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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 ‘몬테크리스토’가 찾아온다,신성록,옥주현

문예당 | 기사입력 2010/02/12 [08:30]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 ‘몬테크리스토’가 찾아온다,신성록,옥주현

문예당 | 입력 : 2010/02/12 [08:30]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 ‘몬테크리스토’가 찾아온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2010년 4월 22부터 6월 13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초연된다. 2009년 3월 스위스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 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지킬 앤 하이드’ 의 작곡가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최신작으로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첫 번째로 한국에서 올려진다.


이번 무대는 뮤지컬 ‘햄릿’, ‘오즈의 마법사’, ‘뉴문’ 등

200개 이상의 작품을 총 지휘한 미국 출신의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이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中 해적들 장면
  

미국 뉴저지 페이퍼밀 하우스극장 예술감독을 18년간 역임하였고, 브로드웨이와

유럽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요한슨은 2008년 뮤지컬 햄릿 월드버전을 통해

이미 한국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연출가이다.


세계적인 작곡가와 실력 있는 연출자와 함께 작품을 더욱 빛낼 주인공으로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에드몬드) 역으로

뮤지컬 배우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이 캐스팅 되었고, 여주인공 메르세데스

역할에 옥주현, 차지연이 출연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中 한국 출연 배우 확정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에드몬드를 배신하는 친구 역에 최민철,

조휘가 출연하고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여 줄 배우로 영화배우 겸 성우 인

조원희와 배우 이용근이 파리아 신부 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김승대, 전동석, 조순창, 장대웅, 한지연, 이미경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삼총사’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1845년 발표)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를 탐낸 친구를 포함한 주변사람들의 흉계로

14년이나 감옥에서 억울하게 수감되고 탈옥 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가명으로 신분을 숨기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약혼녀까지 빼앗은 이들을

사교술과 막대한 재산을 이용해 하나하나 파멸시킨다는 내용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5권의 책으로 된 스토리를 2시간으로 함축시키면서

로마와 파리, 해적선, 보물섬 등 장면 변화가 많아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무대 세트와 뛰어난 연출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니버설아트센터 극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무대 디자인과 함께 영상을

적절히 사용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中 몬테크리스토 백작 장면

한국 스태프에는 지난해 스페셜 레터로 ‘한국 뮤지컬 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박인선이 한국어 가사 작업과 협력 연출가로 참여한다.

음악감독에 원미솔, 안무 이란영, 무대디자인 서숙진, 의상디자인 한정임,

조명디자인 구윤형, 분장디자인 김유선 등 국내 최고의 스태프가 모두 뭉쳤다.


또한 이번 작품은 뮤지컬 ‘모차르트!’ 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가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떼아뜨로의 김지원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프로듀서 김지원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프랭크 와일드혼의 환상적인 음악과 함께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 화려한 검술과 무술 등으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이며, “평범했던 남자가 복수를 위해 변신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매력적인 세 명의 남자 주인공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최고의 가창력을

선보일 메르세데스역의 옥주현과 차지연의 무대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뮤지컬 ‘모차르트!’가 공연계 화제를 일으키며 뜨거운 관심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유럽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극 중 주인공이 발견한 ‘몬테 크리스토 섬’의 보물처럼 한국관객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6391-6333)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문.예.당] 記者 우미옥 e -mail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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