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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 (PUMBA), 모노 드라마 품바, ‘베품’과 ‘나눔’의 신명나는 연극 ,극단 단홍,최성웅, 전수환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4/02 [19:19]

품바 (PUMBA), 모노 드라마 품바, ‘베품’과 ‘나눔’의 신명나는 연극 ,극단 단홍,최성웅, 전수환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9/04/02 [19:19]

“사람이 생각하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은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서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는 진지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사설로 시작하여 각설이가 등장한다. 그는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 어렵고 고통받는 사람들, 또한 이 시대 상황을 자각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한바탕 설교를 시작하여 관객과 함께 각설이 타령을 부름으로써 호흡을 같이한다.

'어얼 씨구 씨구 들어간다, 저얼 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라는 구성진 각설이 타령으로 전 국민에게 친숙한 <품바>는 실존 인물이었던 각설이패 대장 천장근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지난 사 반세기가 넘는 동안 가장 낮은 자의 목소리로 우리네 일상을 관통하며 시대를 넘나드는 한과 해학을 밀도 있게 조명해온 한국판 모노드라마로 품바타령을 따라 부르며 웃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2019품바포스터(대구)     © 문화예술의전당

             모노드라마<품바>          

품바 (PUMBA)

1. 공연개요

공 연 명 : 품 바 (PUMBA) 모노드라마
공연기간 : 2019. 04. 03 ~ 06. 02
공연시간 : ,화 오후4/ ,,금 오후745

                 토 오후3,6/ 일 오후3
공연장소 : 대구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러닝타임 : 90
원 작 : 김시라
연 출 : 유승희
출 연 : 최성웅, 전수환 (교체출연)

문 의 : 1566-7897 고도예술기

                    국가대표 연극
  20년만에 <모노드라마 품바>가 돌아왔다
      40년간 6,000회 공연한 진정한 민중극!!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 한국 기네스북) ●  劇團 단홍은 1987년 창단공연으로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동성애와 에이즈에 관한 연극 <천사의 바이러스>, 교도소의 비리를 파헤친 <뼁끼통>, 학교 폭력과 학생들의 방황을 그린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 모노뮤지컬<우리들의 광대>, 영국 에든버러 참가작 <드링커>, 코믹극 <막차탄 동기동창>등을 연출한바 있는 유승희 연출이 이번에는 김시라 원작의 <품바>를 연출한다


  1981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18년까지 20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기면서 6,000회 공연을 돌파해온 ‘품바’가 극단 단홍 32주년 기념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1996년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수록되는 쾌거를 이뤄낸 대한민국 연극사의 살아있는 신화 ‘품바’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모노드라마로 공연으로는 20년만으로 9대 품바였던 최성웅 배우와 16대 품바였던 전수환 배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2. 작품 해설

    배꼽 빠지는 각설이패 1인 14역 연기
● <품바>는 각설이패들의 유일한 안식처인 ‘천사들의 집(천사촌)’을 배경으로 그들의 우두머리인 ‘천장근’이라는 실존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모노드라마에 기저를 둔다. “사람이 생각하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은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알지 못하는 이 시대의 수 많은 인간들 틈에서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 어렵고 고통 받는 사람들…” 이라며 한 바탕 진지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사설을 늘어놓으며 각설이가 등장한다. 이어서 90 여분 동안 ‘천장근’이라는 한 각설이의 일대기를 축으로 일제시대, 해방, 6.25를 거쳐 대한민국 현대사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 하에서 그가 겪는 인생 역정이 1인 14역의 연기를 통해 펼쳐진다. 그 안에서 각 시대별로 주요한 정치적, 사회적 사건들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재조명한다.

