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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어제보다 10도 낮은 아침기온, 강풍에 체감온도 무척 낮아,미세먼지- 알 수 없는 인생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9/03/22 [04:23]

오늘의 날씨, 어제보다 10도 낮은 아침기온, 강풍에 체감온도 무척 낮아,미세먼지- 알 수 없는 인생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9/03/22 [04:23]

기상청이 발표하는 오늘의 날씨입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내륙에는 오늘 아침최저기온이 어제(21일)보다 10도 이상, 평년(아침 최저 -1 ~ 6도)보다는 3도 이상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아침 최저 -1도, 체감온도 -6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입니다. 오후들면서 중국 등 외국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인해 중부지역과 경기북부지역 부터 차츰 '보통~ 나븜' 상태가 되겠습니다. 외출하시는 경우 미세먼지 차단용 필터가 달린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감기환자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일선 병원에서는 많은 감기,독감 환자들과, 몸살 및 휴유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건강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기는 쉬운 발병에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고 하니, 청결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3월 22일 오늘 날씨, 일본 기상청 자료, 일본 기상청 기상위성에서 전송 된 현재 한반도 비 구름 상태    © 문화예술의전당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습니다. 오늘(2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그러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은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 구름많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오늘 06시 해제), 전남(여수)에는 오늘(22일) 오전까지 바람이 10~16m/s(36~58km/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오늘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 내일(23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8~14m/s(29~50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해상(남해동부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일부 앞바다 제외)에는 오늘(22일)까지(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까지) 바람이 10~18m/s(36~65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내일(23일)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모레(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동해안은 내일(23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23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12시)부터 밤(21시) 사이에 전국(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제외)에 비 또는 눈(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전북북동내륙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모레(24일)는 제주도서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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