002년에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그랑 쉬제(Grand Sujet)로 입단하여 주역으로 승급하여 활동하다가 2009년 7월부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재입단 했고, 동양인 최초로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게스트 프린시펄 댄서로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8년 일본 아시안 아트페스티벌, 1999년 무용수 루돌프 누레예프를 기리는 ‘Winners’ Gala’에 초청된 바있으며,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방한 시 ‘KBS환영음악회’에 초청되어 국립발레단을 대표하여 공연하였고, 1999년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한국을 빛낸 발레스타’ 공연에도 참가하였다. 2000년~2001년 국립발레단 <유리 그리가로비치 3부작 - 스파르타쿠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을 맡았으며 이후에 유리 그리가로비치 ‘로미오와 줄리엣’(2008), ‘라이몬다’(2010)에서도 주인공으로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2002년 일본 나고야 국제무용콩쿠르 축하공연 등 많은 국내외 공연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2010년에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과 이탈리아 로마 국립> 오페라 발레단의 초청을 받아 <돈키호테>의 ‘키트리’역을 맡아 공연을 했으며 현지 언론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2011년에 다시 시칠리아의 팔레르모의 테아트로 마시모에서 초연하는 <신데렐라 (루치아노 카니토 안무)> 공연에 신델레라 역으로 초청돼 공연 전 시칠리아의 주요 일간지와 무용전문지, 블로그 등에 소개하는 글이 이어졌으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지영은 한국의 탁월한 발레리나이다”) (한국에서 온 “국제적 명성”의 발레리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한 2012년 볼쇼이극장에 <스파르타쿠스>의 프리기아 역으로 초청받아 현지 관객들과 언론에 섬세하고 서정적인 동양의 발레리나로서 큰 찬사를 얻었다. 경쟁력 높은 유럽에서 한국 예술인의 긍지를 드높이고 있는 자랑스러운 발레리나이다. 그리고 2011년부터는 국립발레단 부설 발레 아카데미 교장으로 자신의 무대 뿐만 아니라 후진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수상내역-
1998년/ USA국제발레콩쿠르 여자 동상
1998년/ 파리국제무용콩쿠르 듀엣1위 (파트너 김용걸)
1998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상
1998년/ 월간 객석 선정 ‘올해의 무용가’
1998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화관장 수훈
1999년/ 러시아 카잔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은상, 베스트예술상
2001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2007년/ 네덜란드 알렉산드라 라디우스상 (Alexandra Radius Prize)
2013년/ 한국춤비평가상 춤연기상

☞이보다 요염한 카르멘은 없다. 클래식과 모던을 넘나들며 국내 최고의 기량과 함께 이제는
연륜으로 온몸과 마음으로 춤을 추는 김지영의 카르멘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아름다운 라인과 함께하는 그녀의 카르멘을 기대해도 좋다.

이영철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영철은 세종대학교 졸업 후 2002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였다. <스파르타쿠스>, <호두까기인형> 등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다 2008년 <지젤> 알브레히트 역으로 주역데뷔를 하였다. 2010년 롤랑 프티의 안무작 <카르멘>에서 돈 호세역을 맡아 강렬함을 주었다.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발레단과 볼쇼이발레단이 합동으로 공연한 <로미오와줄리엣> 에서 티볼트 역을 발군의 춤 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러시아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2011년 파트리스바르가 안무한 <지젤>에서는 알브레히트의 연적인 힐라리온역을 맡아 안타까운 사랑을 보여주었으며, 10월 장-크리스토프 마이요 안무의 <로미오와줄리엣>에서 로렌스 신부 역할을 맡아 고뇌에찬 신부의 모습을 열연해 호평을 얻었다.

-수상내역-
2001년/ 신인무용콩쿠르 수석
2002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08년/ 발레협회 당쇠르 노브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부드러운 인상에서 마초적인 매력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무용수!
그의 마초적인 돈 호세를 기대해도 좋다.


국립발레단의 카멜레온의 만남!
-박슬기&송정빈-
박슬기 2007년/ 국립발레단 입단
2007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조기졸업하고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자마자 <백조의 호수>에서 스페인공주로 솔로데뷔무대를 가졌고, 2008년 <지젤>에서는 페전트 파드되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8년 <호두까기인형>에서 마리 역으로 주역데뷔를 하였고, 2009년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 역을 맡은 바 있다. 아름다운 라인과 뛰어난 탄력, 타고난 감성을 가진 무용수다.

-수상내역-2006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06년/ 바르나국제콩쿠르 동상
2007년/ 상하이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2007년/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금상
200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초청 갈라 평론가상, 관객상
2009년/ 서울국제콩쿠르 금상

☞청순할 때는 청순하게..섹시할 때는 섹시하고 요염하게..청순함과 섹시함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녀! 작품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캐릭터에 자기를 녹아내는 팔색조 박슬기의 카르멘을 기대해도 좋다.

송정빈 2002년 러시아 페름발레학교를 수료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하여 졸업했다. 2008년에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여 정기공연 및 ‘해설이 있는 발레’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한결 같은 성실함과 준수한 마스크, 깔끔한 테크닉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국립발레단의 촉망 받는 차세대 주역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1년 <왕자 호동>에서 주인공 호동 왕자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수상내역-
2009년/ 제46회 전국신인무용콩쿠르 차석상
2010년/ 제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10년/ 제3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은상

☞ 매력적인 이국적 외모를 가진 그는 캐릭터 댄스에 능하다.
그의 캐릭터 댄스는 줄곧 스페인의 정열적인 남자였다.
<백조의 호수> 중 스페인 춤, <돈키호테>의 투우사..
그의 눈빛 속에 강렬한 사랑과 뜨거운 열정을 함께 담아내는 것을 기대해도 좋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