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7일 내일, 서울,경기, 인천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따라서 수도권 소재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실시되며, 내일은 홀수 운행 가능하나 짝수는 운행할 수 없다. 이번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과 함께 서울시 등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내일(11.7일, 수요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지역에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금년 들어 6번째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오늘(11.6, 화요일) 서울지역 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당일(0시~16시) 평균 60㎍/㎥’로서 발령기준인 50㎍/㎥를 초과했고 ‘▴내일 역시 50㎍/㎥ 초과’로 예보됨에 따라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여부는 당일 17시에 결정되고, 17시 15분에 발표 및 전파되며, 적용시간은 다음날 06시~21시이다.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서울시 전 지역에서 201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 경유 차량에 대해 시행일인 11월 7일 06시부터 21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공공기관 주차장 456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 3천여대 운행을 중단한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대기배출시설 12개소 가동률 하향조정, 시 발주 공사장 151개소 조업단축, 분진흡입청소차량 100대 일제 가동 등의 정책이 동시에 시행되며, 아울러 비상저감조치 상황에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율적인 시민 차량2부제를 시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시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단기간에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조치를 뜻함
01개요 및 발령시기
(시 행 일) 2017. 2월 15일부터
(적용지역) 경기도 내(대기관리권역) 28개 시 (양평, 가평, 연천 제외)
(적용대상) 행정기관 및「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제28조에 따른 공공기관으로 한정하되, 지역주민은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함
(발령요건)
① 당일(00~16시) PM2.5 평균농도가 모두 나쁨(50㎍/㎥ 초과)이상이며
② 다음날(24시간 평균) 4개 예보권역* 모두 50㎍/㎥ 초과가 예상될 경우
* 예보권역(4개 권역): 경기(남부, 북부), 서울, 인천
02 비상저감조치 방법
차량2부제
(시행시간) 비상저감조치 발령 익일 06시부터 21시까지
(적용차량) 행정ˑ공공기관 소유 및 출입차량으로 10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경차 포함)‧승합차
※ 자동차대여사업자로부터 대여 받은 렌트카 등도 차량부제 대상에 포함
단, 아래에 해당하는 차량은 적용대상에서 제외
1. 외교용・보도용자동차 장애인자동차, 결혼・장례식 차량, 임산부, 유아, 장애인 동승 등 노약자 차량, 대중교통 미운행지역 기관 차량
2.「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제2조에 따른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3. 기타 기관장이 공무 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차량 (소방·경찰·의료 업무 관련 차량, 민원인 출입차량, 장기출장차량, 카쉐어링차량 등)
(시행방법) 차량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차량은 홀수날, 짝수차량은 짝수날 운행
공공사업장 및 공사장 조업단축 등
(시행시간) 비상저감조치 발령 익일 06시부터 21시까지
(적용대상)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과 건설공사장
공공사업장 :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또는 위탁 사업장
건설공사장 : 행정공공기관에서 건설 또는 발주한 건설 공사장
(시행방법) 공공사업장 가동률 하향 조정, 건설공사장 공사중지 자체 시행
공공사업장 : 가동률 하향 조정
건설공사장 :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58조 제4항의 비산먼지 배출공정의 공사중지
그래서 한 발 더 빠른 경기도는 다음과 같이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갑니다.
경기도, 11월 7일 시내·시외버스 전체노선에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경기도, 시내·외 버스 전체 2,778개노선 미세먼지 마스크 125만매 배포 - 올해 하반기 들어 첫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시행
11월 6일 오후 5시 기준, 올해 6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경기도가 출근시간대 도내 버스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긴급 배포한다.
도내 시내·외 버스 전체 2,778개 노선 1만2,500대의 출근시간 이용객이 대상이며, 1대당 100매씩 총 125만 매를 배포할 계획이다. 승객들은 버스 내 배부함에서 1인당 1매씩 마스크를 꺼내 사용하면 되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위해 G버스 TV, 버스정류소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을 이용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 사업’은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와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 2부제의 자율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어 왔다.
앞서 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발령됐던 3월 26~27일, 간선급행버스 185대에 마스크 배포 시범사업을 시행,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로 시범사업 후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3%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마스크 수령자 중 87%가 ‘품질에 만족’했고, 85%는 실제 착용 의사를 보였다.
다만 도는 2018년도에 이미 사업물량으로 확보한 375만매(3회분)를 당초 계획대로 올해 내 소진하고 사업을 일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버스 이용객의 미세먼지 피해 노출을 줄이는데 일정부분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실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효과가 미미해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부담 문제로 향후 사업을 지속하는데 애로가 있고, 운전자 운전방해, 승객 안전사고, 버스업체 관리 어려움 등의 문제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올해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 사업을 종료하는 만큼, 향후에는 모든 역량을 미세먼지 저감 근본대책 마련에 쏟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시내버스 1만211대에 공기청정필터를 연차별 설치해 버스 공기질을 개선하고, 시내버스용 공회전제한장치 또한 2021년까지 연차별 설치해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2022년까지 버스운송업체를 대상으로 디젤용 시내버스를 CNG, 전기버스 등 친환경버스로 전환토록 유도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교통분야의 미세먼지 발생을 근본적으로 저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피해예방을 위해 배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전날 16시간 동안 경기·서울·인천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모두 ‘나쁨’수준(50㎍/㎥ 초과)에 들고, 다음 날 경기남북·서울·인천 등 4개 예보권역에서 나쁨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아래 내용은 올해 3월 27일 발령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내용입니다. 착오 없이 참조 바랍니다.
