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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청 내 유휴지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

- 6∼11월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서양화·동양화 총 60점 전시 -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6/05 [17:02]

충남도, 도청 내 유휴지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

- 6∼11월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서양화·동양화 총 60점 전시 -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06/05 [17:02]



충남도는 5일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작은 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6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작은 미술관은 도청 내 유휴공간을 소규모 전시장으로 활용해 지역 미술인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미술 관련 단체, 미술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작품 감상 등을 진행했다.

 

도는 도청과 문예회관을 연결하는 통로에 1차 서양화 작품 30점, 2차 동양화 작품 30점을 각각 3개월씩 전시할 계획이다.

 

양지사는 “도내 예술인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에서는 민선7기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부지사를 임명한 바 있다”며 “앞으로 지역 예술인이 마음 놓고 활동할 공간을 마련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 체육 활동을 통해 여유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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