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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커피야 부탁해'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 탈색 머리로 파격변신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8/09/28 [12:03]

이태리, '커피야 부탁해'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 탈색 머리로 파격변신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8/09/28 [12:03]



이태리가 <커피야 부탁해>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전제작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연출 박수철)’에서 호기심 끝판왕의 에너지 넘치는 무한 긍정 청춘 ‘문정원’으로 새롭게 변신한 배우 이태리는 뜻 깊은 마지막 촬영의 인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태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운 여름 내내 참 힘든 스케줄에도 모두들 티 하나 내지 않고 항상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준 준형이형, 서진이, 민영누나, 은혜누나, 세창이 형, 제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해준 박수철 감독님 모든 배우분과 스태프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인사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커피야 부탁해’의 마지막 촬영장의 모습으로 이태리는 함께 연기했던 출연진, 감독, 스태프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동그란 안경에 컬러풀한 의상은 이태리가 연기하는 문정원은 물론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까지 불러일으킨다. 특히 밝게 탈색한 머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이태리는 반전미모를 뽐내는 한편 ‘커피야 부탁해’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커피야 부탁해’는 드라마 ‘마이걸’, ‘황진이’, ‘마녀유희’, ‘몬스터’ 등을 연출한 박수철 PD와 드라마 ‘쌈 마이웨이’,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참여한 서보라 작가, ‘웹드라마 ’매칭! 소년 양궁부‘의 이아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돼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조합은 물론 서보라 작가 특유의 공감을 이끄는 이야기가 네티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이태리는 주인공 ‘문정원’으로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 김민영, 채서진과 함께 촬영을 마쳤다.

 

한편 이태리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커피야 부탁해’ 촬영을 마치고 10월 1일 첫 방송되는 ‘뷰티 인사이드’에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누구나 탐내는 인재로 안면인식 장애를 갖고 있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두 눈을 대신하는 오른팔이자 최고의 조력자인 ‘정주환’으로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2018년 하반기 쉴 틈 없는 이태리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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