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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롤랑프티의밤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50%할인

문예당 | 기사입력 2010/06/25 [10:41]

국립발레단 롤랑프티의밤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50%할인

문예당 | 입력 : 2010/06/25 [10:41]


국립발레단롤랑프티의밤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50%할인


국립발레단은 월드컵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쾌거를 기념하여

<롤랑프티의밤 : 아를르의여인, 젊은이와죽음, 카르멘>의

7월 16일 공연 전석티켓가격을 반값에 제공한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전세계의 축제인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첫 원정 16강에 진출한 것을

발레계도 함께 축하하는 뜻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롤랑프티의밤 : 아를르의여인, 젊은이와죽음, 카르멘>은 유럽 안무의 거장 롤랑프티 세 개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현재 국립 파리 오페라 발레단과 밀라노 라스칼라 발레단의

레퍼토리로 공연되고 있는 작품들이다.



‘아를르의 여인’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슬픈 사랑이야기

   알퐁스도데의 동명소설을 발레화한 작품이다.

     알퐁스도데, 비제, 롤랑프티가 만나 환상적인 무대예술을 보여줄 것이다.


‘젊은이와죽음’은 영화 ‘백야’의 도입부에서 7~8분 가량 공연되는 춤으로 사용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 모 cf에서 의자를 딛고 넘어가는 씬으로도 유명하다. 1946년 세계 대전이 끝난

   무거운 사회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는 이 작품은 바흐의 웅장하고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파사칼리아’를 배경으로 죽음을 부르는 팜므파탈의 압박에 스스로 목을 매는 젊은이의 모습을

      충격적으로 그려낸다.


‘카르멘’은 영국 초연 후 미국전역에서 1년간 공연된 롤랑프티의 대표작이다.

육감적인 춤의 여러 에피소드를 엮어 하나의 줄거리 있는 발레로 만드는 프티의 스타일을 정립한

역사적인 작품으로 독특하고 화려한 무대 디자인, 화면앵글과 컷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한국 공연을 위해 롤랑 프티의 모든 오리지널 스탭들이 대거 내한해 파리와 밀라노 무대에서와

같은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이다.

<롤랑프티의밤 : 아를르의여인, 젊은이와죽음, 카르멘>은 2010년 7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볼 수 있다.

상세한 공연정보는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5&no=11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문.예.당] 記者 우미옥 e -mail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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