   <품바>를 연기한 배우 70여명
● 연극 <품바>는 1대에서 20대까지의 품바를 배출하면서 정규수, 정승호, 박동과, 김기창, 최종원, 김호정, 최성웅, 박해미, 전수환, 김뢰하, 이재은 등의 국내 유명 배우들을 탄생시켰다. 그 중에서도 9대 품바 최성웅과 전수환은 역대 품바 중에서도 명인중의 명인으로 손 꼽힌다.   제 9대 품바 최성웅과 16대 품바 전수환의 걸쭉한 입담은 관객들을 한마디로 사로잡는 마력을 지녔다. 역대 품바들이 받았던 화려한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으며  새로운 품바의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품바>란 무엇인가?
● <품바>가 처음으로 기록된 문헌은 신재효의 한국 판소리 전집 중 ‘변강쇠 가’이다. 이에 의하면 품바란 타령의 장단을 맞추고 흥을 돋우는 소리라 하여 ‘입장고’라 불렸고 조선시대 말기까지는 이런 의미로 통했다. 그러나 식민지 시대와 격동의 현대사를 거치면서 “푸~” 하는 ‘입으로 뀌는 방귀’라 하여 ‘입방귀’라는 의미로 일반화 되었다. 이것은 곧 피지배계급을 대표하는 걸인들이 지배계급의 문전에서 “방귀나 처 먹어라! 이 더러운 놈들아!” 라는 의미로 입방귀를 뀌어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한과 울분을 표출 한 것이다. ‘가장 낮은 자의 목소리로’라는 명제로부터 출발한 <품바>는 현재 각설이나 걸인의 대명사로 일반화 되었다.

3. 공연 정보
 <품바>는 함께 노래하고, 웃고,
           감동하며, 신명나게 한판 놀아보는 연극!!
 
  대학로의 개성파 배우 <최성웅, 전수환>

● 9대<품바> 최성웅, 16대<품바> 전수환은 진정한 거지 대장으로 거듭난 연기 경력 30년 차 이상의 베테랑 광대로 창과 노래와 춤과 재담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이시대의 만능 재주꾼이다.  그들은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웃다가 웃다가 가슴 찡해서 눈물을 나게 하는 감성을 지닌 대학로 최고의 개성파 배우이다. 모노드라마 <품바>는 앞으로 한류의 바람을 일으켜 국내 공연과 해외 공연에 주력할 예정으로 배우마다 특유의 입담과 춤과 노래로 신명나는 영화 같은 모노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다.

   <품바> 시작 40주년 기념공연
● <품바>는, 일로에서 1979년 시작하여 1981년 당시 광주 민중항쟁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것을 시작으로 동시대의 면면을 함께 바라보고 뒹굴면서 시대의 ‘거울’ 역할을 도맡아왔다. 우리네 역사의 굴곡을 따라 혹은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따라 크게는 민주화와 노동자의 외침을, 사각지대에 놓인 인권문제며 통일의 꿈과 같은 세상사를, 소박하게는 술 한 잔에 털어온 시름과 희망으로 일궈낸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며 지난한 세월을 함께 해왔다. 시대마다 따뜻한 위로와 냉철한 질책을 거듭해오며 ‘한민족의 역사’ 그 자체가 되어버린 <품바>가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대상을 걸쳐 입은 모습으로 변모한다.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 <품바>● ‘어얼 씨구 씨구 들어간다, 저얼 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라는 구성진 각설이 타령으로 전 국민에게 친숙한 <품바>는 실존 인물이었던 각설이패 대장 천장근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지난 사 반세기가 넘는 동안 가장 낮은 자의 목소리로 우리네 일상을 관통하며 시대를 넘나드는 한과 해학을 밀도 있게 조명해온 한국판 모노드라마로 품바타령을 따라 부르며 웃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풍자와 웃음으로 세상을 노래한 품바!● <품바>의 춤사위와 말솜씨에 넋을 놓다 보면 단 시간에 온갖 세상 풍파를 다 겪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학벌주의, 유치원 비리, 부정취업 등의 한국사회 병폐가 시절마다 사람의 마음 대신 표를 동냥하는 정치권, 타 문화를 배려하지 않아 인질사태까지 만들어낸 포교의 현실 등 불합리와 부조리에 병들어 아픈 세상사를 찌그러진 밥통 속에 넣고 쓱쓱 비벼낸다. <품바>는 쓴소리 단소리 한마디를 하더라도 경쾌한 웃음으로 풀어낼 줄 안다. 우스꽝스런 몸짓은 그냥 넘겨버릴 수 없고, 재치와 능청으로 버무려진 연기에 웃다 보면 어느새 눈물도 핑 돌고, 관록이 묻어나는 세월의 질곡에서는 슬그머니 고개도 끄덕여지게 될 것이다.

