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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맨(カラオケマン) -극단 십년후 기획 공연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9/08 [11:58]

가라오케 맨(カラオケマン) -극단 십년후 기획 공연

문예당 | 입력 : 2005/09/08 [11:58]


즐거울 일도 행복할 일도 없이, 모든 것을 참고 견디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는 중년의 샐러리맨.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가자마 모리오’가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바보처럼,

연기하는 모노드라마 '가라오케 맨'. 극 속에 노래가 있고 노래 속에 극이 있다.
극단 십년후 기획 공연 - 가라오케 맨(カラオケマン)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샐러리 맨의 이야기.

  ‘가자마 모리오’의 모노드라마 -가라오케 맨



  오는 10월 1일, 2일(매일 오후 5시) 인천광역시 계양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극단 십년후(대표 최원영) 기획 공연 ‘가라오케 맨’(작/연출 미타니 류지)은

  어느 사회에나 있을 법 한 평범한 샐러리맨의 이야기로

  서민 생활의 실제가 절실하게 다가오는 모노드라마이다.

  또한 지극히 평범한 일본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가라오케 맨>은 한국 초연으로 극단 십년후와 톰 프로젝트 프로듀서가 민간 차원에서의

문화 교류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 해왔으며, 상호교류의 공감대 속에서

첫 해외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가라오케 맨>은 일본이 아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초연 한 이후 2002년 중국 상해,

북경 등에서 공연하여 해외에서 매우 좋은 평을 받았다.




  ‘가자마 모리오’ 모노드라마는 3부작 <여행의 하늘(1997년)>, <가라오케 맨(2000년)>,

  <한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가라오케 맨>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03년 일본 공연 시 일본문화청 예술제 대상,

요미우리신문사 연극대상 최우수 남자 연기상, 일본연극협회상 등

그 해 일본의 연극상을 휩쓸기도 하였다.



  1997년부터 츠카코 헤이 작품의 주역 배우로 활동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연극 배우가 된

‘가자마 모리오’는 70분간 무대위의 열연으로 <가라오케 맨>을

해학과 애수가 담긴 최고의 연극으로 성공시켰다.


‘가자마 모리오’의 모노드라마 <가라오케 맨(カラオケマン)>

1. 공연개요

제   목 :  가자마 모리오 모노 드라마  가라오케 맨(カラオケマン)

일   정:  2005년 10월 1일(토) ~ 2일(일) 오후 5시

장   소 : 인천계양문화회관 대극장

관 람 료 :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공연시간 : 약 70분

제   작: 톰 프로젝트 프로듀서

주   최 : 극단 십년후


출  연 : 가자마 모리오

        - 2003 일본문화청 예술제 대상,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 남자연기상, 박카즈 연극상 수상


작․연출 : 미타니 류지

              - 일본연극협회상 수상


  작품 줄거리

이 남자가  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현대의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중년의 샐러리맨.

5년 전에 겨우 마련한 변두리 주택에서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원만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는 그에게도 일상적인 것들로부터 스트레스는 있다.

직장, 아이들 교육문제, 가정 일 등등.....

그러한 그에게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노래, 가라오케이다.

건방진 부하 앞에서는 무리 해가며 어려운 최신 팝송을.

못마땅한 상사 앞에서는 트로트를.

바람피우고 싶은 여자 앞에서는 최신인기가요를.

낌새를 챈 와이프 앞에서는 분위기 있는 포크송을.

접대 자리에서는 메들리로 바보가 되고 퇴근 후 혼자 술집에 들러 흘러간 대중가요를 부른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 동료에게서 청첩장을 받는다.

일 관계도 있고 해서 싫다는 아내를 억지로 끌고 결혼식장에 간다.

그런데 사태는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 아카펠라로 흘러간 인기가요를 열창하게 되는데....

즐거울 일도 행복할 일도 없이, 모든 것을 참고 견디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는 중년의 샐러리맨.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가자마 모리오’가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바보처럼, 연기하는 모노드라마 <가라오케 맨>.

극 속에 노래가 있고 노래 속에 극이 있다.




2. 기획의도


○ 한국과 일본은 한일국교 정상화 40주년이기도 한 2005년을 <한일 우정의 해>로 정해

   양국의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하여 보다 광범위한 교류를 기획하고 있다.


○ <가라오케 맨>은 한국 초연으로 극단 십년후와 톰 프로젝트 프로듀서가 민간 차원에서의

   문화 교류를 위해 준비 해왔다. 상호교류의 공감대 속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첫 해외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 이 작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초연 한 이후 2002년 중국 상해, 북경 등에서 공연하여

    해외에서도 매우 좋은 평을 받았다.


○ ‘가자오 모리오’ 모노드라마는 3부작 <여행의 하늘(1997년)>, <가라오케 맨(2000년)>,

     <한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가라오케 맨>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03년 일본 공연 시 일본문화청 예술제 대상,

     요미우리신문사 연극대상 최우수 남자 연기상, 일본연극협회상 등

     그 해 일본의 유명 연극상을 휩쓸기도 하였다.


○ <가라오케 맨>은 어느 현대 사회에나 있을 법 한 평범한 샐러리맨의 이야기로

   서민 생활의 실제가 절실하게 다가오는 모노드라마이다.

   또한 지극히 평범한 일본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 1997년부터 츠카코 헤이 작품의 주역 배우로 활동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연극 배우가 된 ‘가자마 모리오’의 연기는 <가라오케 맨>을

    해학과 애수가 담긴 최고의 연극으로 성공시켰다.


3. PROFILE


가라오케 맨(カラオケマン)

‘가자마 모리오’ 모노드라마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2000년 제작

2000        스페인 바르셀로나 빌라노바 드 바죠스 문화센터 초연

        일본 관동 등에서 14회 순회공연

2001        스페인 앵콜 공연, 도쿄 신주쿠 시어터 탑스에서 13회 공연

2002        일본 북해도, 큐슈 등 32회 순회 공연

        북경, 상해, 항주 등 중국 순회 공연등 3년간 71회 공연



가자마 모리오

1949년 도쿄 출생. 1959~1966년 아역으로 활동, 와세다 대학 연극과 부속 양성소를 거쳐

    1972년 표현극장을 창단, 77년부터 츠카코 헤이 작품의 주역 배우로서 인기를 얻게 됨.

    82년 영화 <가마다 행진곡>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여, 83년 TV 드라마 <스튜어디스 이야기>로

    국민적인 스타가 된다.

   이후 연기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수많은 연극과 영화로 많은 장르에서 활약,

   재능 있는 실력파 배우로서 무대를 이끌어 오고 있다.


1980        요코하마 영화제 남우조연상

1982        일본 영화TV프로듀스 협회 신인상

        영화 <가마다 행진곡>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조연상, 오사카 영화제 남우주연상,

         구마모토 영화제 최우수 남우상 수상

1983        키노쿠니야 연극상 개인상 수상

        영화 <기인들과의 여름>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조연상 수상

2003        모노드라마 3부작 <가라오케맨> 일본 문화청 예술제 대상, 요미우리 연극 대상 최우수 남우상,

         박카즈상, 연극격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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