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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아리랑,마당악극,갑돌이와 갑순이- 도란도란 가족 3대가 함께 보는 세대공감 가족극장

억척스런 갑순 할매와 고집스런 갑돌 할배의 우당탕탕 전국노래자랑 출전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2/21 [22:52]

극단 아리랑,마당악극,갑돌이와 갑순이- 도란도란 가족 3대가 함께 보는 세대공감 가족극장

억척스런 갑순 할매와 고집스런 갑돌 할배의 우당탕탕 전국노래자랑 출전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8/12/21 [22:52]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는 관객들이 극 중 ‘노래자랑’의 참가자로서 참여하여 공연을 직접 완성해 가는 공연입니다. 가진 끼를 주체할 수 없는 분들, 특별한 사람에게 전하고픈 사연이 있는 분들 등,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라도 카메오 배우 역할로 공연에 참여하여 무대에서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습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전하며 특별한 경험을 해보세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올 한 해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하고 소홀하였다면, 미세먼지와 날씨 때문에 야외 나들이는 망설여지지만, 연말 분위기로 들뜬 기분인 요즘 ‘문화 나들이’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련지.... ,  오는 12월 21일(금)부터 성탄절인 12월 25일(화)까지 5일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극단 아리랑     © 문화예술의전당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는 젊은 시절 사랑했던 인연인 언제나 알뜰살뜰 생활력 갑인 갑순 할머니와 평생 가족을 위해 앞만 보며 살아온 갑돌 할아버지가 우연히 만나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전국노래자랑 출전기를 극단 아리랑만의 색깔로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다. 연극 전반에 함께 열창하며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옛 가요, 불후의 명곡들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배우들이 같이 소통하며 연기하기 때문에 극에 들어가 함께 호흡하는 느낌을 준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노래자랑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 작품의 작가인 김동순 극단 아리랑 대표는 “우리 민족은 흥이 많아서 그런지 매년 지역 곳곳을 순회 다니며 만났던 관객들은 익숙한 음악이 나오면 즐거워하셨고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하셨어요. 그러한 소망을 담아 관객이 함께 놀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고 전했다.

 관객 카메오 참가자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난 12월 8일까지 진행된 모집을 통해 매회 2팀씩 구로구민, 구로구 소재 직장인 중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참가자는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의 극 중 ‘노래자랑’ 참가자로 관객 카메오 배우로서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무대에서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전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및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2029-1725

 

▲ 갑돌이와 갑순이,극단 아리랑     © 문화예술의전당


[공연소개]
도란도란 가족 3대가 함께 보는 세대공감 가족극장

때로는 우격다짐, 고집불통이지만 자식들 생각에 잠 못 이루시는 우리 할아버지와 ‘다 쓸데가 있는 거야’라며 단 몇천 원의 폐지 줍기에도 열심이신 우리 할머니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따뜻한 청춘의 이야기가 온 가족에게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가족극장이 됩니다.

New + Retro, 극단 아리랑의 색깔로 완성되는 Newtro 마당악극

Newtro는 복고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뜻하는 말입니다. 극단 아리랑이 1986년부터 30년 동안 개척해온 장르인 마당악극이 현시대의 배우들과 함께 Newtro의 감성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오늘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갈등과 해결의 극적 구조로 재구성하고 신파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연기술과 모두 함께 열창하며 즐길 수 있는 불후의 명곡들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가수는 “나야 나”!
갑돌이, 갑순이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경연 기회!!!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는 관객들이 극 중 ‘노래자랑’의 참가자로서 참여하여 공연을 직접 완성해 가는 공연입니다.  가진 끼를 주체할 수 없는 분들, 특별한 사람에게 전하고픈 사연이 있는 분들 등,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라도 카메오 배우 역할로 공연에 참여하여 무대에서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습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전하며 특별한 경험을 해보세요.

 

▲ 극단 아리랑 갑돌이와 갑순이,     ©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갑돌 할아버지와 갑순 할머니는 노래자랑에 각각 참가했으나 예선을 동점으로 통과하여 한팀으로 본선에 나가게 된다. 둘은 함께 연습하던 중 젊은 시절 사랑했던 인연임을 알게 되고...
서로 좋아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었던 젊은 갑돌이와 갑순이의 사랑, 이미 또 다른 여인이 있던 갑순이 남편의 냉대와 모진 시집살이...
겪어온 세월과 주변의 시선을 극복하고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질까?!

CHARACTER & CAST
갑순할매 | 김동순
갑돌할배 | 한동규
송회 | 김현준
영호, 사위 | 박영남
젊은 갑순 | 박세화
젊은 갑돌 | 박연수
보경, 봉숙 | 이규보
코러스 | 이혜진
코러스 | 정두리

가족 3대가 함께 즐기는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

행 사 명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
일    정
  2018년 12월 21일(금) ~ 25일(화)
   금 19:00 / 토,일,월,화 15:00
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주최/주관
   (재)구로문화재단, 극단 아리랑
후    원
   구로구, (사)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 (재)서울문화재단
관 람 료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문    의
  (재)구로문화재단 02-2029-1725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u.net

▲ 극단 아리랑, 갑돌이와 갑순이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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