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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60주년 기념 사업계획 기자회견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0/01/27 [10:43]

국립극장 60주년 기념 사업계획 기자회견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0/01/27 [10:43]



26일(화) 임연철 극장장,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영대,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배정혜,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황병기가 참석한 가운데

‘2010 국립극장 사업계획 기자회견’이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국립극장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으로 ‘국가브랜드 공연’작품을 추진,

공연예술박물관의 ‘전관 개관 기념식’(4월29일)을 비롯해

‘국립극장 60주년 특별공연’, <국립극장 60년사> 편찬사업’,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상시 관람할 수 있는 ‘국립극장 60년의

영상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국립극장은 개관 60주년을 맞아 재창조된 특별 기획공연 및 국가브랜드 등

풍성한 작품으로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김홍승(한국예술종합대학교 교수) 연출로 <춘향2010>을 새롭게 변화된 무대로

기존과 다른 ‘춘향’을 선보일 것이며,

2006년 초연이후 6만 관객이 관람해 창극의 새로운 역사를 썼던 <청>이

5월 19회 공연을 선보이며 창극의 대중화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무용단은  대중적 감각에 맞춘 판타지 댄스컬 <프린세스 콩쥐>로

재미있는 가족 무용극으로 한국 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하반기에 윤선도의 시조를 국악칸타타 형식의

대형 창작 음악회 <어부사시사>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립극장 전속단체는

수석, 부수석 제도를 전격 도입한다.


이에 배정혜 국립무용단장은 “기존 경력제가 아닌 실력 위주로 인정받는

경쟁체제를 통해 단원들의 기량 향상과 작품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작품별 내부를 비롯 외부 오디션 선발을 통해 주역이 결정될 것이며

이는 단원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국립극단 법인화 작업은

4월쯤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립극단 최치림 예술감독은 지난 18일 사임했으며,

올해 계획 중이던 국립극단의 공연은 취소, 혹은 보류된 상태에 있다.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문.예.당] 記者 강새별 e -mail :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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