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담은 음색, 지음 클라리넷 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 오는 6일 개최

▲ 지음 클라리넷 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가/제공:영음예술기획     © 강새별 기자

지음 클라리넷 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일(토)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지음 클라리넷 앙상블은 음악의 깊이를 알고 폭넓은 음악을 추구하며, 앙상블을 통해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연구하여 관객들과 함께 교감하고자 2001년 12월에 창단되었다.

클라리넷을 위한 앙상블 현대곡을 중심으로, 기존에 연주되지 않은 한국 초연 곡들을 일반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클라리넷 앙상블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지음 클라리넷 앙상블과 함께하는 제자음악회를 기획하여 매년 연주하고 있다. 또한 기존 공연 연주의 틀에서 벗어나 음악적 재능을 더욱 알리고 문화 나눔을 가지고자 2005년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장애인 축제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삼성 Leeum 미술관 목요음악회, 서초 금요문화마당 초청연주,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 차병원 초청공연, 강화도 우리 마을 초청공연 등 찾아가는 음악회와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문화적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생상의 'Bacchanale', 브루흐의 'Kol Nidrei', 사토시 야기사와의 'Pater Noster'를 연주하며, 엘가의 'Variations on an Original Theme 'Enigma', Op.36'를 앙상블 초연으로 선보인다. 또한 유포니움 연주자 강철과의 협연이 이루어지며, 퍼커셔니스트 정영욱, 더블베이시스트 박시현이 함께한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취학아동부터 입장 가능하다. (문의 02-581-5404)

▲ 지음 클라리넷 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가/제공:영음예술기획     © 강새별 기자

강새별 green@lull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