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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잉- 함께 있지만 불안한 미래 - '사랑하는 당신을 보내야 할 때',마리안 알바레즈, 안드레스 게르트루디스로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12/20 [07:55]

영화, 다잉- 함께 있지만 불안한 미래 - '사랑하는 당신을 보내야 할 때',마리안 알바레즈, 안드레스 게르트루디스로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8/12/20 [07:55]

'사랑하는 당신을 보내야 할 때', 영화 '다잉'은 제 28회 고야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던 페르난도 프랑코 감독의 신작으로 그는 섬세한 연출력으로 평단을 사로잡은 스페인의 대표 감독이다. 그의 신작 '다잉'의 메인포스터는 따스한 햇살아래 연인이 사랑스럽게 포옹하며 밝은 미소를 짖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다잉'은 사랑하는 남녀가 가장 완벽하게 행복했던 순간, 갑자기 찾아온 불치의 병으로 사랑하는 이가 무너져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겪게 되는 슬픔과 상처, 절망을 페르난도 감독 만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 <다잉>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뱅갈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메인포스터 속의 연인 마리안 알바레즈, 안드레스 게르트루디스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배우로 스페인의 대표 영화제인 고야상, 페로즈 어워즈, 툴루즈 어워즈 등 다수의 영화제에 자주 노미네이트 되는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들이다. 영화 <다잉>은 페르난도 프랑코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에 매력적이고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마리안 알바레즈, 안드레스 게르트루디스의 호연을 통해 두 남녀의 사랑과 절망, 그리고 이별을 잔잔하게 다루고 있는 수작 영화다. 올 겨울 가슴 시린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선사할 영화 <다잉>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스페인 개봉시 영화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은 영화 다잉(원제: Morir(Dying), 감독 : 페르난도 프랑코, 수입/배급 ㈜더블앤조이픽쳐스)이 12월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아름답지만 차가운 느낌의 바다
그 앞에 각자의 자리에 혼자 남겨진 남녀
함께 있지만 불안한 미래를 느끼게 하는 스킬 6종 공개

▲ '다잉' 스틸컷(출처:㈜더블앤조이) © 문화예술의전당



영화 <다잉>은 스페인 개봉시 스페인 평단으로부터 “주연 남자배우 마리안 알바레즈의 연기는 우리에게 매혹적인 체험의 기회를 준다- 미구엘 뮤노즈 가르니카-EAM Magazine”, “사랑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영화-다니엘 드 파테어로요-Cinemanía”, “우리 내면의 두려움을 보여주는, 우리를 재발견하게 하는 영화-폴라 아란자즈 루이즈- Sensacine” 등의 호평을 받았다.

 

▲ © '다잉' 스틸컷(출처:㈜더블앤조이),문화예술의전당


이렇게 호평 받고 있는 <다잉>이 공개한 6종 스틸은 아름답지만 차가운 느낌의 바다 앞에 혼자 서 있는 남녀의 모습과 아름다운 하늘풍경이지만 배 앞에 불안한 듯 서 있는 여자의 뒷모습, 사랑스럽게 함께 있는 연인, 하지만 혼자 침대에서 괴로운 듯 누워있는 남자와 그런 남자를 안타까워하는 듯한 표정의 여자를 통해 영화의 알 수 없는 감정의 긴장감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 © '다잉' 스틸컷(출처:㈜더블앤조이),문화예술의전당


<다잉>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페르난도 프랑코 감독의 세번째 영화로 이번 영화에서 페르난도 감독은 연기파 배우 마리안 알바레즈, 안드레스 게르트루디스로의 뛰어난 연기를 통해 남녀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이 영화로 주연남자배우 마리안 알바레즈는 스페인 최고의 영화상인 고야상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 © '다잉' 스틸컷(출처:㈜더블앤조이),문화예술의전당

 

▲ © '다잉' 스틸컷(출처:㈜더블앤조이),문화예술의전당


<다잉>은 사랑하는 남녀가 가장 완벽하게 행복했던 순간, 갑자기 찾아온 절망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무너져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겪게 되는 한 여자의 슬픔과 상처, 절망, 그리고 이별을 페르난도 감독 만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 <다잉>은 2018년의 마무리를 가슴 시린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장식할 영화다.

 

Information
제목: 다잉(원제: Morir(Dying)
감독: 페르난도 프랑코
주연: 마리안 알바레즈, 안드레스 게르트루디스로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104분
수입/배급: ㈜더블앤조이픽쳐스
개봉일: 2018년 12월 27일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페이스북: www.facebook.com/doubleenjoy.movie

Synopsis
사랑하는 당신을 보내야 할 때

서로 흔들림 없이 사랑하는 ‘루이스’와 ‘마르타’.
하지만 ‘루이스’가 뇌종양 진단을 받으면서 완벽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불안함이 시작된다.
결과를 기다리며 휴가를 떠난 두 사람은 그곳에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복합적인 감정이 맴돈다. 두려움과 절망, 상처, 분노, 연민 등의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며 두 사람의 관계에 위기가 찾아 오는데…

 

▲ © '다잉' 스틸컷(출처:㈜더블앤조이)문화예술의전당


[우미옥 기자]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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