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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하의 타악공연 ‘관동별곡’

문예당 | 기사입력 2013/09/18 [22:22]

정규하의 타악공연 ‘관동별곡’

문예당 | 입력 : 2013/09/18 [22:22]



관동별곡의 음반프로듀서인 장영수 작곡가의 음악에 맞춰 관동대북의 우렁찬 타악 소리와

콘드라베이스의 이건승의 깊은 음률, 음악그룹 the 튠(이성순, 농담, 혜인, 신이)의 매혹적인

구음이 하나가 되어 울려 퍼지고, 대북연주자 노소룡 김경수, 한민족예술단 김소연 등과

함께 예술적 영감과 음악적 상상력을 통해 정철의 관동별곡을 음악으로 공연한다.

또한 음악과 함께 김안식의 드로잉 퍼모먼스가 함께한다.

가로8M 세로2.5M의 벽을 가득 뒤덮은 초대형 화판에 금강산에서 시작해서

동해안을 따라 울진의 망양정까지 내려가는 관동별곡의 여정이 공연과 함께 그려지는

아름다운 수묵화로 탄생할 것이다.

새로운 공연,  새로운 악기

[시사코리아=강새별 기자]그동안 한국의 토속적인 타악 리듬을 연극, 무용, 미술, 마임 등의 다양한 공연과

접목하여 차별화된 형식의 공연 레퍼토리들을 발굴해 온 "리듬앤씨어터"의 정규하 대표가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평화를 기원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뜨거운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우리의 전통 타악기 30대와  세계 각국의 퍼커션 15대를 조합해 총 45대가 합쳐진

독특한 형식의  멀티퍼커션 [관동대북]을 제작하여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 관동대북     © 강새별

다양한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새로운 공연콘텐츠

관동별곡의 음반프로듀서인 장영수 작곡가의 음악에 맞춰 관동대북의 우렁찬 타악 소리와

콘드라베이스의 이건승의 깊은 음률, 음악그룹 the 튠(이성순, 농담, 혜인, 신이)의

매혹적인 구음이 하나가 되어 울려 퍼지고, 대북연주자 노소룡 김경수, 한민족예술단 김소연 등과

함께 예술적 영감과 음악적 상상력을 통해 정철의 관동별곡을 음악으로 공연한다.

또한 음악과 함께 김안식의 드로잉 퍼모먼스가 함께한다.

가로8M 세로2.5M의 벽을 가득 뒤덮은 초대형 화판에 금강산에서 시작해서

동해안을 따라 울진의 망양정까지 내려가는 관동별곡의 여정이 공연과 함께 그려지는

아름다운 수묵화로 탄생할 것이다.


▲ 타악공연 관동별곡     © 강새별  

가사 관동별곡 타악공연 관동별곡, 작품에 담긴 다양한 의미

‘관동별곡’은 기행가사 즉 여행하면서 느낀 바를 표현한 문학 작품이다.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여덟 절경의 아름다움과 굴곡 많았던 송강의 생애,

그리고 북한에 있기에 이제는 갈 수 없는 8경 중 2경을 그리워하며

음악이 가진 상상력과 타악의 에너지로 이어지는 날을 기대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서울에 다시 살아나는 송강의 혼

서울에서 태어나 전라도 담양에서 성장한 조그만 솔의 씨앗처럼 미약하던 송강은

16세기 중세국문학사에 최고의 절창인 관동별곡을 창작하고 낙락장송처럼 우람한

대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러한 송강의 창의적이며 파격적인 예술정신을

참신하고 격정적인 공연을 통해 충북 진천의 무덤 속에 잠들어 그의 혼을 21세기의

대한민국 수도 서울로 불러내어, 2013년을 살아가는 한국인들 하나하나가

뛰어난 상상력과 기발한 창의력을 발휘하는 열정적인 "뉴 송강"으로

살아갈 것을 축원한다.

작품내용

● 프롤로그 – 송강 정철, 400년의 시공을 넘다.

● 제1장 둔(水雷屯/수뢰둔: 강호에 병이 깊어)

  어린시절 을사사화와 정미사화로 인해 수많은 만고풍상을 겪었던

            송강 정철의 깊은 절망과 굳은 의지를 깊은 북소리로 표현한다.

● 제2장 바람깃(風雨捷景/풍우첩경: 죽림에 누웠더니)

  송강이 힘들 때마다 용기를 심어 주었던 제2의 고향 전라도 담양의

        새파란 대숲을 뒤로 하고 장원급제 하여 서울로 올라온다.

          하지만 엄청난 모함과 억울한 누명을 써야  했던 송강.

         그의 암담하고 혼돈스러운 현실이 바람처럼 휘날리기 시작한다.

● 제3장 금강(萬古風雪/만고백설: 솔은 강을 안고 흐르고)

  금강산의 겨울 명칭은 개골산이다. 금강산의 푸른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고

     혹독한 엄동설한의 개골산처럼 눈보라에 갇힌 송강의 역경과 의지를 짚어본다.

● 제4장 송강(關東別曲/관동별곡: 관동 8백리 방면을 맡기시니)

  선조에게 강원도 감찰사를 제수 받은 송강은 감영인 원주로 출발하게 되고

       봄이 되는 춘삼월에 금강산 만폭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조선의 위대한 시인"이자 "조선 최고의 가사문학가"인 정철의 관동별곡의

           시작을 알리는 동해의 절경이 한 폭의 시처럼 화폭에 그려진다.

● 에필로그-송강 남북의 관동8경을 잇다.

멀티퍼커션 아티스트 정규하 (現 리듬앤씨어터 대표)    



멀티퍼커션 타악연주자. 클래식 타악과 국악 타악을 전공하였다.

다양한 음악적 표현과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타악적 무대공연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국악 타악기와 월드퍼커션을 응용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악기를 제작,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퍼커션 연주를 하고 있다.

※대표작품 : 관동별곡(關東別曲),

            MegaDrumPerformance(메가드럼퍼포먼스),

            아리고의 울림,

            ZEMITA,

            소리탐험대 외 다수 연출 및 출연

정규하의 타악공연 ‘관동별곡’은 9월 24일 화요일 저녁 8시 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문의 / 02-3445-7685 / www.jungkyuha.com


공연개요

공 연 명 ㅣ 정규하타악공연 ‘관동별곡’

일시 및 장소 : 20013년 9월 24일 화요일 저녁 8시 /  남산국악당

출연진

관동대북/정규하 ,드로잉퍼포먼스/김안식 ,음악그룹the튠(이성순,농담,혜인,신이),

콘트라베이스/이건승, 대북/노소룡,김경수 ,피리/이두현, 이북민요/김소연, 축하공연/필봉농악

제작/리듬앤씨어터 후원/세계걷기운동본부 예술감독/정규하 감수/정준

자문/윤정욱 조연출/주애란 무대감독/정영기 분장감독/한금주 의상/박근여

조명/김정목 음향/송은영  일러스트/김석영 홈페이지/김부령 캘리그라피/김정화

악기/유림국악사 진행/연화선,주창열,김혜영 기획/임밀(고온문화예술)

공연문의 :  02-3445-7685 / www.jungkyuha.com

▲ 타악공연 관동별곡     © 강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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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sisakorea.kr ,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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