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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서 펼쳐지는 7명의 이야기! 김성민 안무가만의 방식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춤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7 [18:12]

플랫폼에서 펼쳐지는 7명의 이야기! 김성민 안무가만의 방식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춤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10/17 [18:12]

▲ <더 플랫폼 7>/제공: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 강새별 기자

 

프로젝트 클라우드나인이 오는 10월 28일 플랫폼 엘 라이브홀에서 <더 플랫폼 7>을 공연한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은 2017년 5월 차세대 발레 안무가 김성민을 중심으로 창단 된 컨템포러리 발레 단체로, 컨템포러리 발레를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 컨템포러리란 ‘동시대의, 현대의’라는 의미로 컨템포러리 발레란 현재 추어지고 있는 발레라는 의미를 갖는다. 2017년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까지 진출한바 있으며, 2018년 대한민국 발레축제에서 <Combination2>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18 서울청년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더 플랫폼 7>은 플랫폼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술집으로 공간을 설정하고, 그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전달한다. 독립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각기 다른 7가지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그 동안 움직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안무 작업을 해오던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에게 이번 작품은 새로운 시도이며, 도전이다.


독립이라는 주제 안에는 극중 인물들이 어딘가에 예속되지 않고 오롯이 홀로 서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한편, 클레식 발레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움직임,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 또한 담겨있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은 단테의 장편 서사시 '신곡'에 등장하는 천국으로 가는 9개의 구름에서 차용한 것으로 무대에 서는 지금 이순간이 최고의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예술가답게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프로젝트 클라우드나인이 이번엔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한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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