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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엿새달 - 신주쿠양산박의 대표적인 레파토리

문예당 | 기사입력 2011/06/29 [13:26]

열엿새달 - 신주쿠양산박의 대표적인 레파토리

문예당 | 입력 : 2011/06/29 [13:26]


단 한순간에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해 일어난 엄청난 비극 !!!!! “강렬한 달빛 뒤편에

새겨져 잊혀진 비극적운명의 사랑의 진실”일본의 대표적인 고전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최고의

희곡!!! 스튜디오 반 이강선 연출의 메가 파워 울트라 캡짱 연출력!!!!!! !!!



“강렬한 달빛 뒤편에 새겨져 잊혀진 비극적운명의 사랑의 진실”

일본의 대표적인 고전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최고의 희곡!!!


열엿새달


            
(부제: 요츠야괴담)


극단 신주쿠양산박은 내한 공연 때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극단이다.

신주쿠양산박의 대표적인 레파토리 작품 중에 하나로 극단의 극작가인

고비야마 료이치의 작품인 “열엿새 달(부제: 요츠야괴담)”스튜디오 반번안/각색을 통해,

한국관객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이것은 국내 공연단체가 일본의 소재를 갖고, 일본 현지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 연극관객을 폭넓게 확보하기 위한 계획도 포함되어 있는 프로젝트이다.  



일본의 소재를 한국화하여, 다시 일본 관객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이것은 우리나라 극단이 해외 진출 및 국제공동프로젝트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으로 생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다국적 다문화 극단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그 첫걸음이기도 하다.


<열엿새달> (부제: 요츠야괴담) 은

     '권력'과 ‘탐욕’에 의해 처참하게 죽음을 당하는 한 가족에 관한 작품이다.

어머니인 쿠미코의 끝없는 탐욕은 버린 자식에까지 찾아와 손을 벌린다.

아들인 이사쿠는 끊을 수 없는 어머니를 증오하지만, 도저히 그 둘레를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쿠미코는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는

자식(이사쿠)의 인생에 끼어들어 그를 망치고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현재의 이 상황을 만족하지 못하고 어디론가 항상 올라가려고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어려운 현실에도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는 가족은 이사쿠와 미화뿐이다.

이 작품은 쿠미코의 탐욕을 철저하게 그려나간다.

이사쿠에게 내려진 ‘피의 저주’가 사랑을 잃어버리게 하고, 미쳐버리게 만들어 버린다.

결국, 이사쿠는 자신의 어머니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처절하게 죽여 버리고

                                       자신 또한 자신이 죽게 한 미화를 쫓아간다.

즉, 탐욕의 결과가 무엇인가를 극대화시켜 보여줌으로써,

                                   그 치유 또한 우리들이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연날짜는 2011년 7월 9일(토) ~ 7월 14일(목) 이며, 시간은

평일 8시, 토요일 4시, 8시, 일요일 4시 공연되며,

관람료는 일반 2만5천원, 대학생2만원, 중고생 1만원이다.

공연장소는 대학로에 있는 한국공연예술센터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이며,

예약은 02- 3668-0029이다.

좀 더 자세한 공연 일정 및 내용은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933

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문.예.당] 記者 우미옥 e -mail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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