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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데이비드 플레저, On AIR ! 지금,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8/14 [12:29]

K , 데이비드 플레저, On AIR ! 지금,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문예당 | 입력 : 2005/08/14 [12:29]



데이비드 플레저(David Pledger)는 1995년 설립한 극단 NYID와 함께 다양한 장르 간 결합을

보여주는 연출가이다. 신체 움직임, 음향, 특수효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기존 공연예술의 범위와 개념을 새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에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미디어를

단순한 볼거리에서 극의 구성과  주제를 이끌어가는 기제로 승화시켰다.



On AIR ! 지금,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 K >

10.13(목) 20:00 / 14(금) 20:00 / 15(토) 15:00, 18:00 / 16(일) 15:00

75“| 한국어, 영어 대사 (한글자막) |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일반 :  A석 - 35,000원 , B석 20,000

               청소년 : A석 - 25,000원 , B석 15,000



 제작  :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단체  :         NYID / 극단 돌곶이
        
 연출  :         데이비드 플레져        (David Pledger)

 국적  :         한국 / 호주


 2002 호주 멜번 페스티벌 공연작

 2003 이탈리아 베니스 페스티벌 개막작

 2005 한국어/영어 本 세계초연


- 는 정치적인 모습을 효과적으로 풀어냄과 동시에 고도의 풍자와 원작에 대한 영리하고

   독창적인 해석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다.

    ‘Kafka's trial by human terror’ The Age (Helen Thomson)


- 당신을 뒤흔들 정도로 매력적이고 강력한 이 작품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마법과 같은

  전율의 순간을   가져올 것이다.  Vibewire (Amy Dobson/2002.11.17)



 무섭도록 선명한 예언자 - 카프카

1914년에 쓰여 진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의 소설 '심판 The Trial'.

수많은 영상물과 문학작품에서 다양하게 차용재해석 되고 있는 카프카의 '심판'은

원작이 쓰여 진 당시보다 감시가 일상적인 폭력이 되어버린 100년 후의 오늘날 오히려 더 유효한

텍스트이다.


카프카의 '심판'에서 모티브를 따 왔고 작품 속에서도 직접적인 인용부분이 많이 등장하는

는 9/11 테러 사건 이후 강화 된 정부의 시민 감시 문화와 그로 인한 한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죽음을 다양한 미디어 장치를 활용하여 보여준다.  



 당신의 머리를, 가슴을 후려치는 시각적  청각적 충격들

는 컴퓨터와 스크린, 음향, 조명과 같은 미디어 장치들을 이용한 낯선 소리와 영상들로

관객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이로 인해 벌어진 의식의 틈을 파고들어

그들의 의식과 삶에 개입한다.

그리고 마침내는 이 '미디어'를 이용해,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현재의 정치경제적 현실을

바꾸기 위한 시도를 시작한다.



호주와 한국, 두 나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이중언어(二重언어)'라는 특성 역시 가

선보이는 또 다른 청각적 특징이다.

한국어와 영어가 섞이고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사운드 그 자체만으로 관객들의 귀를 자극하고

즐겁게 할 것이다.



 미디어와 공연예술을 잇는 가교(架橋) _ 데이비드 플레저 (David Pledger)

데이비드 플레저(David Pledger)는 1995년 설립한 극단 NYID와 함께 다양한 장르 간 결합을

보여주는 연출가이다.

신체 움직임, 음향, 특수효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기존 공연예술의 범위와 개념을 새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에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미디어를 단순한 볼거리에서 극의 구성과

주제를 이끌어가는 기제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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