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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 태풍 위투- 내일 낮 부터 필리핀 최근접 영향권, 태풍 중심 비간 통과, 태풍경로,태풍진로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10/28 [20:59]

제26호 태풍 위투- 내일 낮 부터 필리핀 최근접 영향권, 태풍 중심 비간 통과, 태풍경로,태풍진로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10/28 [20:59]

제 26호 태풍 위투는 내일 오후부터 필리핀에 최근접하여 접근하게됩니다. 태풍의 중심은 내일 밤과 모레 새벽 사이에 필리핀의 작은 스페인이라고 불리우는 '비간'(Lungsod ng Vigan)을 통과하면서 많은 폭우와 강풍으로 크고 작은 태풍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거주하시거나 여행중이신 분들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낮 까지 태풍으로 부터 자신의 몸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제26호 태풍 위투 위치,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

▲ © 일본기상청자료, 기압골 현황 중 태풍위치,진로,중심기압 자료


강력한 4등급 태풍 제26호 위투는 28 일 18시에는 필리핀 동쪽 북위 17도 55 분, 동경 128도 35 분에 위치하여,1 시간에 약 15 킬로미터의 속도로 서쪽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중심 기압은 915 헥토 파스칼(hPa)이며,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55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75 미터입니다. 태풍의 중심에서 반경 170 킬로미터 이내에서는 풍속 25 미터 이상의 폭풍이 불고있습니다. 또한 중심의 북서쪽 600 킬로미터 이내와 남동쪽 33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15 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 일본기상청 위성자료,현재 한반도 주변 기상 상황, 태풍위치




태풍의 중심은 12 시간 후 29일 06시에는 필리핀 동쪽 북위 17도 10 분, 동경 126도 35 분을 중심으로 반경 60 킬로미터의 원형에 달할 전망입니다. 중심 기압은 925 헥토 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50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70 미터가 예상됩니다. 예보 원의 중심에서 반경 20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25 미터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 © 일본기상청자료, 태풍의 위치,중심기압,진행방향,한반도주변 기압골현황도


24 시간 후 29일 18시에는 필리핀 동쪽 북위 16도 40 분, 동경 124도 35 분을 중심으로 반경 90 킬로미터의 원형에 달할 전망입니다. 중심 기압은 930 헥토 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50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70 미터가 예상됩니다. 예보 원의 중심에서 반경 24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25 미터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으며, 태풍의 중심이 예보 원에 들어갈 확률은 70 %입니다.

 

▲ © 일본기상청자료,태풍위치정보,한반도주변 기압골현황도


 48 시간 후에 30 일 15시에는 필리핀 북위 16도 30 분, 동경 120도 05 분을 중심으로 반경 200 킬로미터의 원형에 달할 전망입니다. 중심 기압은 970 헥토 파스칼 이며,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35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50 미터가 예상됩니다. 예보 원의 중심에서 반경 31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25 미터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72 시간 후 31 일 15시에는 남중국해의 북위 17도 10 분, 동경 117도 10 분을 중심으로 반경 240 킬로미터의 원형에 달할 전망입니다. 중심 기압은 970 헥토 파스칼이며,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35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50 미터가 예상됩니다. 예보 원의 중심에서 반경 35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25 미터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또한, 태풍의 중심이 예보 원에 들어갈 확률은 70 %입니다.

 

태풍은 현재 매우 강력한 4등급 태풍으로 내일 낮 부터 필리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태풍은 4등급으로 필리핀을 내륙을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를 발생하며, 30일 15시 필리핀을 통과 후 세력이 약해지며 2등급 태풍으로 대만과 홍콩 방향으로 북상하게 됩니다.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 4등급(빨간색)으로 접근 후 내륙 통과하며 2등급(노란색)으로 약화

▲ © 기상청자료

▲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태풍진로,태풍세기

 

▲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태풍진로,태풍세기

 

▲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태풍진로,태풍세기

 

▲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태풍진로,태풍세기

 

▲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태풍진로,태풍세기

 

▲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태풍진로,태풍세기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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