    ‘베품’과 ‘나눔’의 신명나는 연극
● 한 많은 땅, 눈물로 얼룩진 세상사, 밟힐 때마다 들풀처럼 일어났던 사람들… 언제나 시대의 한 복판에서 함께 호흡하며, 사람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분노를 대변해온 ‘품바’가 올해는 유승희 연출을 통해 더욱 익살스러워진 해학과 더욱 신랄해진 풍자로 생생함이 더해지게 되었다. 결코 시대에 편승하지 않는 자유인, <품바>를 통해 ‘베품’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며, 삶 속에서 건져 올린 진한 웃음은 그동안 잊고 살아왔던 우리네 ‘신명’을 되찾게 해줄 것이다.

   극단 단홍의 새로운 모노 ‘품바’

● 연극 한류를 외치며 당당히 영국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연극 <드링커>로 참가하여 세계적인 작품들과 겨루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던 劇團 단홍은 2012년 모노드라마 시리즈 4탄 손숙 모노드라마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2탄 김세준 모노드라마 <우리들의 광대>, 1탄 엔도슈사쿠 <침묵>과 동성애자 연극 <천사의 바이러스>, 교도소의 비리를 파헤친 <뼁끼통>, 소외당한 두 동기 동창의 갈등과 시기, 질투를 극복하는 과정의 <막차탄 동기동창> 등을 연출한바 있는 유승희 연출이 이번에는 모노드라마 시리즈 6탄으로 <품바>를 연출한다. <품바>는 국내 최고의 재미와 감동의 모노드라마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김시라 작가의 코믹 풍자극.

※ 공연의 특징 (국가대표 연극)
1.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 기네스북!
2. 품바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며, 민족의 역사!
3. 품바는 10대에서 80대까지 모두 즐기는 연극!
4.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배우 최성웅, 전수환!!
5. 모두 어울려, 신명 나는 춤판을 함께 즐기는 연극!!
6. 춤과 노래로 흥을 돋우며 함께 즐기는 신명 나는 연극!!
7. 40년간 6000회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들을 즐겁게 한 품바!!

4. 배우(cast)

                           최성웅 (배 우)

▲     © 최성웅 배우, 문화예술의전당

 

▲     © 최성웅 배우, 문화예술의전당

 

▲     © 최성웅 배우, 문화예술의전당

 

▲     © 최성웅 배우, 문화예술의전당


연극: 막차탄 동기동창, 품바, 침묵, 총각파티, 밤주막, 부모님전상서, 모정의 세월, 어머니, 아가씨와 건달들, 맹진사댁 경사, 사랑을 주세요,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전, 멕베드, 햄릿, 사진신부의 사랑, 울엄마, 명태 이바구 외 125여편.
영화:  비밀,  시월애, 김관장, 가문의 위기, 킹콩을 들다, 간큰가족 외.
TV: 선덕여왕, 옥중화, 주몽, 서동요, 연개소문, 대장금, 손자병법, 소금인형, 내일은사랑, 순풍산부인과 외 120여편.  


                   전수환 (배 우)

▲     © 전수환 배우, 문화예술의전당

 

▲     © 전수환 배우, 문화예술의전당


     (2007년 아시아 연출가전 연기상, 1993년 연출가협회 우수연기상)
연극: 관객모독, 가시고기, 아리랑, 담배가게 아가씨, 한여름밤의 꿈, 백돌비가,
     품바, 한국인의 초상, 선긋기, 훼미리 바게트, 변태, 맨하탄 1번지, 불티나,
     불꽃의 여자, 이 외 70여편.
영화: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음란서생, 선생 김봉두, 모노폴리, 우리동네,
     블랙잭, 킬리만자로, 금홍아금홍아, 연애소설, 짐작보다 따뜻하게, 조용한 세상 외.  
TV: 스위치, 허준, 푸른거탑, 내마음이 들리니, 겨울새, 솔약국집 외

5. 작품 줄거리

<품바>는 일제 압박의 식민지 시대부터 자유당 말기까지 전국을 떠돌며 살다간 한 각설이 패 대장의 일대기로 각설이 타령이 안고 있는 한과 해학을 밀도 있게 조명한 모노드라마이다.

막이 오르면 “사람이 생각하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은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서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는 진지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사설로 시작하여 각설이가 등장한다. 그는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 어렵고 고통받는 사람들, 또한 이 시대 상황을 자각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한바탕 설교를 시작하여 관객과 함께 각설이 타령을 부름으로써 호흡을 같이한다.

