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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동산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8/14 [13:00]

벚나무동산

문예당 | 입력 : 2005/08/14 [13:00]


역사 코미디,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벚나무동산>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현재를 살고 있지만

그들이 머물러 있는 공간은 자신의 '노스탤지어'속이다. 극 속에서 인물들은 각자 자신의 과거가

담겨진 '노스탤지어'의 공간 속에 매여 각자의 말만을 되풀이한다. 인물들은 '시간과 공간의

부조리함'을 이야기하려는 도구들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동상이몽의 공간'과 그 공간에 빠져 '대화가 아닌 독백'을 하고 있는 인물들의 서글픈 상황을

표현하며 우리의 삶을 반추한다.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벚나무동산>은

노스탤지어 속에 갇힌 우리를 조롱하는 서글픈 코미디다.


노스텔지어 속에 갇힌 우리를 조롱하는 서글픈 코미디

<벚나무동산>

10.5(수), 6(목), 7(금) 20:00/8(토) 15:00,18:00/9(일) 15:00 | 120“|

     사다리 아트센터 네모극장

        
        일반 :  20,000

      청소년 :  15,000
        


 단체  :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 연출  :  이수연 / 임도완        

 국적  :  한국


 안톤 체홉의 '벚꽃 동산'이 새로워졌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홉의 작품 '벚꽃 동산'이 해방기의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한 <벚나무 동산>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간 무대 위에서 일상적 극 사실주의로만 공연되었던 체홉의 작품이,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추어

재해석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한국적 움직임과 소리, 색, 빛의 움직임을 탐구하여 우리만의 세계적인 연극 언어를 창조하는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전혀 새로운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벚나무 동산>으로 재창조되었다.



  새로운 무대!! 새로운 움직임!!

“지금껏 이런 무대는 없었다.”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벚나무 동산>은 총 12개의

‘긴 의자’ 만으로 7곳이 넘는 장소를 표현하며 공간 구성의 한계와 극적 전환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앉기 위한 도구’로써의 의자의 개념을 탈피하여 극의 흐름과 더불어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무대를 통해 순간순간 새로운 공간으로 빠져드는 놀라움을 경험하게 된다.


 역사 코미디,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벚나무동산>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현재를 살고 있지만 그들이 머물러 있는 공간은 자신의 '노스탤지어'

속이다.

극 속에서 인물들은 각자 자신의 과거가 담겨진 '노스탤지어'의 공간 속에 매여 각자의 말만을

되풀이한다.

인물들은 '시간과 공간의 부조리함'을 이야기하려는 도구들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동상이몽의 공간'과 그 공간에 빠져 '대화가 아닌 독백'을 하고 있는 인물들의 서글픈 상황을

표현하며 우리의 삶을 반추한다.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벚나무동산>은

노스탤지어 속에 갇힌 우리를 조롱하는 서글픈 코미디다.



 무대 위 새로운 시적 언어를 창조한다._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1988년 유홍영, 임도완을 주축으로 '극단 사다리'의 마임활동에서 출발하여, 좀 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움직임과 공연의 형태를 연구해나가기 위해

1998년 12월 새롭게 시작되었다.

한국적인 움직임과 소리, 색, 빛의 움직임을 탐구하여 우리만의 세계적인 공연언어를

찾아나간다는 취지로 임도완 연출의 <보이첵>, <스펙트럼2001>, ,

<두문사이>, <휴먼코메디>를 통해 독창적인 움직임극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스펙트럼 2001>(1999) 이후로는 배우들과 제작 팀이 서로 즉흥연기를 통해 장면을 구성하는

공동창작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각 분야의 공연예술 디자이너들과 교류하여

다양한 무대언어를 개발해나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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