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이란 - 이라크 국경도시에서 규모 6.3 지진에 이은 규모 5.3 여진 계속 발생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04:49]

이란 - 이라크 국경도시에서 규모 6.3 지진에 이은 규모 5.3 여진 계속 발생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11/26 [04:49]

 2018년 11월 26일 01시 37분 31초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도시 케르만샤 서쪽 20km 지역  (위도:34.31 N, 경도:45.73 E )에서 규모 6.3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탐사소가 발표했습니다.

▲ 이란 규모 6.3 강진 발생,   미국지질탐사소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이란 국영 TV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와 쿠웨이트에서도 감지되었을 정도로 강진입니다.현재 이란 언론들은  이번 지진이 이란의 최소 7개 주에서 감지되었고, 이란의 케르만샤 지방에서 가장 강력하게 감지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내무부는 " 규모 6.3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아무런 피해나 사상자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은 지난 11월 키르만샤 서부 지역을 강타한 7.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620명이 사망하고 주로 사르폴 자하브 마을에서 수천 명이 부상했습니다. 또한 2003년에는 이란 쿠르만 지방에서 진도 6.6의 지진이 발생해 3만 1천명이 사망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이란은 같은 위치에서 규모 5.3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고 계시는 여행객들과 주재원 등 한국인들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 이란 여진 발생,미국지질탐사소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