주인공 천장근이라는 한 각설이의 일대기를 축으로 일제시대, 해방, 6.25를 거쳐 대한민국 현대사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 하에서 가장 밑바탕 계층이며 민중의 기저라고 할 수 있는 각설이를 중심으로 각설이패 대장인 천장근은 아내를 잃게 된다. 그 때부터 그는 같은 인간이면서도 멸시와 천대 속에서 영원히 사회와 유리된 자, 하느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존엄성을 상실한 채 동물 취급을 받는 각설이로서 현실을 대면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진실한 인간성 회복을 꿈꾸며 정치적 방황기인 자유당 말기에 천사촌이라는 거지 마을의 개척자가 되어 각설이들의 정신적인 지주가 된다. 더이상 착취당할 것 없는 상황에서 유린당한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마지막 의지인 것이다.

가졌다는 이유로 남의 땅의 산물과 정신을 빼앗고 음모와 술수, 의심과 시기에 가득찬 인간들이 진정 불쌍한 땅거지라고 외치며, 비록 각설이일망정 금수나 잡귀가 아닌 참인간이 되기 위해 여자를 겁탈한 놈을 생매장시키는 등 그들의 도덕과 윤리를 보여주고 몸서리치게 흐느낀다.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순수함을 읽어버린 현대 사회에서 그의 죽음은 보잘것없는 일개 거지의 죽음이지만 여기서 함께 죽임을 당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고 관객과...

 * 품바타령을 따라 부르며
                웃다보면 스트레스가 ‘확’날라가는 ‘품바’

 * 10대부터 70대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연극 ‘품바’


 6. STAFF

1) 김시라 / 작가

 ● 본명은 천동(千童). 연극계 초유의 흥행작인 모노드라마〈품바〉의 작가이다.
한영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1966년 시 〈오 자네 왔는가〉를 발표하였고 1976년 인의예술회를 창립해 회장을 맡았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참혹성에 충격을 받고, 각설이 타령을 통해 극화한 민중1인극 〈품바〉를 만들어 1981년부터 공연을 시작하였다.

 〈품바〉는 낮은 자들의 한(恨)과 힘 있는 자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민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때 공연내용을 문제삼은 당국에 의해 해외공연이 금지되기도 했지만, 1981년부터 20년간 총 4,000여 회의 공연과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연극사상 최장기 공연으로 1996년 〈한국 기네스북〉에 수록되었다.

1997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일본 순회공연도 했다. 김시라는 〈품바〉 2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공연을 준비하던 중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극단 가가 창단 대표, 소극장 왕과시 대표, 가가마당 강강술래극장 대표, 상황문학회 창립회장, 한민족 방언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한민족 방언연극제 조직위원회를 창립했다.

대표작에 연극 〈막달라마리아〉·〈남바〉·〈꽃관〉 등이 있고, 저서에 희곡집 〈품바〉·〈남바〉·〈꽃관〉·〈피터 교수〉, 소설 〈품바시대〉·〈품바타령집〉, 방언시집 〈오 자네 왔는가〉 등이 있다. 한국백상예술대상 특별상(1988), 한국기독교문화대상(1997)을 수상했다.

2) 유승희 / 연출
● 2014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모노드라마 <드링커>를 출품하여 세계 여러 나라 관객들로부터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1995년 100만권의 판매 부수를 기록했던 소설 <뼁끼통>을 연극으로 각색, 연출하여 3개월간 대학로에 돌풍을 일으켰고, 96년에는 미국과 유럽을 강타했던 동성애자들의 애환을 다룬 <천사의 바이러스>를 연출했고, 2006년에는 청소년 문제의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 2014년에는 손숙 모노드라마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것>, 두 아들의 결혼 문제를 다룬 <총각파티>, 2017년 두 동창생들의 사랑과 질투 우정을 다룬 <막차탄 동기동창> 등을 연출 하였다.
○  모노드라마 시리즈
 1탄 김명중 모노드라마 <침묵>
 2탄 김세준 모노드라마 <우리들의 광대>
 3탄 최성웅 모노드라마 <드링커>
 4탄 손숙 모노드라마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5탄 최성웅 모노드라마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연출.
○ 1989년 <화가 이중섭>으로 연출에 입봉한 후 <안티고네>,<굿나잇 마더>,<타인의 눈>,<백양섬의 욕망>,<신의아들> 등 약30여 편을 연출하였다. ○ 현재 극단<단홍>대표와 대학의 연극예술과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배우훈련 연극화술>, <연극화술의 이론과 실제>가 있다. 

 

[경영희 기자] magenta@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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