▲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내일은 홀수차량 운행합니다.
환경부(장관 김은경),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늘(3월 26일, 월요일) 17시 기준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PM2.5)가 50㎍/㎥를 초과하였고, 내일(3월 27일, 화요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3월 26일(월요일)에 이어 3월 27일(화요일)에도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행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및 충족여부 >
발령기준
충족여부
① 당일(16시간) 50㎍/㎥ 초과(관측)
(서울·인천·경기 모두)
서울 82㎍/㎥, 인천 55㎍/㎥, 경기 70㎍/㎥(관측)
② 다음날(24시간) 50㎍/㎥ 초과(예보)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 모두)
서울, 인천, 경기북부·경기남부 50㎍/㎥ 초과(예보)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관측과 예보로 볼 때,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되어 미세먼지 축적이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3월 27일(화요일)은 이전일보다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겠지만 고농도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3월 28일(수요일) 오후부터 고농도가 차츰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발생요인으로 인해 한반도는 고통에 시달려,일본 기상청 발표 미세먼지 분석자료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연장에 따라 3월 27일(화요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오늘과 동일하게 수도권 소재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공 운영 사업장·건설공사장 운영조정, 서울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456개소) 등 동일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며, 3월 27일은 홀수날이므로, 차량번호 끝 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 가능하다.
오늘(3월 26일) 비상저감조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33개소 등 수도권 민간사업장에는 내일(3월 27일) 비상저감조치에도 참여를 요청한다. 또한, 드론 등을 활용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때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강도 높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차량 2부제에 모두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미세먼지 시민행동요령에 따라 외출 및 실외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차량 2부제에 모두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고, 미세먼지 시민행동요령에 따라 외출 및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착용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국 및 외국에서 유입된 초미세먼지가 국내요인과 결합되고 대기정체로 급속증가 '나쁨,일본기상청자료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각종 질환
호흡기 질환
· 기관지, 폐포 등에 흡착된미세먼지는 염증을 유발하여 천식, 만성기관지염, 기도폐쇄 등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작용
· 미세먼지는 폐 조직에서 박테리아의 불활성화 혹은 제거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기관지염, 폐렴 등 호흡기계감염 유발 가능 <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 연구 결과>;PM2.5 농도가 100㎍/㎥ 증가할 때 호흡기질환 입원 환자가 11% 늘어나는 것을 확인
심혈관 질환
미세먼지는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며 염증반응을 유발하고 혈액응고반응을 자극하는데 이는 혈전증가
·심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부정맥,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경색, 뇌출혈, 치매 등 뇌혈관 질환을 자극
<서울대병원 오세일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
PM2.5 농도가 10㎍/㎥ 증가할수록 급성심정지 발생률이 1.3% 높아짐
뇌혈관 질환
<미국 러쉬대학병원 연구팀 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뇌인지기능 퇴화속도가 빠르게 나타났으며, 노인의 인지기능저하는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정신 질환
<연세대 예방의학과 김창수 교수팀 연구 결과>
미세먼지가 뇌혈관에 염증을 유발해 손상시키고 중금속 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이 증가하며,이는 자살률 증가로도 이어짐
안 질환
안 질환 미세먼지는 눈의 염증을 유발하여 가려움증, 눈시림, 충혈 등의 문제 유발하며, 특히 안구건조증에 더 치명적
피부 질환
<환경부 공동 연구 결과>
대기 중 미세먼지, 벤젠 등 오염물질 농도가 높을 경우 아토피 피부염 악화
기타
<이대 의대 하은희 교수팀 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0 ㎍/㎥ 올라가면
·저체중아 출산위험이 5.2%에서 7.4%까지 상승
·임신 4~9개월 사이 사산 위험도 8.0~13.8%까지 상승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 명 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조사분석팀 논문의 일부 내용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중국 또는 외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가 국내 발생요인과 겹치고 대기정체로 인해 스모그 까지 발생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이었습니다. 사실 어제부터 내일까지 초미세먼지농도는 ‘나쁨’으로 매일 보도했었습니다.
새벽에 오늘의 날씨 기사를 송고 후 외국 미세먼지 농도 발표 사이트를 계속 지켜보면서 이 계절에는 ‘미세먼지’ , ‘초미세먼지’에 이어 ‘오존 농도의 증가’ 까지 계속 지속될텐데 정부의 대책은 존재할까? 무엇이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몇 몇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행한 미세먼지 대책이라는 것을 읽어봅니다. 다시 읽어봅니다. 다시 또 읽어봅니다.
오늘 대기 질이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가 열렸고, 사람들이 먹지만 정작 자신들은 먹지 않을 ‘김장’을 대낮 광장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없이 기네스북 거론하며 성대하게 개최합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 이런 행사는 실내에서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