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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카르멘’에 재즈 연주를 접목해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 선사, 'Opera Loves Jazz, 카르멘' 공연 개최!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11/13 [23:17]

오페라 ‘카르멘’에 재즈 연주를 접목해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 선사, 'Opera Loves Jazz, 카르멘' 공연 개최!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11/13 [23:17]

▲ /제공:구로문화재단     © 강새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과 (재)광명문화재단, (재)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Opera Loves Jazz, 카르멘> 오페라 콘서트 공연이 오는 11월 29일 목요일 7시 30분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Opera Loves Jazz, 카르멘>은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재즈로 편곡한 작품이다. 팜므파탈로 대표되는 집시 여인 카르멘과 탐욕적인 사랑으로 파멸에 이르는 돈 호세의 비극을 담은 이야기로, 오케스트라 반주가 아닌 재즈밴드의 연주로 공연을 진행해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하바네라’, ‘꽃노래’ 등 재즈로 편곡한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9곡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프랑스 대표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장밋빛 인생’, ‘사랑이 도대체 뭐기에’, ‘사랑의 찬가’ 3곡을 더해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카르멘의 감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김남균 단장의 지휘 아래 서울재즈빅밴드의 연주로 진행된다. 서울재즈빅밴드는 국내외 실력파 재즈 뮤지션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21인조 재즈 오케스트라로, 연주자와 대중이 함께 즐기며 친밀함을 갖게 하는 재즈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재즈보컬이 해설을 더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연출을 맡은 김숙영(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은 “재즈 특유의 품격과 오페라만의 전통이 만나 한층 더 세련되고 독특한 무대가 될 것을 자신한다. 국내 정상급 밴드인 서울재즈빅밴드와 최고 성악가의 조합으로 보기 드문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로 구성된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예술여행 더하기’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구민이 쉽고 친근하게 공연을 체험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구로문화재단을 필두로 광명문화재단, 성동문화재단이 협업해 사업을 진행한다. 광명시민회관과 소월아트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11월 29일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구로문화재단은 구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시 40% 할인을 진행해 전석 2만 원 공연을 1만 2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민 할인, 공연 추천 이벤트 등 여러 혜택을 마련해 재단 회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 8세 이상 관람가로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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