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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웰스 & 천민경 플루트 듀오 리사이틀' 11월 21일(수) 금호아트홀연세마크에서 열린다.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6 [08:20]

'그로웰스 & 천민경 플루트 듀오 리사이틀' 11월 21일(수) 금호아트홀연세마크에서 열린다.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10/16 [08:20]

▲ 그로웰스 & 천민경 플루트 듀오 리사이틀/제공:더블유씨엔코리아(주)     © 강새별 기자

 

타고난 음악성과 유머로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 Marc Grauwels!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등 수많은 연주로 한국과 오랜 인연을 쌓은 마크 그로웰스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인들과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는 이 시대 최고의 플루티스트로, 타고난 재능과 유머, 너그러운 인품으로 약 100여명의 작곡가들이 작품을 헌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코네’는 '유럽을 위한 칸타타’를,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탱고의 역사'를 그에게 헌정했고, ‘얀니스 마르코풀로스’는 '플룻 협주곡'을 마크에게 헌정하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주되기도 하였다.


쟝 피에르 랑팔과 제임스 골웨이를 사사한 마크 그로웰스는 19세에 The Flemish Opera 단원 첫 데뷔 이후, 벨기에 국립 오페라하우스, 벨기에 라디오 텔레비전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음악 감독 하의 ‘월드 오케스트라’에서 플룻 수석을 맡았다. 이후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재능과 더불어 특유의 유머로 진지함과 경쾌함을 넘나들며 관객을 사로 잡았다. 50여 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하며, 매년 100여 회의 공연과 레코딩, 강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마크 그로웰스는 플룻 연주의 예술성과 대중성 확장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 15여 년 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여 화려한 기교와 위트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현재 벨기에 왕립 음악원의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오랫동안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그로웰스 & 천민경 플루트 듀오 리사이틀/제공:더블유씨엔코리아(주)     © 강새별 기자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의 감성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플루티스트 천민경은 선화예술학교 및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벨기에 몽스 왕립음악원(Conservatoire Royal de Mons) 학사 졸업하였다.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천민경은 예진 영아티스트 콘서트로 무대에 폭을 넓히며, 호서대 콩쿠르 2등, 음연 콩쿠르 2등, 예진 콩쿠르 2등 등 유수 콩쿠르 입상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플루티스트 천민경은 벨기에 Wavre에서 개최되는 RMIW(Rencontres Musicales International Wallonie) Marc Grauwels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연주하였으며, 프랑스 Abbaye de Saint-Ghislain, Gevangenis van Vorst - Berkendael, 국제 앙상블과 국제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이 공연하는 Mons 'ARSONIC' 공연장에서 연주활동을 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la chapelle de elizabeth에서 플루트 앙상블 협연의 무대로 관객의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벨기에 Academie de Musique de Colfontaine에서 연주를 펼쳐 입지를 다졌다. 현재 여러 무대에서 음악활동을 펼치며, 벨기에 몽스 왕립음악원(Conservatoire Royal de Mons) 석사 2학년으로 재학하고 있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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