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무용

Back to the Present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8/14 [12:00]

Back to the Present

문예당 | 입력 : 2005/08/14 [12:00]


무용수들이 직접 부르는 이 강렬한 비트의 음악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주인공을 묘사하며

경쾌하게 울려 퍼진다. 클래식 팝에 대한 금지된 장난들, '개그'를 연상시키는 영상 그리고

웃음의 공범이 되고 마는즐거운 유머로 보는 이들은 절로 유쾌해진다.

지금 있는 이 곳이 도대체 공연장인지, 클럽인지 하는 그런 구분은 그만둬라.

바로 지금, 뛰어나가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픈 당신의 욕망을 솔직히 드러내시라!  


자라지 않는 어른들의 금지된 장난, 그 발가벗은 육체와 교감하라 !

< Back to the Present >

10.7(금) 20:00 / 8(토) 18:00 / 9(일) 15:00  | 150“| 영어, 독일어 대사(한글자막)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 19세 이상 관람가


       일반 :  A석 - 35,000원 , B석 20,000

     청소년 : A석 - 25,000원 , B석 15,000


        
 단체  :         도키 팍 컴퍼니                 (Dorky Park company)

 안무  :         콘스탄자 마크라스                (Constanza Macras)

 국적  :         독일



 2004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공연작


          혼란스럽고 쓰레기 같은 로맨틱한 놀이터는 베를린 보헤미안 예술가들의 세계를

          정확히 반영한다.

콘스탄자 마크라스는 젊은 문화의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쓰레기 문화와 오래 전에 히트한

노래들을 적절하고   강력하게 사용한다.

                                     ‘Hall of Garbage’ (Theater Heute/ Yearbook 2003)



 지금 그대로를 즐겨라! 클럽에 와있는 것처럼

발을 까딱거리게 하는 'You Give Love a Bad Name', 'Living on a Prayer'(Jon Bon Jovi),

'I want you' (Elvis Costello), 그리고 이제는 고전에 속하는 'Yesterday'(La Lupe)와 같은

히트 넘버들.


무용수들이 직접 부르는 이 강렬한 비트의 음악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주인공을 묘사하며

경쾌하게 울려 퍼진다. 클래식 팝에 대한 금지된 장난들, '개그'를 연상시키는 영상 그리고

웃음의 공범이 되고 마는즐거운 유머로 보는 이들은 절로 유쾌해진다.

지금 있는 이 곳이 도대체 공연장인지, 클럽인지 하는 그런 구분은 그만둬라.

바로 지금, 뛰어나가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픈 당신의 욕망을 솔직히 드러내시라!  



 살아가도록 허락 받은 곳은 오직 현재뿐!

별다를 것 없는 오늘, 역시 별다를 것 없을 듯한 내일, 그리고 구질구질하기 짝이 없는

과거의 기억들...

혹시 내가 지난 추억에만 매달려 있는 건 아닐까?

그냥 견디다 보면 언젠간 좀 더 나은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한다는 핑계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포기한 채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살아가는 매 순간순간 잠시도 떠나지 않는 이 질문들.

콘스탄자 마크라스는 에너지 넘치는 배우/뮤지션/무용수로 이뤄진 그룹,

도키 팍 컴퍼니의 퍼포먼스를 통해 이 모든 질문의 답들이 바로

‘현재’ 속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노래 부르고, 뛰고, 움직이고, 구르고 벗는다.

그들은 모두가 옷을 벗거나 벗기는 것을 도우며 함께 '현재'를 살고,

우리 또한 그들과 함께 벗고 벗기며 '현재'를 살아가는 존재임을 인식하게 된다.



 베를린 보헤미안 예술가 그룹 도키 팍 컴퍼니의 용감한 공연

'공연은 이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거부하는 도키 팍 컴퍼니(Dorky Park Company).

그들을 한 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그들의 예술성에 대단히 실례를 범하는 일이다.

용감함과 진취성으로 공연의 새로운 장을 열어 온 콘스탄자 마크라스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무용수들을 모아 기존의 공연과는

다른 형태의 공연, 를 선보인다.

베를린 보헤미안 예술가 그룹 도키팍 컴퍼니, 그들은 오늘 또 다른 시도를 꿈꾼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