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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진현빈, ‘지웅’과 싱크로율 100%를 보여주다.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19/06/27 [16:10]

‘구해줘2’ 진현빈, ‘지웅’과 싱크로율 100%를 보여주다.

전영무 기자 | 입력 : 2019/06/27 [16:10]



'구해줘2' 진현빈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 (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 이승훈, 제작 히든시퀀스) 에서 최경석 (천호진 분)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악행을 저질렀던 ‘지웅’ 역으로 활약한 배우 진현빈이 이번 작품을 통해서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더 넓혀 나갔다.

 

진현빈은 최경석이 마을 안에 세우려는 개척교회에 힘을 보태고자 월추리 마을에 입성하며 ‘지웅’으로서 첫 등장을 알렸다. 이후 그는 최경석 제자라는 신뢰감과 친절한 매력 그리고 선한 미소로 마을 사람들에게 서서히 스며들어 갔다. 그러나 이 안에 대 반전이 숨어있었다. 그의 등에 현란한 문신이 새겨져 있는 것이 보여지면서 ‘지웅’ 이라는 인물이 결코 평범치 않음을 알려주는 신호였고, 그는 숨겨둔 진짜 본성을 드러내며 살벌함이 깃든 이중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진현빈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모습을 극 안에 녹여내 강렬한 인상을 남김과 동시에 '지웅'을 더욱 입체감 있게 만들어 주었다.

 

한편, 진현빈이 출연하고 있는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는 오늘 밤 11시에 마지막 방송을 한다.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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