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생활/건강

일본 후쿠지마 원전 가까운 곳에서 27일 어제 두 차례 지진 발생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10/28 [07:39]

일본 후쿠지마 원전 가까운 곳에서 27일 어제 두 차례 지진 발생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10/28 [07:39]

일본 후쿠지마 원전이 위치한 가까운 곳에서 27일 하루동안 진도 '3'의 지진이 연속하여 두 번 발생하며 후쿠지마 원전안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 © 일본 지진 발생,일본기상청자료


일본기상청은 27일 20시 39분 이와테겐 앞바다 북위 40도 20분 동경 142도 40분을 진원지로 하는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발생깊이는 약40km이며, 이 지진으로 인한 해일의 염려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 © 일본 지진 발생,일본기상청자료


한편 이 지진에 앞서 이바라키현 앞바다 북위 36도 87분 동경 141도 35분을 진원지로 하는 규모 5.1 , 진도 '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를 40km로 발표했습니다.
한편 미국지질탐사소는 이번 발생한 지진에 대해 규모 5.1 지진이지만 발생 깊이가 4.5km 로 극이 얕은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하면서 두 기관에서 발표한 지진의 진앙지 깊이에서 큰 편차를 보여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 © 미국지질탐사소(USGS)발표 일본지진발생,진앙지 깊이에서 차이를 보인다

 

▲ © 미국지질탐사소(USGS)발표 일본지진발생,진앙지 깊이에서 차이를 보인다


연속하여 발생한 두 지진 모두 후쿠지마 원전과 가까운 앞바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만약 쓰나미 영향이 있었다면 후쿠지마 원전은 큰 피해를 볼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우려했습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