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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2013, 젊은풍류 연간일정

문예당 | 기사입력 2013/03/06 [12:21]

국립국악원 2013, 젊은풍류 연간일정

문예당 | 입력 : 2013/03/06 [12:21]

 


2013년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통예술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설로 주최하는

'젊은풍류' 시리즈 중 첫번 째  "최남영의 해금 - My Haegeum" 공연이 오는  

2013년 3월 9일(토) 오후 4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에서 열린다.

공연개요

공 연 명 ㅣ최남영 해금 - My Haegeum

           국립민속국악원 2013 '젊은풍류' -1

일시 및 장소 : 2013년 3월 9일(토) 오후 4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1. 지영희류 해금산조

                      해금_ 최남영 장구_박남언

해금산조는 해금으로 연주하는 민속기악독주곡이다.

지용구 명인이 처음 해금산조를 연주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영희 선생은 1909년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스승인 지용구의 산조가락을 이어받아

                    1962년 지영희류 해금산조의 틀을 완성하였다.

그 후 1974년 지영희 선생께서 하와이로 떠나신 후 기존의 해금산조를 크게 보강하여

                  긴산조를 완성하였다.

경기삼현육각의 영향을 받은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계면조의 슬픈 가락보다

                    평조와 우조의 명쾌하고 화사한 가락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가락이 섬세하고 조성의 변화가 많으며 선율이 가볍고 경쾌한 특징이 있다.

장단은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고

                       굿거리장단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는 우조, 평조, 계면조, 경드름, 경기시나위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드름이라 불리는 경기가락 선율은 다른 악기에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지영희류 해금산조만의 아기자기한 멋을 지니고 있다.
  
2. 취타풍류

                    해금_최남영 피리_ 곽근열 장구_박남언

취타란 ‘불고(吹), 친다(打)’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왕의 행차를 비롯하여

        현관들의 행렬 및 군대의 행렬에 따르던 궁중에서 연주된 연례악의 하나인

         관현 합주곡이다.

취타풍류는 정악취나의 장중한 음악을 민속적인 주법을 통해 민간풍류로 발전시킨 곡으로

          민간에서 구전하던 곡들을 故지영희 선생이 섬세한 해석을 더해 채보하고 엮어서

           전승된 음악이다.

취타풍류는 취타부터 길군악, 길타령, 염불타령(긴염불), 삼현타령, 별곡타령까지

            6곡으로 된 모음곡으로 화평한 풍류의 멋을 전한다.

해금 _ 최남영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 박사과정 수료

- 제1회 해금독주회(시대공감 열린무대, 국립국악원)

- 제2회 해금독주회(우리민속한마당, 국립민속박물관)

-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

- 현) 경기도립국악단 상임단원, 국립국악학교 출강

* 원본 사진 및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11&no=20



  2013 국립민속국악원 <젊은풍류> 연간공연일정

   일시 : 3월 ~ 12월(8, 10월 제외)  둘째주 토요일 오후4시

   장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3월 9일 최남영의 해금 - My Haegeum


    4월 13일 정재영의 초적 - 초적소리


    5월 11일 구주영의 대금 - 소요유


    6월 8일 이영섭의 대금 - 소리유희


   7월 13일 군산가야금연주단 - 민요놀이


   9월 14일 이지은의 가야금 - 줄타기


  11월 9일 이지숙의 판소리 - 청춘, 붉은 가을의 향기


  12월 14일 다락의 판소리 - Don't give up hope


개구리도 땅을 박차고 대지위로 뛰어 오르다는 경칩도 지난 아지랑이 피어오른 지금

가족과 함께 차 한잔의 여유를 갖으며 이번 주말 국립민속국악원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관람문의는 : 063- 620-2323~8 이며 ,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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