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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문예당 | 기사입력 2013/09/03 [15:29]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문예당 | 입력 : 2013/09/03 [15:29]



초월된 슬픔의 맛을 담백하게 타고도는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이현화 기자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가 오는 2013년 9월5일(목) 오후7시30분 부암아트홀 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선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가 연주되는데 이는 구성이 뛰어나고, 가락과 가락

사이에 긴장과 이완을 끊임없이 넘나들며, 고도의 테크닉과 절제를 요하는 예술성이

돋보이는 음악이라 평가된다.

다스름으로 시작하여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의 장단형식에 우조, 평조, 계면조, 경드름, 강산제 등의 조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다양하게 변화시켜주고 있다.

남도 음악의 진계면보다 우조나 강산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이 산조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슴을 에이는 진한 슬픔보다는 꿋꿋하고 강인한 선율로 초월된 슬픔의 맛을

담백하게 나타내고 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도 화려한 맛이 있는 동시에 저음의 남성적 중후함이 돋보여

죽파 산조만의 음악적 품격을 잘 나타내준다.


▲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부암아트홀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일    시: 2013년 9월5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문의: 02-391-9631  (회원권: 전석 10,000)

예 매 처: 옥션티켓 1588-0184

가야금 홍세린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음대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한양대 음대 국악학과 박사과정 수료

제주대, 국립국악학교, 계원예고 강사 역임

현재 (사)가야금 협회 회원

     아시아 금교류회 회원

     양금연구회 회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

#참여예술인 -장구 김웅식

음악집단 ‘푸리’, ‘CMEK'동인

현재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rarainy@sisakorea.kr , black@lullu.net
  


▲ 홍세린 가야금 독주회, 부암아트홀

http://www.sisakorea.kr/sub_read.html?uid=17699&section=sc24&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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